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 | 한나 아렌트 쉽게 읽기

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 나카마사 마사키. 259쪽. 행위=자유…사이…인간의 조건…후마니타스…인문학적 소양..인격을 갖추어야…자연인은 동물과 다를바 없다…다원성…정치…공공선을 토론하는 공간…정치참여야말로 자유로운 인간의 조건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조작되는 ‘악의 구도’, 마치 연극 무대처럼 ‘쇼와 스펙터클 보여주기’만을 일삼는 정치, 이해득실만 따지는 정쟁만 있을 뿐 인간의 조건에 대한 본질적이고 대승적인 성찰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익 투쟁의 정글, 소통할 동기도 … 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 | 한나 아렌트 쉽게 읽기 더보기

기세등등한 가을 초록빛 풍경 | 문중벌초작업

기세등등한 가을 초록빛 풍경. 풋풋한 봄의 신록엔 약동하는 생명의 기운이 넘쳐나지만, 가을의 농익은 초록빛엔 꺽이지 않는 기세등등한 생명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추석맞이 문중 가족 벌초 작업으로 요란한 예초기 소음이 지나간 자리엔 한 풀 꺽인 초록빛 풍경이 차분한 분위기로 모습을 바꿉니다. 누울 자릴 보고 다리를 뻗어라?! 어쩔 수 없이 잘려 나간, 산소 위에 피어난 어여쁜 가을 풀꽃들… 그래도 씨앗이 여문 뒤라 내년이면 어김 없이 또다른 어여쁜 꽃을 피워낼테니 한편 다행입니다. 여럿이 함께! 힘겨운 땅방울도 여럿이 함께 하니 가뿐한 즐거움이 됩니다.  가을 바람과 함께 시원해진 풍경을 뒤로 벌초 작업을 마치려는 순간, ’위보다 아래를 더 잘해야 한다’는 어르신 말씀 한마디에 다시 켜진 요란한 예초기 소음….잠시 후 깔끔한 마무리로 추석맞이 벌초 작업을 마칩니다.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마당 하늘. 한 점 부끄럼 없는 가을 하늘 같은 삶을 잠시나마 꿈꿔봅니다. 기세등등한 가을 초록빛 풍경 | 문중벌초작업 더보기

농업이 살아야 농촌이 산다! | “그 많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그 많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결국, 먹고 살 길 찾아 도시로 떠나간 아이들! 직업으로서 농업이 농촌에 제자리를 찾아야 아이들이 떠나가지 않고, 사람들이 살고, 가게도 약국도 병원도 생겨나고, 다양한 일자리도 생겨날 수 있다.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지방을 살리고 농촌을 살리려면 공장, 산업단지, 기업 유치가 아니라 농업을 살리는 길밖에 없다. 농업이 살아야 농촌이 산다! | “그 많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더보기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파스칼 브뤼크네르 과로는 노화의 징후로 간주된다. 과로는 시간을 투입해 시간을 만회하려는 의지다…나른하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능력, 이 무심한 한가로움이야말로 아직 살 날이 창창한 젊음의 특권이다. 결국, 까놓고 보면 사기다. 과학 기술이 늘려준 것은 수명이 아니라 노년이다. #아직오지않은날들을위하여 #파스칼브뤼크네르 #백세시대 은퇴제는 커다란 배려가 수혜자들에게 재앙으로 둔갑한 사례라고 할 만하다. 유치함이 아닌 아이다움을, 다시말해 계시의 …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더보기

돈의 지혜

파스칼 브뤼네크르 나는 지금도 궁극의 사치는…공부하는 삶을 나이 들어서까지 연장할 수 있는 가망이라고 본다. 공부하는 삶이란 일상의 즉흥, 정처 없는 거리 산책 취향, 카페에서 죽치기, 초연함의 과시, 명예와 직책과 흐르는 세월을 피하려 주렁주렁 몸에 휘감는 상징적 패물에 무관심한 태도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매일 아침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부조리하지만 꼭 필요한 환상이다. #돈의지혜 #파스칼브뤼크네르 레닌의 … 돈의 지혜 더보기

빼앗긴 대지의 꿈 | ‘서양’이라는 말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장 지글러. 서양의 원죄와 인간의 권리를 말하다 이성과 광기의 차이 ‘서양’이라는 말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자본주의! 서양이 저지른 두 가지 범죄? 노예무역과 식민지 정복 정신분열증에 걸린 서양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인간을 억압하는 것을 강력하게 미워해야 한다” 지글러식으로 말하자면, 타인에게 가하는 비인간적인 행동은 내 안에 깃들어 있는 인간성마저 말살시키기 때문이다. 무서운 진실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을 … 빼앗긴 대지의 꿈 | ‘서양’이라는 말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더보기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 “나는 5초마다 아이 하나가 굶어 죽는 세상에는 살고 싶지 않다!”

장 지글러. 유엔인권자문위원이 손녀에게 들려주는 자본주의 이야기 프랑스대혁명의 중대한 실수? 사유재산권!!! “나는 5초마다 아이 하나가 굶어 죽는 세상에는 살고 싶지 않다!” 자본주의가 불러온 재앙. “…그래도 할아버지가 상당히 화가 난 것 같다는 감은 잡겠더러고요. 왜 그러셨던 거예요?” 나와 입장을 같이 하는 모든 사람들이 보기엔 말이지, 자본주의는 지구상에 일종의 ‘식인 풍습’을 만들어냈단다. 극히 적은 소수를 위한 풍요와 …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 “나는 5초마다 아이 하나가 굶어 죽는 세상에는 살고 싶지 않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