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서른에 책 3,000권을 읽어봤더니. 이상민. p250
책은 ‘모든 사람의 생각 모음집’이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만큼 다양한 생각들이 존재한다. 수천 년 전의 선조들이 한 이야기도 있고, 세상을 살면서 온갖 일을 겪은 사람들이 해준 이야기도 있다. 그것들은 모두 생각이라는 형태로 책에 기록된다. 세상의 수많은 책에는 나의 문제를 포함해 세성의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어 이것을 보면 세상을 읽을 수 있게 된다.
#20대, 나는 왜 3,000권의 독서를 했는가?
스승이 필요했다. 최고의 스승, 많은 스승, 스승을 직접 찾아가기에는 물리적으로 한계가 분명해 보였다. 그래서 책을 집어들었다.
독서를 통해 세상을 알아야 내가 원하는 나만의 삶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어느 누구도 아닌 나의 삶을 살고 싶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나는 이 고민을 가장 많이 했다. ‘어떻게 좋은 사회를 만들 것인가’를 제대로 고민했다. 거의 미친듯이 고민했다.
작가가 되려는 사람은 책을 보면 이 정도의 책은 나도 집필할 수 있고, 훨씬 더 잘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어야 한다
##솔직한 책 이야기
#모든 책의 본질은 같다
“모든 책은 인생과 인간, 사회를 논한다.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한다. 따라서 모든 책은 본질에 대한 응답을 해야 하고, 인간의 삶은 물론 우리 사회까지도 긍정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좋은 책을 읽으면 반드시 큰 충격을 받는다. 좋은 책을 읽으면 마음이 편안하지 않다. 내가 모르고 있던, 잘못 알고 있던 것들이 바로 접하기 때문에 당연히 명현 현상이 올 수밖에 없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편하고 괴롭지 않다면 어쩌면 제대로 된 독서를 하지 않은 것이다.
근본적으로 문제가 많은 세상과 그 속에서 수많은 모순과 부조리라는 진실과 맞닥뜨려 보면 생각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책은 대안이 아니라 힌트다
책에는 구체성이 결여된 경우가 많다, 세상은 이론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책은 근본원리를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직접 현장에서 진짜를 겪으면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반복하면서 전진해나가야 한다.(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인생은 결코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직접 경험해보아야 한다.
책은 나침반. 나침반이 있으면 길을 가야만 한다. 나침반만 들고 있으면 길은 보이지 않는다.
1,000권의 독서는 다독가로서의 최소한의 출발점. 스스로의 독서력이 너무나도 짧음을 절감하게 될 것이다. 오히려 모른다는 말을 연발하게 될 것이다. 안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을 정확히 안다는 것을 의미.1,000권 정도 읽게 되면 이 점이 더욱 분명해진다(에코의 반서재, 지식의 원=무지의 원)
스스로 생각하는 힘, 지적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진정한 인문 독서는 결론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독서의 최종 지향점이 자기 혼자만 잘 살기 위한 것이라면 죽은 독서에 가깝다.
진짜 독서는 나의 현실을 뛰어넘어 사람을 살리는 것이고, 시대를 변화시키는 것이며, 나아가 사람을 키우는 것이어야 한다.
#책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인생과 세상은 그리 간단치 않다. 현실은 부조리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한계 상황에서의 항복이 아니라 한계 상황에서의 지속을, 삶의 순수한 불꽃 이외에 모든 것에 대한 무관심을, 주어진 모든 것을 필사적으로 불태우며 최대한으로 성실하게 살려는 노력을 행하며 살아야 한다.”-알베르 카뮈, 『시지프의 신화』
책을 보아도 인생이 달라지지 않을 수 있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고민과 성찰, 되새김질이다. 깊은 사색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10년 이상 깊은 성찰을 지속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인생의 길이 열린다고 생각한다. 큰 기회란 큰 고민의 산물이다.
책은 간접경험을 담은 모음집.
구체적인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서 많은 생각을 하고, 지금 처한 현실에서 해야 하는 일부터 열심히. 인생의 답은 의외로 간단한 곳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나타날 수도 있다
책만 붙들고 세상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무조건 세상에서 자신의 생각을 입증해야 한다. 책을 통해서 내가 가진 생각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키워야 한다. 그리고 유연성을 갖추어야 한다. 나만의 방법을 찾아내야만 한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보석은 있게 마련이다.
독서에서 중요한 것? 일단 읽어야 알게 된다/ 많이 생각해보아야 내 것이 된다/현장경험(우.문.현.답.)/폭넓은 매체(다큐멘터리)
#책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
생각과 논리는 필연적으로 한계가 있다.
진짜 경험해보아야 한다.
현장에 가보고 전문가를 만나서 ‘진짜’가 가지고 있는 냄새를 맡고, 온몸으로 느껴보아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내것이 되고. 책과 현장이 결합된다. 책만 보면 사람은 헷갈리게 되고, 아는 것이 아리송해지게 된다.
‘크로스 체킹’? 반드시 현장 검증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많은 책을 읽고도 확신하지 못하면 바보가 될 뿐이기 때문이다.
글은 머리를 반응하게 하지만 뜨겁게 행동하게 하지는 못한다. 변화의 핵심은 느낌에 달려 있다. 느낌이 생생하고 강할수록 더 큰 변화가 일어난다. 느껴보면 온몸에 각인이 되지만 활자를 통해 머리로 아는 것은 그렇지 못하다.(다큐멘터리로 책의 한계를 극복하다. 만약 경제적인 상황이 허락되었다면 여행을 갔을 것이다)
책의 한계 극복하려면? 사람을 만나고 직접 몸을 움직여라. 또다른 방법?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라. 몸은 생각보다 위대하다.
##솔직한 독서법 이야기
#독서의 왕도는 ‘그냥’ 읽는 것
독서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한 권의 책을 그냥 읽는 것이다. 잘될 때는 열심히 하면 되고, 안 될 때는 쉬면 된다.
인간의 망각의 동물. 메모와 기록.
몰입 독서를 한 다음에는 반드시 쉬어야 한다. 사색과 성찰. 숙성을 하려면 쉬어야 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도 훌륭한 독서이다. 책이란 인간과 사회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것이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삶이란 어떤가? 문제투성이다. 이 문제를 극복해나가는 고민과 실천은 좋은 공부가 된다.
나는 삶이 한 권의 책이라는 것을 지금에서야 깨달았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결국 인간의 모든 모습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진정한 인문학을 깨닫는 과정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래서 삶을 열심히 사는 것은 한 권의 책을 열심히 집필하는 것과 같고, 독서하는 것과 같다. 결국 독서도 삶에서의 실천을 통해 무언가를 느끼고 경험하고, 나아가 사회의 변화까지 이끄는 것이다.
#목적이 이끄는 독서에는 슬럼프가 없다
이것은 책 자체가 가진 목적인 이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독서에는 ‘진짜’와 ‘가짜’가 있다
독서는 내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본래부터 경제적인 성과와는 크게 관련이 없다. 진짜 독서가는 자기 마음의 행복을 위해 독서를 한다. 그러면서 진정한 행복과 희열로, 사회 변화로까지 나아간다. 진정한 독서의 힘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런 뒤 그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자신과의 약속을 끝까지 실천하는 삶에서 나온다(진인사대천명)
인생은 남을 섬기면서 살아야 한다. 내가 힘들수록 배려가 중요하다.
독서는 결국 ‘생각의 모음집’. 독서는 천하의 평안을 구하는 길에 대한 궁극의 고민이다. 내 마음을 깊이 살펴보면 사람의 마음과 세상을 읽을 수 있다. 그래서 노자는 ‘방 안에 앉아서 천하를 알 수 있다(불출호 지천하 不出戸 知天下, 문밖을 나가지 않고 천하를 안다)’라고 말했는데, 이 말은 자신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면 세상의 모든 진리가 보인다는 의미이다.
고독한 시간을 보낸 사람, 그런 시간 속에서 자기 내면을 보려는 노력을 한 사람은 이미 그런 과정을 밟았기 때문에 진정한 독서를 한 것이다…독서는 진리이고, 진리는 인간에게서 나온다.
독서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우리 사회를 바꾸는 것에 있다.
책을 읽으면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게 되고, 결국 사회를 바꿔야겠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변화에 대한 갈망은 인간의 숙명?시지프의 신화)
삶이란 본질적으로 위기의 연속이다. 책을 본다고 해서 삶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책을 많이 읽어도 당연히 초조해진다. 하지만 결국 길을 발견해낸다. 인생의 대안은 ‘많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적게 가져도 마음이 편안할 수 있는 것’이다. 적게 가지더라도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오늘날 벌어지는 현상들만 보면, 우리나라의 직장인 대부분은 뚜렷한 대안이 없다. 그러나…상식적으로 또는 논리적으로 답이 없다 하더라도 결국 노력이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이라면 결국에는 무언가가 되지 않을까? (우공이산!)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노력들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멈추지 않는 한 달라질 가능성의 불씨가 꺼지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계기만 주어지면 활활 타오를 수 있다”
#다독가를 위한 조언
다독가는 겸손해야 하고, 타인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들어야 한다.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자료들도 많이 보면서 실체적 진실에 다가서려는 노력을 한시라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우.문.현.답)
책을 읽은 뒤 현실에서 다양한 실천을 해야 바뀐다.
사람들을 모으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은 사람을 만날 때 비로소 인생이 바뀐다. 모든 일은 사람을 만날 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진정한 변화는 사회까지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것이 독서의 목적이다. 그곳까지 가는 데에는 사람이 필요하다. 변화에는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꾸준함이 필요하다.
다독가는 일희일비하지 않는 힘을 길어야 한다. 모든 것을 돈으로만, 물질로만, 세상의 조건으로만 보는 일반의 세태를 훌쩍 뛰어넘어야 한다.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감싸 안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이 들거나 당황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 큰 마음과 힘으로 세상을 위해 뛰어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독가는 자신이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솔직한 독서와 삶 이야기
#책을 통해 자기 자신을 알아라
나는 책을 보면서 분명 사회와 이 세상은 근본적으로 부조리하고 불공평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 얼마나 기만적인 말인지 알게 되었다.
그래서 사람은 무엇보다 자신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진짜를 아는 힘, 생생함을 아는 삶
진짜를 안다는 것은 진짜를 정확히 알 때 가능하다.
책은 육수이고 삶은 뼈라고 할 수 있다. 진짜는 삶 자체이고, 책은 그 삶에서 우러나온 생각들을 담은 것이다…특히 노동은 신성한 것이고 이를 통해 배우는 가치는 매우 크다.
독서가들은 독서 이후 책을 손과 마음에서 놓아야 한다. 책만 붙들고 있지 말고 세상 속으로 나아가 힘든 삶을 극복하고 이겨나가야 한다. 그러면서 다양한 진실을 현실 속에서 배워야 한다. 진짜 땀을 흘리고, 진짜 인생을 생생하게 배워야 한다. 다양한 수단을 통해 진정한 진실을 크로스 체킹하고, 애매모호함에서 벗어나 확신으로 나가야 한다…그래야 자신의 삶은 물론 사회까지 바꿀 수 있다.
독서는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생각과 행동이다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은 ‘선성공 후행복’이었지만, 내가 말하는 방식은 ‘선행복 후성공’이다.
내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고, 나의 삶을 강하게 추구해 세상에 뚜렷하게 흔적을 남기면, 세상은 그에 걸맞은 반응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삶이 앞으로의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한 독서와 사회 이야기
#독서로 세상 읽기
진정한 힐링을 하려면 평범한 사람들의 임금을 대폭 올려야 한다. 또한 부정부패를 일거에 해소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 사회에는 힐링이라는 단어 자체가 필요 없게 된다. 노자가 말했다. “효도라는 말이 나올 때는 효도가 없을 때이고, 정의라는 말이 나올 때는 정의가 없는 때이다.”
#독서를 통해 사회를 고민하다
독서가의 진정한 역할은 우리 사회의 올바름을 고민하는 것이다.
#독서하기 참 어려운 한국 사회
평생 먹고사는 기술을 배우고, 먹고 살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다가 죽는다. 책은 뒷전이다.
이런 식으로 가면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늘어나 미디어나 광고를 비판할 줄 모르고, 다른 사람이 하는 대로 따라서 살게 된다. 또 대세에 편승하게 되고, 진짜를 분간하는 힘을 잃게 된다. 사기꾼들의 말에 자신을 잃고,미디어에 의해 조정당하는 삶을 살게 된다…이렇게 모두가 돈벌이로만 몰려가면 미래에는 돈 외에 남지 않을 것이다. 진정한 삶은 없으며, 약자의 삶은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근본적인 고민을 해야 한다. 삶이 힘들다고 해서 누가 보아도 아닌 현실로 뛰어가는 것은 미친 짓이다. 진정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 또 남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닌, 진짜 자신의 자유를 찾아야 한다. 삶은 자유를 위해 사는 것이다.
독서하지 않는 국가의 미래는 위험하다. 실컷 공부했지만 기업에서는 써먹지도 못하고 또 잊어버리고 마는 국어·영어·수학에 모든 것을 걸 것이 아니라, 진짜 공부인 독서에 힘을 쏟아야 한다. 그럴 때 한 개인의 삶은 물로 사회의 수준까지 큰 폭으로 달라질 것이다.
#모두를 살릴 수 있어야 진정한 독서다
#부록_책을 읽으면 알게 되는 29가지
사람들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당연히 내 마음도 알 수 있게 된다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인간의 추악한 본성과 내 안의 추악함을 발견하게 된다
이 세상의 모순과 부조리를 알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큰 부자가 되려면 능력보다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보통 사람들은 평생 노력해도 살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성공은 노력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자본주의는 약자를 착취해왔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고차원적인 삶은 많이 가진 삶이 아니라 자기 욕심을 비우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이 가장 어려운 삶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삶은 마음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진정한 존경은 내가 나 자신을 존경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사회를 움직이는 것은 경제이며, 경제가 사회의 거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경쟁의 원리와 승부의 원리에는 이성의 논리가 숨어 있고, 이성은 지배자의 도구라는 것을 알게 된다
(바보의 이야기에는 그런 논리가 없고, 나와 네가 하나이며 내가 가진 것을 너에게 준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다. 바보 노무현!)
독서는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그 생각 속에서 길을 찾게 만든다.
그 점이 가장 좋은 점이며, 그래서 독서를 해야 한다. 독서는 인간과 사회를 이애하게 하고 일종의 인간과 사회연구자이자 실천자의 삶을 살도록 이끈다. 자신의 인생은 물로 사회의 변화까지 이끌게 하며, 사회의 평화와 정의를 세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한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다땅한 의무감을 가지게 하고, 그 마음으로 세상을 살게 한다. 그래서 보다 큰 삶을, 자기를 뛰어넘는 삶을 살게 한다.
책은 정신의 윤활유이다. 다양한 내용과 사례를 들고, 그 속에서 독자 스스로의 생각을 유도함으로써 생각과 행동의 변화, 궁극적으로는 인생과 사회의 변화까지 이끌기 때문이다.
껍데기는 버리고 알맹이만 남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