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배음 | 그림 같은 풍경 사진 전시회

해 ‘선생님’의 초대로 다녀온 사진 전시회. 전시회 장으로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그림 같은’ 사진들에서 마치 담백한 수묵화 전시회에 온 듯한 느낌이 밀려옵니다. 캔버스의 입체감이 느껴지는 사진이 마치 한 폭의 유화 같기도 하고, ‘그림 사진’들의 담백함 속에서 들려주시는 선생님의 화북중학교 아이들과의 만남의 이야기들, 방과후 ‘사진 교실’에서 ‘평생 예술 학교’ 선생님이자 삶의 스승으로서 아이들과 함께 해주시는 모습에 … 풍경 배음 | 그림 같은 풍경 사진 전시회 더보기

제69회 화북중학교 졸업식 | 작은학교 큰 졸업식

전교생 16명, 졸업생 5명! 작은학교 큰 졸업식!작은학교에서만 가능한 아름다운 학창시절의 추억들을 가슴에 담고 쑥쑥 자라난 꿈나무들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의 꿈의 활짝 펼쳐질 새로운 앞날을 함께 기대해봅니다. 제69회 화북중학교 졸업식 | 작은학교 큰 졸업식 더보기

빛나는 졸업장보다 빛나는 아이들 | 제67회 화북중학교 졸업식

‘빛나는 졸업장’보다 빛나는 아이들의 졸업식날. 작은학교, 졸업생 6명!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에서 행복한 시간들을 마치고 학교를 떠나가는 아이들… 2학년 담임선생님이셨던 상주여고 교감 선생님의 축하영상 말씀처럼 일곱색깔 무지개처럼 저마다 톡톡튀는 개성들이 좁은 교실에서 어우러져 온 긴 시간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속에 오래오래 간직하길 바래봅니다. 교장선생님의 졸업장 수여식에 이어 줄줄이 이어지는 상장 수여식… 장학금 수여식…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 빛나는 졸업장보다 빛나는 아이들 | 제67회 화북중학교 졸업식 더보기

단풍교실 체육수업 | 화북중학교

단풍교실에서 수업중인 1학년 체육교실을 우연히 엿볼 수 있던 늦은 오후… 다섯 명 학급 수업! 체육 수업보다 체육 놀이 같은 시간입니다. 덩치만 보면 ‘날렵함’이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제일 ‘가볍고 날렵하게’ 엑스보드를 타는 은택이! 몸이 가볍다고만 날렵한 건 아닙니다. 수업 구경하다 단풍나무 아래로 눈길을 돌려보니 낙엽 사이로 가을풀꽃 풍경이 눈에 쏙 들어봅니다. 가을 햇살 풍경과 함께 … 단풍교실 체육수업 | 화북중학교 더보기

2019 화북중학교 용유제 | 작은학교 큰 잔칫날

벌써 엇그제! 2019년도 용유제, 작은학교 큰 잔칫날의 풍경들… 오전 체육대회 준비중인 아침 운동장엔 경품이 가득합니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체육대회.. 신나는 가을운동회나 다름없은 즐거운 시간이 펼쳐집니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막상막하 청백전이 한껏 재미를 더합니다. 친구사이, 사제지간, 부자지간에도 호흡을 맞추어 열심히 달리고 한치 양보도 없는 청백전… 역시 승부는 마지막 계주시합으로! 이기면 우승, 지면 준우승! 이겨도 즐겁고 져도 … 2019 화북중학교 용유제 | 작은학교 큰 잔칫날 더보기

삼겹살데이 | 2019년 2학기 화북중학교 학교교육설명회

삼겹살 먹으러 학교에 다녀온 어제 오후 잠시 호롱소에 들렀다 학교로 가봅니다. 학교교육설명회 시작과 함께 솔이의 단짝 친구가 ‘미국유학’을 가는 바람에 1학기 전교생 20명에서 2학기 19명으로 줄어든 숫자가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내년엔 입석분교 졸업생 2명이나 송면중학교로 간다고 하니 더욱 작아지는 학교가 염려스럽기만 합니다. 학교설명회시간을 마치고 이어지는 ‘고기 한 쌈! 소통 한 입!’ 삼겹살 파티 시간… 학부모 … 삼겹살데이 | 2019년 2학기 화북중학교 학교교육설명회 더보기

2019년 1학기 학부모공개수업 참관기 | 화북중학교

학부모공개수업 참관기! 1학년 2교시 도덕수업. 삶의 목적. 나는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가? 자못 진지한 수업분위기에 선생님 말씀도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 하나를 꼽자면 ‘삶의 가치’를 빠뜨릴 수 없겠죠. 정말 중요한 배움의 시간을 가지는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이 대견스럽스고 인상적입니다. 2학년 2교시 영어 수업시간. 시끌버끌한 소리를 따라 들어간 교실에서 신이난 목소리로 영어로 오가는 아이들의 … 2019년 1학기 학부모공개수업 참관기 | 화북중학교 더보기

생각과 반복! | 토요방과후 컴퓨터교실

신록의 계절이 오월이라지만, 온동네 산과 들은 이미 싱그러운 사월 신록의 빛깔로 가득합니다. 비온뒤 화창한 토요일…. 토요방과후 컴퓨터교실. 생각과 반복! ‘생각’은 못하지만 컴퓨터가 잘하는 ‘반복’을 이용한 패턴 그리기를 해봅니다. 끝없는 ‘반복’의 수학이자 미학인 프랙탈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으면 하는 욕심이 앞서지만, 기본 도형으로 사각형, 원, 그리고 간단한 기하학 공부와 함께 별과 불가사리를 그려봅니다. 기본 도형과 반복을 … 생각과 반복! | 토요방과후 컴퓨터교실 더보기

Computer & Thinker | 토요방과후 컴퓨터 교실 단상

Computer vs Thinker 대신 Computer & Thinker! 컴퓨터(Computer)가 제 아무리 빠르고 정확하다고 해도 절대 못하는 것은 생각, 당연히 컴퓨터에게 필요한 것은 생각하는 사람(Thinker)! 아이들이 훌륭한 ‘Thinker’로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컴퓨터교실을 꿈꿔보지만 ‘생각’을 가르친다는 건 스크래치 블록코딩을 가르쳐주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저마다 ‘손 안의 컴퓨터’인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지만, … Computer & Thinker | 토요방과후 컴퓨터 교실 단상 더보기

작은학교 큰행사 | 2019 화북중학교 학교교육 설명회

‘모든 씨앗에는 꽃이 잠자고 있습니다‘ 중학교 ‘학교교육 설명회’ 참석할 겸 잠깐 둘러보는 ‘장터’ 풍경들.. 예전이나 지금이나 겉모습은 그대로, 옛추억 그대로인 풍경들이 곳곳에 남아 그리운 마음을 달래줍니다. 하지만 변함없는 겉모습과 달리 가장 큰 변화는 시골의 학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교생 20명! 학교의 큰 행사라지만 조촐한 학부모님들의 모임으로 이어지는 학교교육 설명회. 향긋한 다도 체험 시간도 가지도 새단장한 교실 … 작은학교 큰행사 | 2019 화북중학교 학교교육 설명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