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가족묘 벌초, 오늘은 문중벌초.

이제는 ‘격세지감’으로도 부족하다 싶을 만큼 달라진 세상 풍경에 조상님들도 놀라 자빠지시지 않을 수 없을 벌초 풍경이 펼쳐집니다.

‘승용예초기’로 혼자서 순식간에 그 많은 벌초작업을 뚝딱 해치우니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벌초 뒤풀이 식사시간에 들려주던 옛날 이야기같은, 할아버지 때는 어디 감히 시끄러운 예초기를 벌초 작업에 쓰려하냐며 혼이 났다는 이야기가 이제는 우스개 소리처럼 들리는 세상이니…

덕분에 벌초작업이 너무 쉬워져인지 문중벌초 행사에 참석인원도 부쩍 늘어났습니다.

아무튼 달라진 세상 풍경에 놀라시더라도 함께 모인 많은 후손들을 보시면서 반가워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여하튼, 화창한 가을날씨를 마음껏 즐겨볼 수 있는 오후 휴식 시간이 더없이 좋은 고향의 가을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