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 갑시다
4.5평의 허름한 변두리 동네약국. [육일약국 갑시다]는 택시기사들이 모르면 간첩소릴 듣는 약국으로 만든 CEO약사의 성공스토리보다 ‘내집에 오는 사람에게 기쁨을’이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나눔경영의 이야기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장사란 이익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 이윤이며 신용은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 조선시대 거상 임상옥의 말처럼 장사란 사람을 위한 것이다. 바로 고객과 직원 모두를 위한 경영이야 말로 정도경영이 추구할 바이다. 정직을 통해 눈앞의 이익보다 고객을 위한 마음이 결국 커다란 이익으로 되돌아 온다는 단순한 진리를 잊기 쉬운 세상이다. 벌기보다 쓰기가 어려운 게 돈이다. 나눔을 통해 가치있는 돈쓰기를 통해 사람구하기 어려운 세상에서도 헤드헌터가 필요없는 회사를 만든 마음경영은 디지털 세상의 차가운 삶에서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나눔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이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듯 기업도 사회적 기업이다.
비즈니스 황금률
만원짜리도 부담스러운 손님에게 10만원짜리 약을 권해도 문제지만, 10만원짜리 약이 어울리는 손님에게 만원짜리 약을 권해도 문제다. 손님의 형편에 맞는 적절한 약을 권하려면 손님을 알아야 한다. 고객맞춤형 서비스는 상술이 아니라 관심과 애정에서 시작된다. 손님대접을 제대로 해야 손님도 기분좋도 파는 사람도 기분이 좋다.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기뻐야한다. 고객맞춤형서비스는 바로 비즈니스 황금률이다.
3배 노력-자본금 3배,손익분기점까지 3배
‘될 때까지’의 자세로 노력하면 어떠한 일도 실패가 아니라 경험이자 노하우가 된다. 손님이 기대하는 것보다 1.5배이상 친절해야 ‘고객감동’이 있다. 남들보다 한발짝이라도 더 나아가는 것이 ‘차별화’이다. 남들과 다르기 위해선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 사소한 일도 만가지 방법이 있다는 마인드로 남들 한두번하고 포기하는 일을 대여섯번 이상 시도하는 끈기있는 자세가 중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은 ‘포기하는 것’이다. 실패가 누구에게는 좌절의 벽이 되고, 누구에게는 경험일 뿐인 것이다. 무엇보다 상품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사람에 중심을 맞춰야한다.
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변명이 보인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변화는 무섭지 않다. 다만,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두려울 뿐이다. 특히나 없는 사람은 끊임없이 ‘살기 위한 몸부림’을 쳐야함은 끈기와 인내를 통해 혁신의 과정이 중요함을 일깨워준다. 모든 것들은 끊임없이 변한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항상 노력해야하는 이유이자 경쟁의 이유이다.
어제는 바꿀 수 없지만 오늘은 자신의 의지로 버꿀 수 있다. 꿈을 이루는 단 하나의 방법은 발로 뛰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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