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즘 | 공생공락을 꿈꾼다

아나키즘. 하승우. 152쪽 아나키즘의 오해? ‘무정부주의’가 아니라 반강권주의! 국가만이 아니라 강압적이고 억압적인 모든 권력을 거부한다.(자유주의) 사실 한국 사회에서 아나키즘의 뿌리는 매우 깊다. 아나키즘이라는 서구의 사상이 수입된 것은 1910년대 이후지만, 아나키즘의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사상이 동양에도 이미 존재했기 때문이다. “천하에 남이란 없다”라고 공언했던 묵가의 사상이나 무위의 철학을 펼친 도가의 사상에서 아나키즘의 맥을 찾을 수 있다. 아나키즘이 우리에게 … 아나키즘 | 공생공락을 꿈꾼다 더보기

도올 논어 | 도올의 논어 이야기

도올논어1. 김용옥. 과거는 선택이며, 해석이며, 상징이다. 과거는 알 수가 없다. 바로 어제 지나가버린 나의 과거도 기실 나의 의식속의 ‘기억’이라고 하는 특수한 작용에 의존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기억이라는 것은 과거의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그것은 결코 과거의 총체가 될 수가 없다. 기억은 과거의 체험적 사건의 ‘선택’이며, 그 선택을 기억해내는 과정에는 이미 상상력이라든가 주관적 판단이라든가 감성적 왜곡이라든가 하는 … 도올 논어 | 도올의 논어 이야기 더보기

한단고기 | 잃어버렸던 우리 역사의 머리

  한단고기. 임승국 번역•주해. 373쪽. 이 책을 번역하고 주해한 임승국 선생은 (환단고기)의 ‘환’이 아니라 ‘한’이라는 인식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한단고기는 고대 우리나라의 역사를 중심으로 신앙·풍습·정치·경제·철학·교육·지리·예술 등에 관한 풍부한 자료가 담겨져 있으며, 조국에 대해서도 수많은 생각해봐야 될 점을 제시하고 있다. 실상 이 책을 읽는 독자들 가운데 적지 않은 분들은 이미 우리 조국의 고대사가 대륙의 역사임을 어렴풋이마나 상상하고 … 한단고기 | 잃어버렸던 우리 역사의 머리 더보기

오월 푸르른날에 | 2019 화북초등학교 운동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라난다’ 노랫말처럼 화창한 오월 봄날에 펼쳐지는 운동회날,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신나게 자라나는 하루가 아닐까 싶네요. 지난주 삐끗한 허리가 낫질 않아 아침병원 다녀오느라 느즈막히 찾은 운동장 풍경들… 운동장 아이들 보자마자 한주동안 꼼짝 않고 있었던 갑갑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영차영차! 마음 같아선 응원보다는 함께 당겨보고 싶지만… 아픈 허리 생각해서 마음으로만 영차영차! 이어지는 전교생 … 오월 푸르른날에 | 2019 화북초등학교 운동회 더보기

어른도 아이도 ‘여럿이함께’ | 내아이책읽어주기 학부모동아리

새학기 새학년 새롭게 시작하는 학부모동아리 모임활동을 위한 준비모임날.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임활동, 엄마 따라 온 아이들. 여럿이 모이니 모두 한데 어우러져 저절로 신나는 놀이마당이 펼쳐집니다. 혼자 있으면 스마트폰 화면에 빠져 있을 아이들이 여럿이함께 모이니 넓은 바깥세상으로 나와 신나게 뛰어놉니다. 역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여럿이함께’ 하는 하면 길은 저절로 생겨나는 법이 아닐까 싶네요. 어른도 아이도 ‘여럿이함께’ | 내아이책읽어주기 학부모동아리 더보기

생각과 반복! | 토요방과후 컴퓨터교실

신록의 계절이 오월이라지만, 온동네 산과 들은 이미 싱그러운 사월 신록의 빛깔로 가득합니다. 비온뒤 화창한 토요일…. 토요방과후 컴퓨터교실. 생각과 반복! ‘생각’은 못하지만 컴퓨터가 잘하는 ‘반복’을 이용한 패턴 그리기를 해봅니다. 끝없는 ‘반복’의 수학이자 미학인 프랙탈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으면 하는 욕심이 앞서지만, 기본 도형으로 사각형, 원, 그리고 간단한 기하학 공부와 함께 별과 불가사리를 그려봅니다. 기본 도형과 반복을 … 생각과 반복! | 토요방과후 컴퓨터교실 더보기

내 안의 역사 | 역사는 보통사람의 몸과 마음에 새겨진다

내 안의 역사. 전우용. 427쪽 보통사람의 삶은 전적으로 평범성이 점유한다. 하지만 인류 역사의 본류는 사람의 시선을 끌지 않는 평범성이다…평범성이 비범성을 규정하는 것이지 그 역은 아니다. 인류 역사의 위대한 성취들은 평범성에 깃든다. 그럼으로써 평범성의 내용 자체가 바뀐다. 고대 노에사회의 보통사람과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보통사람은 전혀 다른 존재일 수밖에 없다. 보통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이야말로, 수백만 년에 걸친 인류 … 내 안의 역사 | 역사는 보통사람의 몸과 마음에 새겨진다 더보기

내 삶에 들어온 이오덕 | 내 인생의 참스승

내 삶에 들어온 이오덕. 이주영 엮음. 280쪽 이오덕 선생님은 현재이면서 미래다?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우리 나라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은 이미 오래전에 이오덕 선생님이 내놓으셨다. 그것이 바로 아이들 삶이 바탕이 된 ‘삶을 가꾸는 교육’이다. 이오덕 선생님은 과거가 아니다. 교육은 삶을 가꾸는 것이어야 한다. 지금 우리 교육에는 아이들 삶도 빠져 있고, 삶을 가꾸기는커녕 교육을 받을수록 … 내 삶에 들어온 이오덕 | 내 인생의 참스승 더보기

꽃길따라 다녀오는 ‘주말길’ | 가족농장 단상

꽃길따라 다녀오는 ‘주말길’ 맹모삼천지교의 정성까진 아니지만,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큰따님 그림공부를 위해 다녀오는 세종. 따님 그림공부하는 동안 초정약수터 가족농장에서 한나절 시간을 보내봅니다. 아파트보다 좋은 초가집같은 농막에서 김치도 없는 라면 점심이지만 맑은 하늘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와 함께하는 최고의 자연밥상입니다. 풀은 우리 친구 벌레도 우리 친구 한 포기 풀을 뽑을 때도 그 까닭이 있어야 한다 풀꽃구경도 하고 시원한 … 꽃길따라 다녀오는 ‘주말길’ | 가족농장 단상 더보기

우린 너무 몰랐다 | 이승만은 ‘거룩한 사기꾼’이었다

우린 너무 몰랐다. 도올 김용옥. 395쪽 나의 가슴을 후려치는 매천 황현의 한 구절? 我曹文字終安用(아조문자종안용) 나 같이 글만 하는 선비는 끝내 뭔 짝에 쓸 것인가? 절명시 한 구절? 難作人間識字人(난작인간난식자인) 아 참으로 이세상에서 지식인 노릇하기 어렵구나 카메라만 들고 격동의 독립운동 현장으로 EBS “도올이 본 한국독립운동사” 10부작 다큐멘타리 이탈리아의 역사철학자 베네데토 그로체가 “모든 역사는 현대사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는데 … 우린 너무 몰랐다 | 이승만은 ‘거룩한 사기꾼’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