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과 반전의 순간 | 음악은 시대의 거울, 음악으로 본 역사 이야기

전복과 반전의 순간. 강헌. p357 “모든 예술은 음악의 상태를 동경한다 All art constantly aspires towards the condition of music.” – Walter Horatio Pater(1839~1894) 20세기 이후 인간의 일상에 음악이 개입하지 않는 순간은 거의 없다. 어떤 순간, 어떤 공간에도 음악은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에 깊은 흔적을 남긴다. 수많은 예술 중에서 음악만큼 신비화의 추앙을 받은 예술도 없다 나는 이 … 전복과 반전의 순간 | 음악은 시대의 거울, 음악으로 본 역사 이야기 더보기

모든 씨앗에는 꽃이 잠자고 있습니다 | 2018 화북중학교 학교설명회

작지만 낯익은 글귀가 눈에 쏙 들어오는 설명회장 입구. “모든 씨앗에는 꽃이 잠자고 있습니다.” 14명에서 16명으로, 다시 19명으로! 학생수만큼 늘어나 학부모들로 설명회장도 북적거린다. 씨앗속에 모든 꽃들이 저절로 잠에서 깨어나지 않듯, 아이들의 꿈도 저절로 피어나지 않는다는 걸 잠시나마 모두 함께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모든 씨앗에는 꽃이 잠자고 있습니다 | 2018 화북중학교 학교설명회 더보기

나는 국가로부터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 | 기본소득은 시민배당이다

나는 국가로부터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 하승수. p138 하승수…청년 시절에는 실용적 시민운동을 했으나, 나이가 들면서 근본적인 사회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날로 심각해지는 사회적 불평등과 생태위기 극복을 위해서 녹색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녹색당 창당에 참여했다. ‘각자생존’과 ‘인터스텔라’에서 벗어나는 길 세 가지 의문 하나. “과거보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다는데, 왜 이렇게 ‘불안’히고 살기가 힘든가?” 이 문제는 경제성장으로 해결될 수 … 나는 국가로부터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 | 기본소득은 시민배당이다 더보기

집의 초심, 오두막 이야기 | 선과 관이 없는, 즐거운 불편

집의 초심, 오두막 이야기. 나카무라 요시후미. p140 집에 대한 초심을 잃고 건축의 거품에 휘말린 시대, 건강하고 정직하고 유쾌한 오두막 생활 이야기. 모든 집의 원형은 오두막(원룸) #나그네쥐의 오두막 겉만 보고는 알 수 없는 오두막 정식 명칭. 렘 헛 LEMM HUT, 레밍 헛(Lemming Hut)의 준말 얼핏 허술하게 보여도 이 오두막은 보기와는 달리 큰 뜻을 품고 있습니다…저는 이 … 집의 초심, 오두막 이야기 | 선과 관이 없는, 즐거운 불편 더보기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 왜 민주주의에서 마음이 중요한가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파커 J. 파머. p301 Healing the Heart of Democracy 인간의 마음은 민주주의의 첫 번째 집이다. 민주주의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 아니라, 우리가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사적 영역으로 위축되는 데는 적어도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미국의 정치 문제가 수많은 사람에게 너무 광대하고 복잡하며 일상의 뿌리에서 매우 멀어서 …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 왜 민주주의에서 마음이 중요한가 더보기

헌법의 주어는 무엇인가 | 자유 시민들의 공유된 말, 그것이 바로 헌법이다!

헌법의 주어는 무엇인가. 이국운. p184 #헌법 묵상 ‘나는 누구인가?’ 세월호 사건.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서 스스로 귀중하게 취급되지 않을 때, 우리는 자기가 속한 공동체의 정체와 본질을 궁금해하는 경향이 있다. 2016년 가을,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인 시민들도 비슷한 질문을 던졌다. “이게 나라냐?” 누구에게 던지는 질문인가. 결국 문제는 대한민국이라는 정치공동체의 현존을 무엇으로 확인할 수 있는가이다. 자유시민들의 공유된 말. … 헌법의 주어는 무엇인가 | 자유 시민들의 공유된 말, 그것이 바로 헌법이다! 더보기

여럿이함께 | 청년회원님들께 알려드립니다

청년회원님들께 알려드립니다. 청년회 긴급공지로 전한 오미자밭 공동복구작업 안내문으로 마을회관 앞에 ‘오륙십대’ 마을청년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폭설 피해 복구작업이건만, 다시 봄눈 때문에 아침작업시간을 오후로 늦춰서 시작한다. 1,800평, 산속 너른 오미자밭에 세워진 단단한 쇠파이프 기둥들이 엿가락처럼 휘어져 있다. 휘어진 쇠파이프 기둥은 뽑아서 똑바로 펴서 다시 세우고, 끊어진 굵은 철사줄은 이어주고, 오미자 가지치기까지 여럿이함께 하니 복구작업도 금새다. 아침일찍 예정된 … 여럿이함께 | 청년회원님들께 알려드립니다 더보기

봄눈 오는 날 | 그래도 봄은 온다

봄눈 오는 날, 동네한바퀴! 때 아닌 겨울 진풍경들이 온사방 펼쳐진다. 봄비와 함께 이어지는 봄눈에 마음 급한 농부님들도 어쩔 수 없이 바쁜 일손을 내려놓는다. 그래도 봄눈꽃 속에 봄꽃들은 봄추위에 아랑곳없이 봄소식을 알려준다. 봄눈으로 잠시 주춤하지만, 그래도 봄은 온다. 봄눈 오는 날 | 그래도 봄은 온다 더보기

간디의 물음 | “선한 것은 달팽이처럼 나아가는 것입니다”

간디의 물음. 나카지마 다케시. 253 그 문명은 비문명. 선한 것은 달팽이처럼 나아가는 것. #간디는 욕망에서 자유로웠을까? 변함없는 내 지론입니다만, 인도는 영국인이 아니라 근대 문명에 짓밟히고 있습니다. 인도는 근대 문명의 포로가 된 것입니다. 자치는 우리 마음의 지배입니다. “나의 삶이 곧 나의 메시지입니다 My life is my message.” 간디가 자신의 생애를 통해 전할 수 없었던 메시지란 무엇이었을까요? … 간디의 물음 | “선한 것은 달팽이처럼 나아가는 것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