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누구냐?” | 시골집 여름 풍경

”넌 누구냐?“ 한낮 무더위를 피해 찾은 집 앞 동네 다리 밑! 역시나 무더위는 얼씬도 못합니다. 더위도 식힐 겸 동네 친구와 시원한 담소를 나누는 사이, 슬그머니 다리 밑으로 들어와 더위를 피해 함께 피서를 즐기려는 물속 친구가 보여 가만히 다가가보니 모습이 범상치 않습니다. ‘모래무지‘ 인듯 아닌 듯? 쏜살같은 몸놀림으로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져버린 물고기 친구를 뒤로하고 잠시 물고기가 … “넌 누구냐?” | 시골집 여름 풍경 더보기

더위야 물럿거라! | 집 앞 다리 밑, 무릉도원!

시원한 여름 아침 새벽 황금빛 달맞이 꽃밭 구경으로 시작한 하루지만, 역시나 한낮의 무더위는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잠시 더위사냥을 위해 다녀온 집 앞 동네 다리밑! 그야말로 무더위가 마법처럼 사라지는 무릉도원입니다. 텀벙텀벙 물장구 치고 놀 나이들이 지난 것인지…이제는 발만 담갔다 오는 딸아이들과 잠시지만 시원한 여름을 ‘온전히’ 즐겨봅니다. 한낮 무더위 기세등등하지만시원한 무릉도원 이곳일세기름값 아끼지 말고고향의 개울가로 와서 한여름 더위를 … 더위야 물럿거라! | 집 앞 다리 밑, 무릉도원! 더보기

신록에서 녹음으로, 봄 가고 여름 오는 나날들 | 동네한바퀴

신록에서 녹음으로, 봄 가고 여름 오는 나날들입니다. 꽃들도 아카시아, 이팝나무 하얀 여름꽃 풍경으로 바뀐지가 벌써….흘러가는 세월의 속도가 점점 빨라져만 갑니다. 그나마 늘 한결같은 고향의 산천 풍경에서만큼은 세월의 흐름을 잠시 잊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활짝 피어난 함박꽃이 반갑게 맞이해 주는 변함없는 우지내골.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나무의 모습이 이젠, 남 얘기만 같지 않은 나이입니다. 신록에서 녹음으로, 봄 가고 여름 오는 나날들 | 동네한바퀴 더보기

바둑 한 판의 여유가 있는 봄날씨 | 동네 한 바퀴

엊그제 때아닌 봄 폭설도 있었지만… 여전히 짙은 겨울의 흔적으로 새하얀 산봉우리들이 정겨운 산골 풍경입니다. 봄햇살은 따스하지만 응달엔 아직도 겨울눈이 그대로… 완연한 봄과 시작하는 농사철이 눈 때문에 좀 늦어지는 덕분인지…본격적인 농삿일이 시작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봄바람은 차갑지만, 따스한 봄햇살 아래 한낮의 여유를 바둑 한 판과 함께 즐겨보기에 넉넉한 봄날씨입니다. 바둑 한 판의 여유가 있는 봄날씨 | 동네 한 바퀴 더보기

새하얀 눈이 밝게 빛나는 응달 | 동네 한 바퀴

그늘지고 어두운 응달이 아닌 새하얀 눈이 밝게 빛나는 응달로 바꿔버린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한낮의 풍경 속으로… 봄날이 가까까워진 날, 오랜만의 동네한바퀴 산책길. 따스한 햇살이 나그네의 가벼운 겨울외투를 벗겨버립니다. 이제, 응달에 쌓인 새하얀 눈마저 녹아내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하얀 눈이 밝게 빛나는 응달 | 동네 한 바퀴 더보기

나 어릴적 그 많았던 개구쟁이들은 어디로들 간 것일까 | 설풍경 단상

설연휴 다시 한 번 눈에 담아오는 고향의 설풍경들…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 데 없네… 눈길 세뱃길로 둘러보던 ‘고요한’ 동네 풍경에 속담같은 옛 싯구가 절로 떠오릅니다. 나 어릴 적 그 많았던 개구쟁이들은 어디로들 간 것일까… 나 어릴적 그 많았던 개구쟁이들은 어디로들 간 것일까 | 설풍경 단상 더보기

울긋불긋 가을빛깔이 가득한 가을 풍경 속으로… | 동네한바퀴

울긋불긋 가을빛깔이 가득한 가을 풍경 속으로… 밤사이 가는 비가 지나간 이른 아침 동네한바퀴 산책길을 나서봅니다. 늦깍이 가을 풀꽃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이지만… 짙어가는 가을단풍빛깔에 비길 바가 아닙니다. 은은한 낙엽 향기도 함께 짙어가고… 촉촉한 가을 분위기에 젖어 들어봅니다. 울긋불긋 가을빛깔이 가득한 가을 풍경 속으로… | 동네한바퀴 더보기

엄동설한! | 겨울풍경

엄동설한! 그야말로 밤사이 하얀눈과 함께 매서운 추위가 찾아온 겨울풍경입니다. 눈 내리고 기온 내려가고… 겨울풍경이 제대로 된 겨울로 한 해를 마무리 하려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맑디 맑은 하늘과 따스한 햇살이 함께 있어 고마운 겨울입니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 몸은 움추려들지만, 눈부신 겨울 하늘에 절로 마음이 맑아지는 겨울날입니다. 엄동설한! | 겨울풍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