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경지수와 상선약수 | 아침풍경

‘아침 바람 찬 바람에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다’ 박주가리 별꽃과 함께 층층잔대 아침종소리가 울려퍼질듯한 아침… 참깨 가을걷이로 바쁜 송이박사님의 모습까지 가을이 상큼 다가온 늦여름 아침입니다. 명경지수와 상선약수의 아침산책길 풍경들… 티끌 하나 없는 깨끗한 마음으로, 완전한 수평을 이루는 바다로, 공평한 세상을 향해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물이 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아침풍경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명경지수와 상선약수 | 아침풍경 더보기

왜가리의 아침 여유 |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이른 아침의 출판단지 산책 아닌 산책길. 텅빈 배수지에 홀로 서 있는 왜가리의 아침 여유 시간을 잠시 함께 해봅니다. 때이른 수많은 청둥오리와 철새들의 텅빈 보금자리를 홀로 유유히 지키고 있는 왜가리의 여유가 부럽기도 합니다. 텅빈 배수지는 왜가리에게 맡기고, 저도 텅빈 잔디밭과 작은 산책길에서 아침 여유를 즐겨봅니다. 갑작스런 ‘소식’에 ‘화장실 명상’까지 덤으로… 방향이 중요하다? … 왜가리의 아침 여유 |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더보기

보르헤스의 말 | 여든의 보르헤스가 들려주는 ‘도서관 천국’ 이야기

보르헤스의 말.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윌리스 반스톤. 346쪽 언어의 미로 속에서, 여든의 인터뷰 바리톤 목소리가 들려주는 수수께끼의 기쁨 난 사람이 늘 죽는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단순히 뭔가를 기계적으로 반복하고 있을 때 우리는 뭔가를 느끼지 않고 뭔가를 발견하지 않아요. 그 순간 우리는 죽은 것이에요.   나는 죽지 않으려고 노력한답니다. 나는 호기심을 가지려고 노력하며 늘 경험을 받아들이고 있어요. 그 … 보르헤스의 말 | 여든의 보르헤스가 들려주는 ‘도서관 천국’ 이야기 더보기

보르헤스의 말 | “책이 지루하면 내려놓으세요”

“책이 지루하면 내려놓으세요. 그건 당신을 위해 쓰인 책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읽고 있는 책에 빠져드는 걸 느낀다면 계속 읽으세요.” 의무적인 독서는 미신 같은 것이라고 한 보르헤스! “나는 내 운명이 읽고 꿈꾸는 것임을 알았어요.” 도서관 천국! 그가 생각한 낙원은 정원이 아니라 도서관일 수밖에 없었겠네요. 그가 살았던 천국의 꿈을 찾아가는 독서여행이 더위를 식혀주는 휴일입니다. 보르헤스의 말 | “책이 지루하면 내려놓으세요” 더보기

보르헤스의 말 | ‘도서관 천국’의 삶을 찾아서

보르헤스의 ‘도서관 천국’의 삶을 찾아서 떠난 ‘독서여행’을 이어가는 주말 아침. “나는 글쓰기가 받아쓰기라고 생각해요.” 무언가 생각이 떠오르면 그걸 받아 적고, 불완전하지만 거기에 최초의 영감이 있다! “나에게 세계관이라는 게 있다면, 나는 세계를 수수께끼로 생각해요. 그에 관한 한 가지 아름다운 사실은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을 거라는 점이지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가득한 신비한 세상! 그런데 무언가 내 생각대로, 내 … 보르헤스의 말 | ‘도서관 천국’의 삶을 찾아서 더보기

보르헤스의 상상력 | 천국이 있다면 도서관 같은 곳

‘도서관 천국’에 살았던 보르헤스를 찾아서 떠나보는 ‘독서 여행’중 만난 이야기들… 천국에선, 한 천사가 다른 천사를 자기 곁으로 부르고 싶다면, 부르고 싶은 천사를 머리에 떠올리기만 하면 된다. 지상에서 서로 사랑했던 두 사람은 하나의 천사가 된다. 천사들의 세계는 사랑의 지배를 받는다. 그야말로 마음에 쏙 드는 천국에 대한 상상력입니다. 보고 싶은 이를 머릿 속에 떠올리기만 해도 곁에서 볼 … 보르헤스의 상상력 | 천국이 있다면 도서관 같은 곳 더보기

지식인의 표상 | 아마추어, 망명자, 아웃사이더가 되어야 합니다

지식인의 표상. 에드워드 사이드. 143쪽 지식인이란 누구인가? 지식인의 사명 가운데 하나는 인간의 사고와 의사소통을 제한시킬만한 상투적인 생각과 환원적 범주를 허물어뜨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저 수동적으로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을 향해 거부를 적극적으로 밝히는 존재입니다. 이는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자가 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영원한 각성의 상태, 절반의 진실이나 널리 퍼진 생각들을 끊임없이 경계하는 … 지식인의 표상 | 아마추어, 망명자, 아웃사이더가 되어야 합니다 더보기

수축사회 |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고 이익은 나눌수록 작아진다

수축사회. 홍성국. 385쪽 성장 신화를 버려야 미래가 보인다. 세상이 수축하기 시작한 이유는 인구 감소와 생산성의 획기적 증대로 공급과잉이 상시화되었고, 역사상 최고 수준의 부채와 양극화로 더 이상 성장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과거 팽창사회와 정반대 환경이 고착된 것이다. 수축사회를 돌파하는 유일한 방법은 인류 모두가 이타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한마디로 ‘대동사회’를 만들지 않고는 공멸할 수밖에 없다) 사회적 자본이라는 키워드로 풀어가는 … 수축사회 |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고 이익은 나눌수록 작아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