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그물 | 생명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이해

생명의 그물. 프리초프 카프라 Fritjof Capra. p398 인간들이 생명의 그물을 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란 단지 그 그물 속의 한 올일 뿐.-테드 페리 독자들은 이 책에서 엄청난 양의 과학 문헌들이 언급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이 책의 본문 속에서 그 문헌들이 여러 차례 풍부하게 교차 참조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글이 갖는 선형적 제약 속에서 개념과 … 생명의 그물 | 생명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이해 더보기

비빌기지에서 하늘공원까지 | 파주집 나들이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비축기지로 탈바꿈중인 마포의 매봉산 자락. 공사현장에 나란히 자리한 ‘비빌기지’의 컨테이너 상자마다 문화기지들이 하나씩 차지하고 있다. 소생공단.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씁니다. 좋은 물건을 나누며 삶의 주인이 됩니다. 로우파이 카바레 사운드 인디레이블. 모두의 제작소.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비축기지로 완전 탈바꿈한 모습이 기대된다. 생각보다 싱겁게 끝난 비축기지 탐방으로 바로 옆 하늘공원에서 펼쳐진 억새축제장으로 발길을 돌려본다. 맑은 가을하늘에 가득한 구름이 … 비빌기지에서 하늘공원까지 | 파주집 나들이 더보기

위험사회 | ‘무모한’ 시도가 난무하는 ‘하면 더 망치는 시대’

위험사회. 울리히 벡. p359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는 20세기 말에 유럽인이 쓴 사회분석서들 중에서 이미 가장 영향력있는 저서에 속한다…이 책은 제도 내의 사회과학에 유성의 충돌과 같은 충격을 주었다. 성찰적 근대화. 새로운 근대(성)을 향하여 과학이나 산업의 발전은 한 묶음으로 엮인 위험들과 위해들(hazard)이며, 우리는 이전에 단 한번도 이와 같은 것에 직면해 본 적이 없다. 이러한 위난들(dangers)은 예를 들어 … 위험사회 | ‘무모한’ 시도가 난무하는 ‘하면 더 망치는 시대’ 더보기

2016 한마음 한가족 가을운동회 | 화북초등학교

아이 어른 구분없이 모두가 신나는 가을운동회.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온동네 잔치로 신나는 하루를 보낸다.   느닷없이(!) 백팀 응원단장(보다는 운동회 진행 도우미가 맞을 듯)이 되어버린 ‘신입’ 학부모 아빠는 학부모하랴 응원하랴 학부모 선수들 모셔오랴 촬영하랴 땀이 뻘뻘! 유치원 꼬마들의 달리기를 시작으로 한바탕 잔치같은 청백전이 시작된다. 선수가 둘인  4학년 여학생 달리기 시합은 잘해도 1등, 못해도 2등 사이좋게 나란히 달리는 … 2016 한마음 한가족 가을운동회 | 화북초등학교 더보기

혁명을 표절하라 | Do It Yourself

혁명을 표절하라. 트래피즈 컬렉티브. p479 Do It Yourself : A Handbook for Changing Our World #우리 손으로 세상 바꾸기 우리는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삶의 방식을 창조하기 위한 성찰과 실천적인 행동에 참여하자고 요청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반은 안내서이고 반은 비평서인 이 책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영감을 주며, 사회 변화를 위해 점점 성장하고 있는 운동에 참여할 … 혁명을 표절하라 | Do It Yourself 더보기

“여기 파출소입니다!” | Radiosonde

갑작스런 전화 한통? “여기 파출소입니다!” 보이스피싱으로 걸려온 전화인가 싶어 조심조심 받아보니 ‘동네 파출소’다. 뭔일인가 싶어 설명을 들어보니, 이상한 물건이 ‘신고’ 되었다고? 잠깐 내려가 보니, 낯선 비행물체라며 파출소 바깥에 조심조심 모셔져 있고 가만히 살펴보니 무선기상관측장비(Radiosonde)다. 혹시라도 모를 위험물질이라도 담긴 줄 알았다가 모두가 안심하고 열어보니 작은 기판과 무선장치들이 스티로폼 상자 속에  들어있다. 서울 한복판 삐라 살포 소식에 … “여기 파출소입니다!” | Radiosonde 더보기

심봤다! | 눈 먼 송이버섯

눈 뜬 장님이나 다름없는 버섯맹(!) 셋이서 올라간 웃동네 뒷산. 가지버섯, 솔버섯, 참버섯…그리고 ‘잡버섯’이라 불리는 이름 모를 온갖 버섯들.. 독버섯인지 식용인지 구분도 못하니 눈 뜬 장님이 따로 없다. 눈에 불을 켜고 찾아도 보이지 않던  송이버섯과 하산길에 우연히 마주친다. 세 송이가 나란히 고개를 올리고 있던 작은 송이밭에 환호성이 절로. 자세히 살펴보니 또 다른 ‘눈 뜬 장님’의 발에 밟힌 ‘눈 … 심봤다! | 눈 먼 송이버섯 더보기

다시 마을이다 | 위험사회에서 살아남기

다시 마을이다. 조한혜정. p238 조한혜정 컬럼집 #프롤로그 탈.선.하.다. 길을 벗어나 보지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새 길을 낼 수 있을까요? 지난 10년, 아니 20년간 ‘탈선’한 사람들과 보낸 시간은 즐거웠습니다. 그들은 ‘서태지 세대’로 불리다가, 이제 ‘88만원 세대’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국민, 아니 ‘21세기 시민’들입니다. 조만간 그들의 부모 세대에서도 ‘탈선’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조짐이 보여 기쁩니다. 가족을 포함한 모든 … 다시 마을이다 | 위험사회에서 살아남기 더보기

젊은 농부의 농사 이야기 | 작지만 아름다운 실천의 지혜

행복을 일구는 젊은 농부의 “농사 이야기”. 조우상. p271 아는 것과 경험해 본 것은 다릅니다. ‘앎’은 ‘지식’으로 끝날 수 있지만, 지식에 ‘경험’을 보태어 사고한다면 그것은 이내 ‘지혜’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지혜로운 농부’가 되는 길은 어렵지도, 거창하지도, 희생적이거나 숭고하지도 않고 무척 쉽고 간단한 것이 될 것입니다. 단지 조금의 흙에 씨앗을 뿌리는 것만으로 말이지요. 흙과 더불어 살고자 … 젊은 농부의 농사 이야기 | 작지만 아름다운 실천의 지혜 더보기

밤 따러 가자 | 밤보다 좋은 물

어느새 나락 수확으로 볏짚이 바닥에 깔린 논 풍경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겨온다. 동네 여기저기 들려오는 송이버섯 수확(!)의 소식들, 1 kg에 30만원까지! 이른 새벽부터 온동네 사람들이저마다 꼭꼭 숨겨둔 ‘송이밭’을 찾아 산속으로 들락날락 하지 않을 수 없다. 동네뒷산자락에 있는 어머니 송이밭을 찾아 느긋하게 나서보지만 귀한 송이버섯 대신 영지버섯과 솔버섯을  버섯주머니에 한아름 담아온다. 뿌리지 않고 거두기만 할 뿐이니, … 밤 따러 가자 | 밤보다 좋은 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