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다시 살다 | 함께 읽기로 인생을 바꾼 사람들

책으로 다시 살다. 숭례문학당. p274 함께 읽기로 인생을 바꾼 사람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마음상태가 아닌 존재방식이며, 미덕과 일치하는 영혼의 활동”이라고 정의,했다. 행복은 일시적인 쾌락이 아니라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이로운 가치를 줄 때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는 말이다. 영화의 생존이 ‘만남’에 의지했듯이 영화의 죽음은 곧 ‘만남의 죽음’을 거울처럼 비춘다. 인터넷에는 타자를 이해하려는 응시보다 ‘좋아요’를 갈구하는 욕망이 넘쳐난다. … 책으로 다시 살다 | 함께 읽기로 인생을 바꾼 사람들 더보기

동네벌초 | 여럿이 함께하면 즐겁지 않을 수 없다

‘청년회원 여러분! 동네벌초 작업을 위해 오후 5시까지 마을회관으로 모여주세요’ 문자 호출 메시지에 천천히 나가보니 벌써 ‘청년회 어른’들이 나오셔서 삼삼오오 각자 맡은 골짜기들로 이동, 예초기와 기계톱을 들고 작업을 시작들 하셨다. 아직 기계톱은 커녕 예초기도 익숙치 않으니, 갈퀴를 들고 베어 낸 잡목 가지와 풀들을 끌어모아 열심히 일하는 흉내라도 내본다. 사람도 모이고 기계도 모이고 벌초작업은 금새 마무리된다. 뒷풀이를 … 동네벌초 | 여럿이 함께하면 즐겁지 않을 수 없다 더보기

온고지신 | 화북중학교 2학기 학교설명회

언제 보아도 그림같은 아침풍경을 보며 잠시 돌아보는 지난 하루. 어제 오후에 있었던 중학교 학교설명회. 학생수나 교직원 수나 비슷비슷, 명확한 숫자로 작은학교가 한눈에 보인다. 학부모와 학생, 선생님들 모두 함께 좋은 좋은 강연까지 나름 알찬 시간을 가져본다. 그런데 설명회 유인물에 소개된 학교 연혁이 잠시 눈에 거슬린다?  족구대, 농구대, 철봉 교체에 학교 도색작업까지! 요즘은 다들 새 것만 좋아하다보니 … 온고지신 | 화북중학교 2학기 학교설명회 더보기

가을비 내린 아침 | 본성대로 움직일 뿐!

가을비 내린 아침. 짙은 아침 안개 속으로 청화산은 사라져버리고. 가을 수확으로 바쁜 농부님들에게도 그리고 누군가에게도 반갑지 않을 비님이겠지만, 마당밭 배추와 그 누군가에게는 달콤한 비님일 듯 싶다. 무위자연. 자신의 본성대로 움직일 뿐인데, 다른 이들에게 절로 생명의 기운을 전파해주는 존재! 바로 자연의 모습이다. 바로 이것이 근대 이전, 지식인들이 추구한 이상형이었다고…자연이야말로 위대한 스승이니, 위대한 스승은 늘 바로 곁에 … 가을비 내린 아침 | 본성대로 움직일 뿐! 더보기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 고로, 공부해서 남 주자!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고미숙. p214 Boys, be Homo Kungfus! 질문하지 않으면 걸을 수 없다 참 희한하다. 이렇게 세상이 많이 달라졌는데, 어째서 학교는 여전히 전쟁터인가…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 이런 식의 공부, 아니 전쟁에 대하여…경쟁력의 함정에 스스로 걸려든 꼴이다. 자승자박! 하지만 진정 놀라운 건 그게 아니다. 그 누구도, 어떤 청소년도 이런 상황에 대해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는 것, …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 고로, 공부해서 남 주자! 더보기

계절을 변화를 알려주는 아침 소리 풍경 | 가을 아침 소리

이른 아침부터 들려오던 경운기 소리 트랙터 소리 농기계소리 대신 새들의 지저귐만 들려오는 조용한 아침. 농사철도 이젠 기계보다 사람 손이 더 필요한 수확의 계절임을 아침 소리 풍경이 알려준다. 조용한 아침, 아침 새들의  노래소리와 함께 하루가 시작된다. 계절을 변화를 알려주는 아침 소리 풍경 | 가을 아침 소리 더보기

참낙지? 참 즐거운 땅 | 여기가 거기야!

이른 아침 산기슭 아래로 내려오는 아침 안개들이 송이 시즌의 시작을 알려주는 듯 싶은 아침. 벌써 송이밭에 가 있는 동네사람들 마음과 함께 올 가을엔 송이 구경을 제대로 해보려나, 잠시 마음속 기대가 잔뜩 부풀어 오른다. 이른 아침 솔이는 주말학교로, 해는 친구들과 상주 시내로. 괴산 시외버스터미널에 이어 상주시내로 운전대를 잡고 아이들과 함께 아침 버스를 대신해서 출발. 하는 수 … 참낙지? 참 즐거운 땅 | 여기가 거기야! 더보기

뜬구름 가득한 오후 | 하늘 풍경

뜬구름 가득한 오후 하늘 풍경들. 사람들은 뜬구름 잡는 소리한다고들 비웃기도 하지만, 멋진 하늘 풍경을 그려주는 진짜 뜬구름들이 들으면 마음이 상하지 않을까 싶다. 뜬구름 구경과 함께 잠시 나가 본 동네 개울가. 이제는 ‘시원한 물놀이’하자면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릴 완연한 가을이 왔나보다. 뜬구름 가득한 오후 | 하늘 풍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