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공동체학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윤구병, 김미선 p276
변산공동체 정식 이름이 변산공동체학교!
마을 어르신과 자연의 가르침
배움터와 삶터, 일터가 하나!
***왜 교육을 받는가? 살아남을 수 없다!
유전정보(몸)만으로 물려받는 생물체들
교육이 없으면 인간도 없다!
‘제힘으로 살 수 있는 힘’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교육의 궁극 목적이라는 저희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따로 또 같이’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길러줄 수 있는 교육!
@ejc0821: 부모는 아이에게 꿈을 가지라 하고 학부모는 아이에게 꿈꿀시간에 공부하라 합니다 당신은 부모입니까?학부모입니까?
도시의 ‘만드는 문화’속에서는 몇 해 지나지 않아 모든 것이 낡아 버립니다. 기술이나 제품만 낡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도, 생각도 낡아 버립니다. 그러나 마을 공동체의 ‘기르는 문화’ 속에서는 낡은 것이란 없습니다. 낡은 것이 없으니 버릴것도 없다
‘학교 우등생=사회 열등생’. 왜 어린 시절 천재이던 아이들이 자랄수록 바보가 될까요? 스스로 생각조차 해 볼 여유가 없게 되었기 때문
실천으로 이어지는 앎-‘안다’는 말은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창의력을 가진 아이- 공상과학소설의 상상력?
무관심? 아이를 내버려 둡니다. 아이의 시간을 빼앗지 않습니다.
***창의력과 상상력은 보통 사람과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표현하는 데서 생기는 힘입니다.
학교교육체제의 가장 큰 손실-스스로 시간을 통제하는 법을 익히지 못한다. 다른 사람이 조각조각 빈틈없이 짜 놓은 시간 틀에
사람 농사-가장 소중한 농사. “가르치고 기른다(교육)”
“사람 씨앗을 따로 고르지 않는다”-누구나 교육 받아야 살아 남을 수 있다
교과서를 신주단지처럼?
[옛이야기 보따리(보리]
음성언어와 문자언어의 큰 차이
‘조기 교육’-온갖 형태의 ‘아동 학대’
문닫는 학교-군침을 삼키는 사람들!
자본주의 상품 경제 사회에서 정보의 우선순위는 돈벌이의 우선순위에 따릅니다
***교환 가치가 지배 가치이고 사용 가치는 뒷전인 이 거꾸로 된 세상
‘만드는 문화’의 유산은 대부분 머지 않은 미래에 쓰레기더미로 바뀌고 맙니다
***아직은 늦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일이면 너무 늦습니다.
일과 놀이와 공부가 하나인 세상
***노동 후원은 받되 금전 후원은 받지 말자
자연이 가장 훌륭한 스승!
머리 쓰는 일에 앞서 손발 놀리는 일을 가르쳐야 합니다. 머리는 잘 쓰면 잘 먹고 잘사는 세상은 저주받은 세상, 모든 일이 거꾸로 돌아갑니다
남이 바라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이 바라는 모습을 찾아 살기로 마음먹었다-김미선
‘아이들이 이렇게 행복하게 자랄 수도 있구나!’
놀다 죽자!
무상 교육 원칙? 농사일 도우며 교육을 받으니 무상이 아닐 수도?!
***’제힘으로 앞가림하고,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사는 사람을 키우고 싶다.’
-살림 교육
삶은 만남의 연속. ***좋은 만남은 사람을 바꾸는 기회이고, 생각을 바꾸어 인생의 방향을 정하게 한다.
***그의 꿈을 물어 그 사람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느림은 게으름이 아니고 빠름은 부지런함이 아니다. 느림은 여유요, 안식이요, 성찰이요, 평화이며, 빠름은 불안이나 위기이며, 오만이자 이기이며, 무한 경쟁이다.” -[위안, 정승호]
제도권 학교. 제구실하고, 하고 싶은 것 하면서 행복하게끔 도와주는 교육이 아니다, 경쟁, 남을 죽이기 위한 교육!
*대학 갈 거 아니면 3년 동안 들러리!
**”가만히 생각해 보니 부모가 아이들 교육에 목숨을 거는 게 부모의 헛된 만족을 위해서 하는 것 같습디다…학교에 안 보내면 부모 노릇이 커집니다. 부모가 가장 훌륭한 교사인데,..”
“스스로 제 앞가림할 힘과 함께 살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자.”
세상에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지 않는’ 일이 있다. 조금은 다른 길을, 그렇게 아무나 가지 않는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그이가 있어 변산이 좋다.
어른들이 괜히 끼어들면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 버리는 것밖에 안 돼요.-잔소리로 사람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해낼 수 있다고 믿고 조용히 기다려 주는 것
교육은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무상 교육을 해야 한다.
***일반 대안들은 돈이 드는 도시에 학교만 세워 놓은 거죠. 변산공동체학교 돈이 필요 없는 자급자족하는 학교, 어른들을 위한 학교!
따로 또 같이
교육과 농사를 같이 시켜서 땅의 아이로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변산공동체학교의 궁극 목표
[실험학교 이야기]
꽃님:”맞다, 변산공동체 살면서 일반 학교 다니는 것, 그게 좋겠다.”
제힘으로 앞가림하고, 함께 사이좋게 사는 것
***나쁜 점 1. 학생 수가 조금이다.
남을 내 뜻에 맞추려 들지 말고 남의 뜻에 나를 맞추려고 애쓰는 동안 참사랑이 움이 튼다.
‘작은 선생님’-“아랫사람에게도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불치하문)”
***계절학교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똥 누는 일이다.
***사람을 믿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사람을 믿는다는 말은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저는 사람을 별로 안 믿어요. 그 대신 저는 땅을 믿지요.
사람을 믿고 공동체를 선택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사람 보지 마라. 그리고 변산에 온다고 해도 나 보고 오지 마라, 그래요. 땅을 보고 오라고 합니다. 땅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빠름과 느림을 효율성과 연결하는 것은 머리에서 나온 것, 머리보다 마음을 써야 한다. 이해관계를 따져서 목적을 이루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앞서야
손발은 가만히 두고 머리만 써서 병들어가는 도시인들!
주곡농사 돈이 안된다? 투기 작물? 폭삭 망한다. 주곡농사는 오래 간직할 수 있어 길게 봤을 때 바른 선택!
변산에서 가장 힘든 것? 사람 관계죠. 자라르온 배경,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밥상 공동체를 이루면서 사는데, 게다가 통제된 공간!
짐바르도 교수의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
요즘 대안 교육을 생각하는 부모님 얘기-“나 대신 키워주면 학비를 내겠다” 잘못된 생각
***집 밖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은 변산공동체학교가 가진 큰 힘!
인류의 암묵적 목표-‘스스로 앞가림하는 힘을 길러주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자’
삶터와 배움터가 나누어져 있는 것은 근대 교육의 형태이고 옛날에는 삶터가 곧 배움터였다
생명체의 근본 힘은 스스로 자기 삶을 통제하는 자율성에서 나오는데 도시 생활을 하면서 자율성이 없어지고 전부 자기 의지와 관계없이 움직이게 되잖아요.
부족하다고 해서 계속 제가 있으면 그 사람들이 클 수 있는 기회를 막는 거니까요
참여연대 박원순, 변산공동체학교 윤구병?!
“변산공동체학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살아 있는 교육”에 대한 1개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