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만든 공간 | 건축인문학으로 본 세계문명사와 창조성 이야기

공간이 만든 공간. 유현준. 409쪽 새로운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들의 공통점은 시대가 주는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시각과 생각으로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위대한 이론은 다양한 현상들을 단순하게 설명한다.   새로운 생각의 두 가지 원리. 첫째는 제약이고, 둘째는 융합.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생각이 나오고, 서로 다른 생각이 융합되었을 때 새로운 생각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이 둘을 하나로 … 공간이 만든 공간 | 건축인문학으로 본 세계문명사와 창조성 이야기 더보기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도시가 전하는 공간의 언어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유현준.383쪽 도시를 보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 이 책은 도시가 사람에게 전하는 공간의 언어를 인간의 말로 바꾸어 놓는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도시가 들린다. 놀랍지 않은가? -노명우.「세상물정의 사회학」저자 “사람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사람을 만든다” 휴먼스케일! 걷고 싶은 거리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휴먼 스케일의 체험이 동반되어야 한다. 공간의 속도? 단위면적당 블록의 코너 개수 비교. 사람의 보행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도시가 전하는 공간의 언어 더보기

어디서 살 것인가 | 좀 더 화목한 세상을 위하여!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도시건축 이야기

어디서 살 것인가. 유현준. 373쪽.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 현대 도시에서는 소통이 줄어들고 있다. 과거에는 이웃들이 골목길에서 만났다. 하지만 지금은 아파트 복도를 사이에 두고 소통이 사라졌다. 하늘이 보이지 않는 복도는 사람이 모이는 공간이 될 수 없다.  양계장에서는 독수리가 나오지 않는다…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 건축의 변화가 시급하다. 학교 종이 땡땡땡수렵 채집이나 농경 사회에서는 바이오리듬에 … 어디서 살 것인가 | 좀 더 화목한 세상을 위하여!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도시건축 이야기 더보기

묵상 | 건축가 승효상의 수도원 순례

묵상. 승효상. 507쪽 건축가 승효상의 수도원 순례 동숭학당(동학?!) 기행지 대부분이 이미 내게 익숙한 징소이더라도, 혹시 다시 새로움을 얻어 달라진 내 모습을 확인하고 그래서 내가 지금 서 있는 지점을 알게 된다면 이 고질적인 불면의 습관을 끝낼 수 있지 않을까…기대하며 시작한 여행이었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그의(카잔차키스) 묘비에 적힌 글이 비수처럼 … 묵상 | 건축가 승효상의 수도원 순례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큰 집 | 문화는 ‘No.1’이 아니라 ‘Only 1’이 가치를 지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집. 구본준. p278 다른 문화 장르에는 없고 건축에만 있는 것. 바로 ‘공공건축’. ‘우리 집’ 말도도 ‘우리 모두의 집’이 있습니다. 건축은 태생적으로 ‘공공적’인 분야입니다. 공공을 위한 건축만이 아니라 개인을 위한 건물들도 땅에 뿌리박아 풍경이 된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공공성을 지닙니다. 모든 건축은 소유자나 이용자만이 아니라 그 건물을 보게 되는 사람들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큰 집 | 문화는 ‘No.1’이 아니라 ‘Only 1’이 가치를 지닙니다 더보기

집놀이 | 행복은 일상다반사

집놀이. 김진애. p320 ‘집 놀이’는 여자와 남자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다. 어떻게 하면 집 놀이의 가능성을 무궁무진하게 살릴 수 있을까? 이것이 이 책의 주제다. 집 놀이가 최고의 놀이가 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일상의 놀이이기 때문이다. 24시간, 365일 할 수 있는 놀이다. 행복은 일상다반사 행복이란 크기의 문제가 아니라 빈도의 문제다. … 집놀이 | 행복은 일상다반사 더보기

집의 초심, 오두막 이야기 | 선과 관이 없는, 즐거운 불편

집의 초심, 오두막 이야기. 나카무라 요시후미. p140 집에 대한 초심을 잃고 건축의 거품에 휘말린 시대, 건강하고 정직하고 유쾌한 오두막 생활 이야기. 모든 집의 원형은 오두막(원룸) #나그네쥐의 오두막 겉만 보고는 알 수 없는 오두막 정식 명칭. 렘 헛 LEMM HUT, 레밍 헛(Lemming Hut)의 준말 얼핏 허술하게 보여도 이 오두막은 보기와는 달리 큰 뜻을 품고 있습니다…저는 이 … 집의 초심, 오두막 이야기 | 선과 관이 없는, 즐거운 불편 더보기

집을 생각한다 | 좋은 집이란 무엇인가?

집을 생각한다. 나카무라 요시후미. p151 집이 갖추어야 할 열두 가지 풍경 1. 풍경.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집 2. 원룸.건축가는 원룸으로 기억된다 3. 편안함.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안락한 공간 4. 불. 집의 중심에 불이 있다 5. 재미. 재미와 여유, 그리고 집 6. 주방과 식탁. 아름답게 어질러진 주방 7. 아이들. 아이들의 꿈이 커가는 집 8. 감촉. … 집을 생각한다 | 좋은 집이란 무엇인가? 더보기

임석재의 생태건축 | 건축은 문명의 그릇? 건축사상으로 보는 문명의 역사!

생태건축. 임석재. p431 일곱 번의 위기와 일곱 개의 자연? 이 책은 이런 배경 아래 환경 위기의 본질 및 그에 대한 해법을 서양문명이 자연을 대하고 운용해온 ‘자연사상의 역사’로 바라본 책이다.(말은 생각을, 집은 삶을, 건축은 문명을 담는 그릇이다!) 생태건축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전 세계적으로도 이른바 ‘녹색 사업’은 차세대 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가 되어 있다. ‘녹색’이라는 말과 개념속에는 … 임석재의 생태건축 | 건축은 문명의 그릇? 건축사상으로 보는 문명의 역사! 더보기

사람을 살리는 집 | 나를 살리는 집짓기

사람을 살리는 집. 노은주+임형남. p263 우리는 집에서 삽니다…그런데 참으로 묘하게도 집의 그 본연의 가치는 어디론가 증발되고 엉뚱한 가치가 마치 주인인양 그 가운데 들어앉아 있습니다. 모두들 바라마지 않는 경제적 가치라든가 언제 찾아올지 알 수 없는 손님들, 각종 매체를 통해 유행이라 일컬어지는 스타일과 그림들, 그런 것들이 집의 중요한 인자로 들어앉아 있어 정작 주인들은 문밖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것이지요. … 사람을 살리는 집 | 나를 살리는 집짓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