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 자기해방의 글쓰기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박석무. 530쪽 다산은 김남주 시인의 말대로 조선의 자랑이다… 토지를 공평하게 분배하고 소득을 골고루 나누어 갖자는 다산의 ‘전론’ 사상을 어떻게 해야 실현할 수 있을까. 깨끗하고 맑은 세상으로 바꾸자던 그의 「목민심서」 정신은 언제 쯤 실현될 것인가. 다산의 삶과 인생관, 가치관을 거울삼아 나라와 백성이 한 단계 올라서는 때는 올 수 없는 것인가.  왜 오늘도 …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 자기해방의 글쓰기 더보기

나는 고발한다 | “너희는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마라”

나는 고발한다. 니홀라스 할라스. 488쪽 드레퓌스사건과 집단히스테리 “너희는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마라”-출애굽기 23장 2절 ‘무뢰한 D’? 그들은 D자를 쭉 훑어 내려가다가 ‘드레퓌스’란 이름에서 시선을 멈췄다. 마침내 범인을 찾아냈다는 큰 안도감에 그들은 할 말을 찾지 못했다. 그들은 서로 이심전심의 눈길을 교환했다. “바로 유대인이었군!” 편견에 깊이 물든 사람들에게는 어떤 거짓도 진실로 보일 수 있는 법이다. 에밀 졸라의 … 나는 고발한다 | “너희는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마라” 더보기

인간을 위한 정치 | 인문정신과 정치는 결국 한몸이다

인간을 위한 정치. 김민웅. 389쪽.김민웅의 인문정신 2 정치는 문명의 모태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만들어내는 가장 고도의 작업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서로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는 정치의 근본이다. 그로써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길이 열리거나 닫힌다. 여기서 짚어야 할 것은 어떤 인간이 정치의 주역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다. 이것은 인문학의 본질적인 과제다. 인문학이 정치라는 주제를 빼놓고 가능할까? 사람이 사람답게 … 인간을 위한 정치 | 인문정신과 정치는 결국 한몸이다 더보기

조선의 여성들,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 | 특별하지 않은, 그러나 특별한 삶의 기록들

조선의 여성들,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 신사임당, 송덕봉, 허난설헌, 이옥봉, 안동 장씨, 김호연재, 임윤지당, 김만덕, 김삼의당, 풍양 조씨, 강정일당, 김금원, 바우덕이, 윤희순 풍양 조씨의 삶은 특별하지 않다. 그러나 이 특별하지 않은 삶을 ‘기록’으로 남겼기에 그녀의 삶은 지금의 우리들에게까지 ‘특별한’ 삶으로 전해지고 있다. 평범한 한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 그것은 지금의 우리들에게도 여전히 의미 있는 정치적 … 조선의 여성들,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 | 특별하지 않은, 그러나 특별한 삶의 기록들 더보기

우리 한시를 읽다 | 냉철한 머리로 따져서 읽어야 하고 뜨거운 가슴을 열고 마음을 함께 하여야 한다

우리 한시를 읽다. 이종묵. “대숲을 보호하려 길을 둘러내었고, 산을 아껴 누각을 작게 세웠다”(護竹開迂徑,憐山起小樓) 한시에 담긴 소리와 향기, 그림을 두루 즐기기 위해서는 모든 감각기관을 활짝 열어야 한다. 감각기관을 열어서 보고 듣고 맡노라면 절로 상상력이 발동된다. 한시를 읽고 재미를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왜 그러한가?…눈을 부릅뜨고 자세히 보아야 하고 귀를 기울여 작은 소리조차 들어야 한다. 냉철한 머리로 … 우리 한시를 읽다 | 냉철한 머리로 따져서 읽어야 하고 뜨거운 가슴을 열고 마음을 함께 하여야 한다 더보기

책의 역습 | 책의 미래를 걱정하는, 책을 좋아하는 분을 위한 입문서

책의역습. 우치누마 신타로. ‘출판업계의 미래’와 ‘책의 미래’는 다르다? ‘책의 미래’에 이르러서는 오히려 밝고 가능성의 바다가 넓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앞으로 책과 관련된 일을 하려는 분, 그리고 책의 미래가 걱정되는 모든 책을 좋아하는 분을 위한 새로운 입문서로 썼습니다. 스스로 만든 영어 직함, 북 코디네이터?  책과 사람의 만남을 만드는, 그 사이에 있는 것을 조화하는 일이므로 북 코디네이터라고 말합니다. 창작자는 지속해서 … 책의 역습 | 책의 미래를 걱정하는, 책을 좋아하는 분을 위한 입문서 더보기

앞으로의 책방 독본 | 앞으로 책방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되도록 규모가 작은 편이 좋다

앞으로의 책방 독본. 우치누마 신타로. 이 책 <앞으로의 책방 독본>은 책 관련 일을 하면서 15년이라는 기간 동안 책방에 대해 스스로 조사하고 생각해왔던 내용을, 현재 책과 책방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에 쓰게 되었다. 가장 가까운 세계 일주 여행. 책방을 둘러보는 일은 세계를 일주하는 것과 닮았다. 책은 세계 그 자체….모든 책방은 다양한 세상으로 가는 입구의 집합체이다. 독서는 더러 … 앞으로의 책방 독본 | 앞으로 책방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되도록 규모가 작은 편이 좋다 더보기

디지털 미니멀리즘 | Time Well Spent, 우리에게 광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섬기는 기술을 요구한다

디지털 미니멀리즘. 칼 뉴포트. 이런 정신없는 활동의 문제는 그 세부적인 측면이 아니라 갈수록 통제에서 벗어난다는 사실에 있다…온라인 도구들은 사람들을 중독시키는 법을 알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깊은 가치에 뿌리를 둔 성숙한 기술 활용 철학…나는 이를 디지털 미니멀리즘이라 한다. 더 적은 것이 더욱 나을 수 있다. 31 기술이 중립적이지 않다고요? 그렇습니다.  기업들은 당신이 특정한 방식으로 그리고 오래 … 디지털 미니멀리즘 | Time Well Spent, 우리에게 광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섬기는 기술을 요구한다 더보기

어느 날 갑자기, 책방을 | 대단한 것 없는, 하지만 하나뿐인 유일한 동네책방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책방을. 김성은. 234쪽. 제대로 시간을 보냈다고 느껴지니 드디어 이 동네에서 무얼 할 마음이 생겨났다. 서울이 아닌 여기에서도 ‘책방’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게 동두천은 더 이상 갑자기 뚝 떨어진 낯선 지역이 아니라, 아주 조금씩 정을 붙여가며 살게 된 동네가 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떠나고 싶던 곳이 머무르려는 곳으로 바뀌는 모습을 목격하던 시기였다. 책에 … 어느 날 갑자기, 책방을 | 대단한 것 없는, 하지만 하나뿐인 유일한 동네책방 이야기 더보기

조봉암 평전 | 잃어버린 진보의 꿈

조봉암 평전. 이원규.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일을 없내고 모든 사람의 자유가 완전히 보장되고 모든 사람이 착취당하는 것 없이 응분의 노력과 사회적 보장에 의해서 다 같이 평화롭고 행복스럽게 잘살 수 있는 세상, 이것기 한국의 진보주의라 해도 좋을 것입니다.”-조봉암의 진보당 창당 개회사 우리 현대사에 죽산만큼 억울한 대접을 받는 인물은 없다. 그는 독립운동을 하다가 긴 세월 투옥되었고, 광복 … 조봉암 평전 | 잃어버린 진보의 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