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의 학교 | ‘기적의 사과’가 들려주는 ‘오래된’ 미래의 농부 이야기?

흙의 학교. 기무라 아키노리.179쪽 당신은 어째서 포기하지 않는 겁니까? 밭일이 재미있으니까요! ‘흙’만큼 다양한 모습을 지닌 것도 많지 않습니다…현대 과학의 문제는 기본적으로 그 차이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습니다. 흙의 성격은 장소에 따라 전부 다릅니다. 저는 그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 현명한 농업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농약이나 화학비료가 널리 사용되면서, 그런 것들을 생각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잡초! 생태다양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 흙의 학교 | ‘기적의 사과’가 들려주는 ‘오래된’ 미래의 농부 이야기? 더보기

허균, 최후의 19일 |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허균, 최후의 19일. 김탁환.  “도대체 자네가 만들고픈 세상은 어떤 건가?” “하나의 풍경이 떠오르는군….. 배신자의 목을 벤다고 참다운 도가 이루어질까? 나는 이 세상을 바꾸고 싶어. 더 이상 인간에게 실망하지 않기 위해서! “전쟁이란 정도로만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뛰어난 계책이 있어야 하옵니다…지혜와 계략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병서를 외우지 말고, 그 병서의 참뜻을 깨우치게 되면, 그 때 다시 찾아오게…” … 허균, 최후의 19일 |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더보기

숨어 사는 즐거움 | 한정록

“내게 눈이 있고 발이 있으므로갈 수 있는 곳에 경치 좋은 산천이 있으면 즉시 간다.그러하면 내가 바로 이 경치 좋은 산천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이땅의 만백성이 꿈꿀 수 있는 다른 세상을 꿈꾸었던 허균의 삶을 흔적을 찾아보던 중 만난 허균의 오래된 독서노트, 『한정록』 속의 글귀와 함께 속세를 떠난 산, 속리산을 둘러보며 고향의 풍경속으로 잠시 들어가봅니다. 숨어 사는 즐거움 | 한정록 더보기

내내 읽다가 늙었습니다 | 독서인에서 자유인으로

내내 읽다가 늙었습니다. 박홍규x박지원. 무리 짓지 않는 삶의 아름다움 추천사-CBS PD, 작가 정혜윤우리는 몰라도 좋은 것을 너무 많이 알아버린다.  그러나 세상사의 법칙은 결코 한 가지 일만 일어나지 않는다. 동시에 다른 일도 일어나버린다. 우리가 몰라도 좋을 것을 알아버리는 동안 우리는 꼭 알아야 할 것은 놓치고 만다…「내내 읽다가 늙었습니다」에는 우리가 놓치면 너무나 아쉬운 생각들이 가득 차 있다. 이상을 … 내내 읽다가 늙었습니다 | 독서인에서 자유인으로 더보기

지상의 아름다운 도서관 | “좋은 책은 우리 영혼의 좋은 생혈일지니….”

지상의 아름다운 도서관. 최정태. 315쪽  도서관은 아름다워야 한다 한 나라의 역사를 알려면 박물관을 봐야 하고, 미래를 알려면 도서관을 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많은 나라가 박물관을 만들어 역사를 알리고, 도서관을 세워 미래를 준비한다… 도서관이 아름다워야 하는 것은 그곳이 단지 책을 쌓아두는 창고가 아니라 사람과 책이 만나고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운만남의공간 도서관은 이유 없이 아무것도 … 지상의 아름다운 도서관 | “좋은 책은 우리 영혼의 좋은 생혈일지니….” 더보기

지역에 살다, 책에 산다 | 누구나 늘 꿈꾸는 삶?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하는 것이잖아요!

지역에 살다, 책에 산다. 책마을해리. 191쪽온 나라 책공간 탐구서 사람들은 누구나 늘 꿈꾸는 삶이 있잖아요…그런데 그런 것들은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하는 것이잖아요. 좋아하는 책방 사람들은 누구나 늘 꿈꾸는 삶이 있잖아요…그런데 그런 것들은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하는 것이잖아요. 조금 어렵더라도 이 공간을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이웃과 어울리고 책을 통해 나눌 수 … 지역에 살다, 책에 산다 | 누구나 늘 꿈꾸는 삶?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하는 것이잖아요! 더보기

책사랑꾼 이색서점에서 무얼 보았나? | “지금 꾸는 꿈의 모습이 미래의 모습이다”

책사랑꾼 이색서점에서 무엇 보았나? 김건숙. 318쪽  누군가에게는 잃어버린 꿈을 찾게 해주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위로와 치유의 공간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또 누군가에게는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 공간이 되어주기도 하지요. 전체적으로 볼 때 동네서점은 다양한 스팩트럼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문화가 태동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책의 에너지와 문화가 끊임없이 교차합니다. 동네 서점(동네책방!). 그곳의 단골이 되어보자. 그곳에 발을 들여놓는 … 책사랑꾼 이색서점에서 무얼 보았나? | “지금 꾸는 꿈의 모습이 미래의 모습이다” 더보기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 자기해방의 글쓰기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박석무. 530쪽 다산은 김남주 시인의 말대로 조선의 자랑이다… 토지를 공평하게 분배하고 소득을 골고루 나누어 갖자는 다산의 ‘전론’ 사상을 어떻게 해야 실현할 수 있을까. 깨끗하고 맑은 세상으로 바꾸자던 그의 「목민심서」 정신은 언제 쯤 실현될 것인가. 다산의 삶과 인생관, 가치관을 거울삼아 나라와 백성이 한 단계 올라서는 때는 올 수 없는 것인가.  왜 오늘도 …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 자기해방의 글쓰기 더보기

나는 고발한다 | “너희는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마라”

나는 고발한다. 니홀라스 할라스. 488쪽 드레퓌스사건과 집단히스테리 “너희는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마라”-출애굽기 23장 2절 ‘무뢰한 D’? 그들은 D자를 쭉 훑어 내려가다가 ‘드레퓌스’란 이름에서 시선을 멈췄다. 마침내 범인을 찾아냈다는 큰 안도감에 그들은 할 말을 찾지 못했다. 그들은 서로 이심전심의 눈길을 교환했다. “바로 유대인이었군!” 편견에 깊이 물든 사람들에게는 어떤 거짓도 진실로 보일 수 있는 법이다. 에밀 졸라의 … 나는 고발한다 | “너희는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