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드혼 농장 이야기.핀드혼 공동체.(조하선) p296
#1 신은 인간을 가꾸고 인간은 농장을 가꾼다_피터
핀드혼 농장에서 우리은 진실로 창조의 비밀을 배우는 개척자들이라고 느꼈다
내가 받았던 가르침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네가 어디에서 누구와 있든, 무엇을 하든 사랑하라‘는 것이었다
모든 것이 가능하고 그렇게 되리라는 것을 믿어라. 항상 기억하라. 내가 너희들에게 공급해주는 것은 하루하루의 필요한 것들이라는 것을. 그러므로 아무 것도 저장해 두지 말라…너희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뭔가를 저장하고자 하는 마음이 일 때마다 이 점을 기억하라. 결코 앞을 내다보지도 말고 뒤도 돌아보지 말라. 단지 지금 이 순간을 완벽히 살라. 그리하여 너희에게 필요한 것들이 충족될 때마다 항상 감사하라.
나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사랑과 전적인 집중을 쏟는다면 흙에 빛을 넣어 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진정한 협력은 인간, 데바 그리고 자연령들이 동일한 생명력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시작되는 것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은 새로운 것이며, 이 방법을 통해 세계는 재창조될 것이다. 너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창조의 비밀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창조의 법칙? 자연과 협력을 통한 완벽한 농장 만들기
이것은 이제껏 분리되었던 것들을 전체화, 통일화시키는 작업인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농장을 창조해 나가는 데는 매순간 고도의 집중이 요구되었다. 나는 한순간도 다른 상념에 젖는 법이 없이 나의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서 일해 나갔다.
네가 일을 한 번에 하나씩 처리해 나감에 따라 농장은 자연스럽게 발전해 나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무 많은 치밀한 계획을 세우지 말아라.
완벽한 조화? 그러나 나는 그에게 이것은 전혀 계획하여 된 일이 아니라고 고백해야 했다!
인간들이 독성을 함유한 화학물질을 주입한다거나 기타 자기의 이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우주법칙을 거스르는 행위들을 자행하는 것은 모두 우리의 작업을 방해하는 것들입니다. 이 농장에서처럼 모든 것이 조화롭게 되었을때, 우리의 창조력은 방해받지 않고 가속화되어 행사될 수 있는 것입니다.
꽃을 자르는 일은 도살행위? 그 요정들은 금작화의 꽃 속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인간의 무지로 인한 파괴적 행위)
가지치기는 꽃들이 개화하기 전에
넘치는 생명, 꽃들은 문자 그대로 빛으로 충만해 있었다
우리의 재정정책? “그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사람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신과 그의 의지에 자신을 맡기면서 신은 그의 풍부한 창고로부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신은 이 문외한에게 모든 통로와 상황들을 보이며, 한 인간이 내부에 있는 신의 인도함을 좇아서 자연과의 진실한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 농장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이 서로 협력한다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지 핀드혼은 확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생명!
바로 그것이다!
그렇다.
만일 누가 내게 핀드혼 농장에 대해 한마디로 묘사하라고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다. ‘생명, 넘치는 생명’ 이라고.
유기농법과 사랑의 힘
거기엔 분명 다른 비결이? 땅 위에서, 땅에 의해서, 땅을 사랑하며 사는 이 그룹은 실제로 자신들의 삶을 통해 지혜와 자유를 최상의 형태로 꽃 피우는 철학을 몸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오로지 오컬트적인 설명만이 가능하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우리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하겠다. 우리가 설명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얼마나 어리석은가…아주 작은 씨앗으로부터 시작하여 거대한 산림을 이루는 이 기적을 생각해 보라.
인간과 자연의 조화
존재계의 다양성은 신 아래에서, 하나의 세계, 하나의 일, 하나의 목적을 위해 각기 다른 통로를 통하여 표현되어 나타난 것입니다.
인간 의식의 개화를 위하여
실제로 우리 농장의 성장은 인간혼의 성장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신은 이 문외한에게 모든 통로와 상황을 보이며, 한 인간이 내부에 있는 신의 인도한을 쫓아서 자연과의 진실한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하였다
인간과 자연이 서로 협력한다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은지 핀드혼은 확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2 빛의 왕국을 찾아서_에일린
너의 길은 진실하고 단순하다. 그 길은 인간과 내가 손잡고 함께 이야기하며 거닐던 태초의 길이다. 신은 내 안에 있다.
비록 맡은 일은 서로 달랐지만 그 일을 통해 배운 한 가지는 모든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것이었다. 우리는 이렇게 해서 우리 주변에 새로움을 창조할 수 있었던 것이다.
네가 하나의 일을 하게 될 때마다 그것이 무엇이든 그 일에 대한 네 태도가 올바른지 바라보라. 그러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네 태도에 따라 일의 결과는 분명히 차이가 나는 것이다.
네가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마다 주변을 가볍게 산책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즐기도록 하라.
자신의 눈을 열기만 한다면 자연의 경이로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삶은 단순함 그 자체이다. 너희가 그것을 복잡하게 만들었을 뿐이다. 너희에게 삶이 너무 힘겹고 무겁게 느껴질 때, 멈춰 서서 어린아이들을 바라보라.
아이들은 완전히 순간을 살며, 자기가 지금하고 있는 일을 즐긴다. 아이들은 내일 일을 걱정하지 않고 내일 무슨 일이 생길까 걱정하지도 않는다. 이것이 바로 너희가 살아야 하는 삶의 태도인 것이다. 삶의 경이로움을 항상 의식하도록 하라.
일체성의 진리
완벽한 순환, 자연스럽게 생명의 일체성은 우리가 매일 겪는 일상의 경험이 되었다(생태순환적 삶)
우리의 일은 바로 영혼을 가꾸는 농사꾼이 되는 것이다.
#3 데바가 전해 준 메시지들_도로시
환희에 차 있거나 사랑에 빠져 있을 때, 경쾌한 기분에 있다거나 자유로움을 느낄 때, 그 때 우리는 데바들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본질? 모든 것은 하나의 생명이다!
인간들은 너무 자신들의 오감에 제한되어 있고 그것에 의존해서 세계를 의식하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과 인간의 시간관념을 초월하여 존재하며, 에너지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데바계와의 접촉을 통해 내가 받은 가장 큰 영향은 바로 그들과의 교감을 위해서 내 자신의 의식을 보다 깨어 있는 상태로 고양시켜야만 했다는 것이다. 내가 우울하거나 화가 나 있거나 여러가지 부정적인 감정상태에 놓여 있을 때는 빛과 기쁨으로 충만한 그들의 세계에 들어갈 수 없었다.
무거운 마음으로는 우리 세계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우리 세계에 들어오려면 당신의 의식은 어린아이와 같이 자유롭고 밝은 상태여야만 합니다.
당신이 선택하기만 하면 자유는 항상 당신의 것입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구태의연하게 옛날의 관습에 젖어 있으니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한 생명 안에서
데바계가 생명의 일부로서 존재하는 한 그들은 우리의 일부분인 것이다. 사실, 의식을 충분히 확장시켜 본다면 모든 것들이 내부에 존재한다!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면 당신은 우주의 어떤 것과도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가장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해 왔던 것들이 실제로는 농장일을 통해 가장 실제적인 효과를 보여 주었다(오컬트적인 지식?)
이러한 의식의 변형을 이루기 위한 열쇠는 모든 생명의 일체성을 깨닫는 데 있다!
만일 우리가 생명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꿀 수만 있다면 우리의 행동 또한 변화될 것이다(존재하는 모든 것에 신이 내재한다)
우리가 자신을 생명의 바다 안에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것과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인류와 자연의 협력은 필연적인 것이 될 것이다!!!
선악의 분리? 결코 생명은 분리시킬 수 없다!
#4 자연의 영과 함께하는 삶_록
당신은 단순히 사물을 보는 것입니까. 아니면 당신 눈에 보이는 것을 진실로 ‘보는’ 것입니까?
식물과 이야기하는 것이 바보스로운 것인가? 아무도 바보 취급을 당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남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조용히 속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다
직관? “왜죠? 당신은 책이 아니더라도 원하기만 하면 모든 지식을 가질 수 있어요.”
“나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습니다. 내 나무는 생명나무로 불립니다.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대로입니다.”
#5 지배에서 화합으로_데이비드
뉴 에이지의 물결이, 모든 생명의 일체성과 그 생명 속에 깃든 창조적인 신성에 대한 자각에 기초하여,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 주위에 그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고, 이런 인식이 나의 내면에서 강하게 자라나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표현되기를 요구했다!(언행일치)
놀라운 생명력! 그러나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식량생산의 문제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의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오늘날, 그 해결책이 바로 영적인 데 있다는 실질적인 증거가 바로 그 안에 들어 있었다는 점이었다!
자연은 이용하고 착취해야 할 상품이 되어 버렸고, 정복하고 지배해야 할 대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 서구문화의 이러한 사상에 배경이 된 원형적인 패러다임은 성서에 나오는, ‘인간은 신의 모습으로 창조되었고 지상의 모든 것에 대한 지배권이 부여되었다’는 내용이다!(창1:26~28)
우리가 자칫 이 구절의 진정한 의미을 잘못 이해한다면 우리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물질적으로 해석해 버리는 우를 범하게 될 것이다
자연의 생명, 정령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애니미즘, 범신론의 기본사상!
비교(신비로운 가르침)에 따르면, 자연의 내부와 외부에 있는 실재들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인간은 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인간이 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면 자연 또한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이 자신의 생활 양식만을 좇다 보면 지구에 부조화를 초래할 것이며 그것은 진화와 발전의 노정으로부터 스스로를 이탈시키는 행위가 되고 마는 것이다(진보의 함정?)
지구를 자기 생각대로만 만들어 가려 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인간의 권능에 속해 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무지하고 잘못된 방법으로 접근했던 것이다. 흙에 화학 약품을 투여할 필요도 없으며, 무지막지한 힘을 행사하여 자연의 형상을 자신의 계획에 억지로 뜯어 맞추려고 할 필요도 없다. 인간은 사랑과 존중과 협력 으로 함께 일할 자유로운 공간을 허락해야만 한다.
인간들은 세계와의 일체성, 우리와의 일체성을 이해하고 배우지 않고서는 성장이 불가능하다. 인간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인간의 유산인 그의 본성을 끌어내어 고양시키는 것이다.
사랑을 통한 재배
신은 모든 생명 안에 존재한다. 자연계의 존재들은 당신들 인간보다 저급하지도 더 위대하지도 않다. 그것들은 단지 인간과 다를 뿐이다!
창조의 힘과 법칙이 가장 잘 기능할 수 있는 것은 거기 사랑이 있을 때뿐이다
#6 농장의 현재
판자촌에서 흔히 쓰는 모토? ‘모든 일에 융통성을 발휘하라’
우리 농장에서는 농사규칙 따위는 없다? 왜냐하면 규칙이라고 하는 것은 나날이 성장하고 진화하고 있는 것들을 한정시켜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규칙을 세우기보다는 식물들과의 통신에 문을 열어 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일체성 속에서 교감하는 것, 농사법이 아니라 자연과의 교감을 발견하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사랑은 항상 식물의 필요에 우리가 깨어 있도록 인도해 주는 근원적인 열쇠가 되어 준다.”
잡초와 해충? 투쟁이 아니라 협력과 사랑을 할 수 있는 태도의 변화가 필요
우리가 진정으로 배워야만 하는 것은 흙을 살아 있는 존재로서 대하는 방법이다!
전체성? 하나를 위해 또 다른 하나를 부정한다는 것은 불균형만 초래할 뿐이다!
사랑은 분리된 모든 생명들을 받아들이고 그 모든 것들을 연결시켜 주는 에너지이다!
우리가 지구를 살아 있는 하나의 유기체로서 생각할 때, 지구 또한 내면 깊숙이 완성에 대한 심상을 갖고 있으며. 그 심상에 대한 발현수단으로서 자연의 모든 것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성장과정의 본질은 신성이다
핀드혼 농장 이야기? 당신은 당신 자신과 당신이 가진 생명의 본성에 대해 읽은 것이다. 당신이 당신 운명의 씨앗인 자기 존재에 대한 원예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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