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이 날아오르다 | 아침 풍경
어젯밤 유난히 별들이 빛나더니, 아침엔 봉황이 날아오를 모양이었나보다. 엄청나게 커다란 봉황 한 마리가 아침 하늘에 날아올랐다. 봉황이 날아오르다 | 아침 풍경 더보기
어젯밤 유난히 별들이 빛나더니, 아침엔 봉황이 날아오를 모양이었나보다. 엄청나게 커다란 봉황 한 마리가 아침 하늘에 날아올랐다. 봉황이 날아오르다 | 아침 풍경 더보기
5월4일 예선대회를 치렀는데 3월31일? 여하튼 예선 통과! 전국대회출전으로 이어진 솔이의 발명품. 과학발명대회 전국대회 준비를 위해 다시 포항으로 가는 솔이를 아침일찍 배웅하고, 잠시 둘러보는 학교. 언제 보아도 맘에 쏙 드는 야생화동산. 이런 멋진 야생화동산이 있는 학교가 어디 있을까 싶다. 하지만 학교 바깥은 그야말로 야생화,들꽃 천지다. 국수나무도 앙증맞은 하얀 꽃들을 피우고 잎파리가 보기엔 뾰쪽하지만 여리기만 한 고들빼기 … 야생화 동산 | 동네한바퀴 더보기
요즘은 하루아침에 집 짓는 일이 예삿일인가 보다. 하룻밤 자고 나면 집이 뚝딱 생겨나니, ‘도깨비방망이’라도 뚝딱 두드린 모양이다. 밭 한가운데 조립식 집 한채가 ‘뚝딱’ 생겨났다. 여기저기 집들이 생겨나는 가운데 점점 논이 없어진다. 요즘은 논이 참 귀한 것 같다. 점점 밭으로 바뀌어 남아 있는 논이 거의 없다. 쌀이 남아 돈다고 하지만, 정말 그런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논이 … 자고 나면 집 하나 뚝딱 | 도깨비 방망이 더보기
비갠후 눈이 부실만큼 파란 하늘. 바라만봐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속리산 능선을 따라 날아가는 커다란 ‘운룡’. 날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구름조각들이 오늘은 멋진 용이 되어 나타났다. 아이들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진듯. 오늘은 ‘전교통합’ 수업이 있어 학교도 더 시끌벅적해질 듯. 구름 속에 가려진 봉우리가 신령스러운 기운을 더욱 내뿜는 백두대간 줄기의 청화산. 어느 틈엔가 훌쩍 자라난 키다리 들풀들이 풀숲을 이루고 있는 등교길. 눈깜짝할 … 비갠후 등교길 | 아침 풍경 더보기
자연이 학교다? 자연학교라고 들어보셨나요? 도시엔 별별학교가 다 있습니다. 텃밭교실이 있고, 삽자루가 아이들 장난감이고, 닭장 속 병아리, 토끼장 토끼, 염소가 애완동물인 학교, 논두렁 밭두렁 동네산이 교실이자 놀이터인 학교, 선생님과 아이들이 동무인 학교, 선생님과 아이들이 서로 반말하는 학교, 이런 학교가 있답니다. 오랜만에 퇴근길(!)에 잠시 찾은 구름산 자연학교. 왁작지껄한 개구장이들이 천방지축이다. 비가와서 질퍽질퍽한 진흙밭에서 미끄러져 옷이 더러워져도 아랑곳없이 … 자연이 학교다 | 구름산 자연학교 더보기
어릴적 저녁마다 동네방네 사방에서 어머니들이 집밖에서 노는 아이들 불러대던 그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 이젠 어른이 되고보니 거꾸로 저녁마다 애들 불러들이는 것도 하루 일과가 되어버렸다. 시골에선 아이들에게도 ‘저녁이 있는 삶’이 자연스레 자리매김한다. 저녁마다 다니던 학원은 하나도 없지만 동네 곳곳이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로 가득하다. 얘들아 밥먹자! | 저녁이 있는 풍경 더보기
감자 심고 콩 심고 옥수수 심고 도라지 씨 상추 씨 뿌린지가 엇그제 같은데. 할머니 마당밭 풍경이 어느새 훌쩍 바뀌어 맨땅에서 새싹들이 쑥쑥 자라나고 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당연한 얘기지만, ‘도토리 하나에 담긴 거대한 참나무‘처럼 작은 씨앗 하나 하나 모두 제 속에 담긴 커다란 생명들을 온전히 키워내고 있다. ‘나락 한 알 속에도 … 씨앗 속 생명의 세계 | 마당밭 풍경 더보기
봄 운동회가 열린 화북초등학교 용화분교장. 지금은 아이들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 분교로 격하되었지만 천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오랜 역사를 지닌 마을의 소중한 보물 같은 학교다. 얼마전에도 주민들이 반대하는 통폐합 설문이 있었지만, 계속 학교문을 굳건히 지키고 있을 수 있을지 조금은 염려스럽기도 하다. 복불복 게임. 덕분에 옆에 있던 아빠는 ‘소금콜라’ 맛도 보고. 3학년이라고 어리다고 얕봤다가 큰코 다친(!) … 1등도 꼴찌도 다같이 신나는 운동회 | 화북초등학교 더보기
밤새 바람 소리가 쌩쌩 소란스럽더니 비구름이 모두 날아가고 깨끗한 아침 하늘. 멋진 구름 비행기들이 쌩쌩 하늘을 날고 있다. 바람 따라 쌩쌩 날아가는 구름 비행기 | 시골집 풍경 더보기
요즘 드래곤볼에 푹빠진 솔이랑 자주 가는 괴산의 탑골만화방. 화창한 토요일이라 누구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주인장도 손님도 아무도 없는 텅빈 만화방. 주인장 없어도 맘껏 만화책 볼 수 있는 공짜만화방. 아빠도 만화는 아니지만 오롯한 책읽기로 독서삼매경을.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원두커피와 함께 간식거리도 잔뜩. 필요하면 숙박도 가능하고. 가끔 공연과 행사도 있고.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초간단’ 생태뒷간. … 도서관보다 좋은 동네만화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