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학기 학부모공개수업 참관기 | 화북중학교

학부모공개수업 참관기! 1학년 2교시 도덕수업. 삶의 목적. 나는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가? 자못 진지한 수업분위기에 선생님 말씀도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 하나를 꼽자면 ‘삶의 가치’를 빠뜨릴 수 없겠죠. 정말 중요한 배움의 시간을 가지는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이 대견스럽스고 인상적입니다. 2학년 2교시 영어 수업시간. 시끌버끌한 소리를 따라 들어간 교실에서 신이난 목소리로 영어로 오가는 아이들의 … 2019년 1학기 학부모공개수업 참관기 | 화북중학교 더보기

위대한 평민 프로젝트-마을 어르신 전기문 쓰기 | 세대간의 삶을 이어주는 평범함의 위대함을 찾아서

‘위대한 평민 프로젝트’- 마을 어르신 전기문 쓰기! 책표지의 글귀를 보자마자 떠오른 문재인 대통령님의 글 ‘평범함의 위대함’과 대안교육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풀무농업고등학교의 ‘위대한 평민을 기른다’ 교육목표를 함께 떠올려보며 큰 기대와 함께 펼쳐보았던 아이들의 책 한 권 『눈 오는 날 메주 할머니』 ‘원대한’ 뜻에 비해 담긴 너무도 ‘평범한’ 이야기로 끝나버린 아쉬움이 남긴 여운이 쉽사리 가라않지 않네요. … 위대한 평민 프로젝트-마을 어르신 전기문 쓰기 | 세대간의 삶을 이어주는 평범함의 위대함을 찾아서 더보기

사법부 | 그들은 반성하지 않았다

사법부. 한홍구. 412쪽 피해자이자 가해자였던 사법부. 이 보고서에서 사법부는 피해자로 기록되어 있다…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거듭 확인하게 되겠지만, 국민과의 관계를 놓고 본다면 사법부는 가해자였다. 저주받으리라, 너희 법률가들이여! 그렇게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에도 사법부는 여전히 많은 문제를 지닌 채 거기 그대로 있었다. 역시 우리는 기억하고 기록하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사법부」는 권위주의 정권 아래서 우리 사법부가 겪은 … 사법부 | 그들은 반성하지 않았다 더보기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이오덕·권정생. 371쪽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선생님을 알게 되어 이젠 외롭지도 않습니다. 선생님 작품은 마음으로 쓰는 시가 아니라 가슴으로 쓰는 시라고 느껴집니다 살구꽃 봉우리를 보고 눈물이 날 뻔하였습니다. 이오덕 선생님.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떳떳함만 지녔다면, 병신이라도 좋겠습니다. 양복을 입지 못해도, 장가를 가지 못해도, 친구가 없어도, 세끼 보리밥을 먹고 살아도, 나는, 나는 …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더보기

풀뿌리 민주주의와 아나키즘 | 여럿이함께 하면 길은 뒤에 생겨난다

풀뿌리 민주주의와 아나키즘. 하승우. 283쪽 삶의 정치 그리고 살림살이의 재구성을 향해 풀뿌리운동과 풀뿌리 민주주의 보통 풀뿌리민주주의는 작은 공동체나 지역사회에서 실현되는 민주주의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 풀뿌리민주주의는 직접민주주의나 참여민주주의하고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그런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규모의 민주주의’로 해석되기도 한다. 그런데 그렇게 직접적인 정치 참여나 규모만으로 풀뿌리민주주의를 정의하면, ‘풀뿌리’의 의미가 잘 부각되지 않는다. 풀뿌리민주주의는 단순히 민주주의를 지역 … 풀뿌리 민주주의와 아나키즘 | 여럿이함께 하면 길은 뒤에 생겨난다 더보기

구름 한 점 없는 날 | 사법부는 반성하지 않았다

구름 한 점 없은 파란 하늘과 함께 이어지는 화창한 봄날 하루. 사람에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없이 살아간다는 건 참으로 어렵고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히려 발밑의 작은 들풀들에겐 이보다 더 쉬운 게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저 하늘이 내려주는 햇볕과 비와 바람을 흙에 의지해 오롯이 살아가는 하찮은 존재처럼 보이지만 그 어떤 사람보다도 부끄럼없이 살아가는 … 구름 한 점 없는 날 | 사법부는 반성하지 않았다 더보기

소풍 같은 책읽어주기 | 내아이책읽어주기 학부모동아리

화창한 일요일 오후 시간, 학교 운동장에서 소풍 같은 내아이책읽어주기 학부모 동아리 모임을 가져봅니다. 셋까지 모여도 스마트폰 속에 빠져 있을 아이들이 다섯만 모여도 마당밖에서 논다는 한 어머니 회원님의 말씀처럼 열도 넘는 아이들이 모이니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자연스레 ‘큰’ 놀이마당이 펼쳐집니다. 화창한 날씨에 시원한 운동자 그늘밑 돗자리 깔고 옹기종기 모여 앉으니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이보다 … 소풍 같은 책읽어주기 | 내아이책읽어주기 학부모동아리 더보기

세종대왕님이 부럽지 않은 도서관 산책 | 국립세종도서관

주말세종길과 함께 하는 세종도서관 산책길. 도서관 규모만큼이나 많은 책들이 있으니 그 옛날 엄청난 ‘책벌레’이셨던 세종대왕님의 서가가 부럽지 않습니다. 책구경하고 집에서 읽어볼 책보따리 들고 나오는 즐거움 또한 책읽는 즐거움 못지 않습니다. 세종대왕님이 부럽지 않은 도서관 산책 | 국립세종도서관 더보기

시정신과 유희정신 | 동시, 그리고 아동문학이란 무엇인가?

시정신과 유희정신. 이오덕 평론집. 457쪽 아동문학은 교육의 다른 모습(이름)이나 다름없다! 삶을 위한 문학. 사람다움, 사람답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가르쳐주고 이끌어가는 참교육의 장이다. 이오덕 씨는 우리 나라 아동문학에 있어서 가히 황무지라 할 수 있는 비평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활동을 해 오는 분이다…씨가 글에서 항상 견지하고 있는 것은 문학의 서민성 옹호 정신이며, 인생을 위한 문학에의 열의이다. -1977년 … 시정신과 유희정신 | 동시, 그리고 아동문학이란 무엇인가? 더보기

버선발 이야기 | ‘노나메기’를 아시나요?

버선발 이야기. 백기완. 281쪽 나는 이 버선발 이야기에서 처음으로 니나(민중)를 알았다. 이어서 니나의 새름(정서)와 갈마(역사), 그리고 그것을 이끈 싸움과 든메(사상)와 하제(희망)를 깨우치면서 내 잔뼈가 굵어왔음을 자랑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다. 이 이야기는 아마도 니나 이야기로는 온이(인류)의 갈마에서 처음일 것 같다. 그러니 입때껏 여러분이 익혔던 앎이나 생각 같은 것을 얼짬(잠깐)만 접어두고 그냥 맨 사람으로 읽어주시면 어떨까요. 이 … 버선발 이야기 | ‘노나메기’를 아시나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