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 | 문장이란, 문자로써 이루어진 영혼의 전달이다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 장하늘. p268 #그믐달_나도향 나는 그믐달을 몹시 사랑한다. 그믐달은 너무 요염하여 감히 손을 댈 수가 없고, 말을 붙일 수도 없이 깜찍하게 예쁜 계집 같은 달인 동시에, 가슴이 저리고 쓰리도록 가련한 달이다. 서산 위에 잠깐 나타났다 숨어버리는 초승달은, 세상을 후려 삼키려는 독부가 아니면, 철모르는 처녀 같은 달이지마는, 그믐달은 세상의 갖은 풍상을 …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 | 문장이란, 문자로써 이루어진 영혼의 전달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