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눈으로 보는 동학 | 내유천지(內有天地) 외무소구(外無所求)

생명의 눈으로 보는 동학. 박맹수. p381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 정말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지고 제대로 된 삶과 사회를 만들려고 한다면, 시간적으로는 동학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합니다. ‘생명’이라는 가치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저항입니다. 생명은 저항하는 것 같습니다. 생물학을 하시는 분이 항상성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모든 생명체는 비정상적 상태에 있을 때 정상적 상태로 가기 위해 … 생명의 눈으로 보는 동학 | 내유천지(內有天地) 외무소구(外無所求) 더보기

배움의 즐거움이 사라져가는 학교? | 시간은 참 얄밉다

“할머니, 오늘은 아침에 얘기했어요!” 학교 마치고 친구를 데리고 온 솔이의 한 마디?  집에 오면 저녁 시간이라 갑작스런 친구의 방문이 저녁밥상 준비하시는 할머니를 당혹스럽게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보니 ‘주의(!)’를 받자마자, ‘예고 방문’으로 바뀌었다. “학교는 재밌냐?” 집에 놀러 오는 친구들에게 늘 물어보는 질문에 돌아오는 친구들의  대답은 한 가지? “아뇨!” “중학교가 좋아? 초등학교가 좋아?” 옆에 있던 해가 … 배움의 즐거움이 사라져가는 학교? | 시간은 참 얄밉다 더보기

내 친구는 웃음꽃 | 동시

글쓰기는 어렵지만, 표어나 동시는 ‘잘 할 수 있다(?)’는 해의 짧은 동시 하나. 내 친구는 웃음꽃 – 이윤해 내 친구는 항상 꽃처럼 웃습니다 내 친구는 항상 꽃을 피움이다 꽃을 피울땐 항상 웃습니다. 그걸 보고 있는 나도 저절로 웃게 됩니다 가끔은 화도 내고 울때도 있지만 웃을 때는 꽃처럼 활짝 웃습니다 내 친구의 웃음으로 눈물이 날수도 있습니다 나는 … 내 친구는 웃음꽃 | 동시 더보기

문중벌초 | 가을맞이 연중행사

가을맞이 연중행사로 치러진 문중벌초. 격세지감의 세월은 누구보다 묘소에 계신 조상님들이 먼저 느끼시지 않을까 싶다. 산골짜기마다 흩어져 있던 조상님들이 한 곳으로 모여들고, 벌초때마다 요란한 예초기 엔진소리들이 울려퍼지니 시끌벅적한 벌초 소리에 화들짝 놀라시지는 않을지…. 그래도 천하명당 우복동 한 가운데 자리한 문중묘지에서 다함께 탁트인 풍광을 즐기며 가을의 운치를 평화롭게 즐기시지 않을까 싶다. 조상님들과 함께 잠시 속리산, 도장산, 청화산, … 문중벌초 | 가을맞이 연중행사 더보기

아이보다 부모 먼저! | 학교교육 설명회 및 학부모교육

급식체험과 함께 하는 학교교육 설명회. 아이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마치고 도서관 강당으로. 전교생 48명! 숫자로 한 눈에 보이는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작은학교. 아이들에게는 학교운동장이 넓기만 하다. 학교 운동장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며 잠시 학부모 교육으로 진행된 ‘감정코칭’ 특강 시간의 강사님 말씀을 떠올려본다. 아이들의 감정코칭을 위해서 부모 자신의 감정코칭이 먼저! 자식 공부보다 중요한 부모 공부! … 아이보다 부모 먼저! | 학교교육 설명회 및 학부모교육 더보기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 2차 감정평가

드디어 시작된 ‘시어동 휴양체험단지 조성사업‘! 어느새 공사 사무실이 생겨나더니,  공사 반대와 함께 토지 수용을 거부하는 몇몇 땅주인들과 보상 및 수용 협상을 위해 2차 토지 감정평가를 한다며 사람들이 ‘동네한바퀴 산책로’를  따라 움직인다. 땅의 가치를 오로지 경제적 기준으로만 바라보니, 땅의 생명 가치는 뒷전으로. 마구 파헤쳐진 땅을 보니 생태맹과 다를 바 없는 경제적 인간, 이콘의 눈엔 생명살이는 역시 …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 2차 감정평가 더보기

2017 제1회 상주 문장대 오미자 축제

문장대 야영장에서 열린 제1회 상주 문장대 오미자 축제. 동네 아주머니들은 손님맞이 식당을 열고 동네마다 행사장 직판장을 준비하고 화북면 우복고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준비한 상주 문장대 오미자 축제. 풍물놀이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 뽀빠이 아저씨의 사회로 어른들 잔치가 벌어지고 무대 바로 뒷편에서는 아이들끼리 모여 신나게 한바탕 놀아본다. 2017 제1회 상주 문장대 오미자 축제 더보기

기록보다 또렷한 기억? | 살아있는 기록

쌩쌩 부는 바람과 함께 하늘을 쌩쌩 달리는 구름 가득한 하늘, 마치 손오공이 나타나서 근두운술이라도 부리는 듯하다. 마을회관 송사를 위한 증거자료 수집을 위해 학교 선생님들께 도움 요청을 드리고, 아침바람과 함께 잠시 찾아간 중학교와 초등학교에서 옛 기록들을 찾아본다. 너무도 예전이라 혹시나 싶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잘 보존된 옛 기록물들이 있다. 하지만 막상 자료를 찾아도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혹시나 싶어 … 기록보다 또렷한 기억? | 살아있는 기록 더보기

도담다담 | 술술 풀리는 동네 이야기

기록은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동네의 기억들이 이야기로 술술 풀린다. 참 쉬운 참말? 있는 그대로 말하면 되니 어려울 것 없고 기억의 실마리가 풀리면서 술술 동네 이야기로 이어진다. 사람일도, 동네일도, 나랏일도, 세상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참말과 거짓말은 스스로 제 모습을 드러내는 법인가본다. 도담다담 | 술술 풀리는 동네 이야기 더보기

송이향기가 넘친다 | 송이버섯 채취 시즌

‘입산금지’. 송이버섯 채취시기를 알려주는 플랭카드가 곳곳에 붙어있건만, 온동네 산들이 사람 발자국으로 뒤덮인지 벌써다. 출입금지 플랭카드는 있으나마나 한 지 오래. 너도나도 송이 욕심에 산속엔 사람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비 개인 오후,  비 오는 날 송이가 더 잘 보인다는 어머니 따라 점심먹고 잠시 송이 구경을 나서본다.  혹시 하고 여기저기 둘러보지만, 온 사방엔 사람발자국이 가득, 부지런한 새가 벌레를 … 송이향기가 넘친다 | 송이버섯 채취 시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