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보일락말락 | 아침산책길

‘오락가락 보일락말락’ 아침 산책길 가랑비는 오락가락 우복동 파수군들도 보일락말락 하는 아침입니다. 여름 가니 가을이 오는 것은 자연의 순리.. 새벽비에 다시 불어난 도랑물, 계곡물 역시 그대로… 아침저녁 지나다니는 ‘길손’이 반갑다고 다가오는 것인지 물러가라고 다가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가까이 다가오는 오리가 반갑네요. 조용한 아침 요란한 공사 소리가 시끌벅적합니다. 잠시 보이는 것 같더니 다시 안개구름 속으로 사라진 속리산…다시 숨박꼭질이라도 … 오락가락 보일락말락 | 아침산책길 더보기

견물생심 산책길? 물보고 오송폭포까지! | 비온뒤 물만난 시어동 계곡

견물생심 산책길! 비 그친 점심무렵의 늦은 아침 산책길 풍경 물만난 계곡을 보니 폭포수 구경 욕심에 오송폭포까지 다녀옵니다. 지팡이 대신 우산대 하나 들고서 찬찬히 물만난 계곡을 눈과 귀로 즐기며 걸음을 옮겨봅니다. 계곡물 소리의 압권은 역시 오송폭포 폭포수 소리! 들리는 것은 오로지 물소리뿐! 물만난 폭포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집어삼켜버리고 맙니다. 속리! 말그대로 속세와 이별한, 속세를 떠나온 속리산 … 견물생심 산책길? 물보고 오송폭포까지! | 비온뒤 물만난 시어동 계곡 더보기

나락 한알 속 우주의 수호자들 | 아침산책길

고호가 떠오르는 꽃, 해바라기밭을 지나가는 아침산책길.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거미줄들… ‘나락 한알 속 우주’의 수호자들이 아침햇살에 훤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얀 서리라도 내린 듯한 강아지풀숲길을 지나고 찾은 조상님들이 모셔진 느람목 저수지.. 산소에 들러 아침문안도 드리고 둘러보는 아침풍경들… ‘검은 머리 파뿌리’ 백년가약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소나무 부부..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하늘바다 아침이슬에 촉촉한 풀꽃들 아침햇볕에 밤을 지새운 … 나락 한알 속 우주의 수호자들 | 아침산책길 더보기

드러누운 소 한마리, 우복동보다 하늘풍경이 먼저 | 견훤산성 산행산책길

모처럼 산길로 가고 싶어 오른 견훤산성산책길. 산길로 오르자마자 숨이 차오르니… ‘체력저하’로 산행산책길 시작부터 숨을 고르기 위한 휴식시간이 필요합니다. 나이탓인지 운동부족인지 쉬다가다를 한참 반복하고나서야 산성에 도착합니다. 아직 송이시즌 시작전이라 사람 발길이 드문 산성길엔 풀꽃들이 가득하고.. 있으나마나한 팻말에서 글자도 보이지 않는 팻말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린지 한참입니다. 잠시 앉아 한참 숨 고르고 에너지 보충하고 망루에 올라 둘러보는 드러누운 소 … 드러누운 소 한마리, 우복동보다 하늘풍경이 먼저 | 견훤산성 산행산책길 더보기

보르헤스의 상상동물 이야기 | 인간의 환상이 만들어 낸 기묘한 존재들에 대한 자료집

보르헤스의 상상동물 이야기.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304쪽 인간의 환상이 만들어 낸 기묘한 존재들에 대한 자료집. ‘도서관 천국’에서 살았던 보르헤스의 놀라운 독서력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 책. 1967년 판의 서문 이 책의 제목은 햄릿 왕자, 점, 선,  평면, 관처럼 생긴 것, 입방체, 창조와 관련된 모든 단어들, 그리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과 신을 망라한 모든 … 보르헤스의 상상동물 이야기 | 인간의 환상이 만들어 낸 기묘한 존재들에 대한 자료집 더보기

두바퀴 아침산책길 | 동천암-병천-쌍용계곡

동천암을 시작으로하는 두바퀴 산책길. 개운화상이 일필휘지 초서로 바위에 새겨넣었다는 ‘동천洞天’이 ‘까막눈’에겐 눈을 씻고 보려해도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옆 우복동의 역사가 기록된 향토사적비라도 찬찬히 읽어보려니 어려운 한자로 애둘러 쓴 글자들 때문에 읽어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평범함의 위대함? 어려운 한자들이 쉬운 한글의 위대함을 일깨워줍니다. 오랫만에 보는 풍경 하나. 동네 어르신과 흑염소 가족들…새끼 염소는 천방지축! 새끼 염소를 보고 있노라니 … 두바퀴 아침산책길 | 동천암-병천-쌍용계곡 더보기

21세기 교육 패러다임 |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21세기 교육 패러다임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Project-Based Learning) 창의/비판적 사고력/협동/소통 “학습자는 흥미 있는 문제를 접하게 되면 스스로 탐구하고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존 듀이 현실에서 접하는 문제들은 기말고사에서 접하는 문제들과 달라요 학교에서 배 지식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교육면에서 접근할 때 이 모든 것(PBL)이 대안이 될 수 있죠 구성주의? 학습자가 그들 자신의 지식을 끊임없이 구성하며 … 21세기 교육 패러다임 |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더보기

명경지수와 상선약수 | 아침풍경

‘아침 바람 찬 바람에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다’ 박주가리 별꽃과 함께 층층잔대 아침종소리가 울려퍼질듯한 아침… 참깨 가을걷이로 바쁜 송이박사님의 모습까지 가을이 상큼 다가온 늦여름 아침입니다. 명경지수와 상선약수의 아침산책길 풍경들… 티끌 하나 없는 깨끗한 마음으로, 완전한 수평을 이루는 바다로, 공평한 세상을 향해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물이 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아침풍경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명경지수와 상선약수 | 아침풍경 더보기

왜가리의 아침 여유 |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이른 아침의 출판단지 산책 아닌 산책길. 텅빈 배수지에 홀로 서 있는 왜가리의 아침 여유 시간을 잠시 함께 해봅니다. 때이른 수많은 청둥오리와 철새들의 텅빈 보금자리를 홀로 유유히 지키고 있는 왜가리의 여유가 부럽기도 합니다. 텅빈 배수지는 왜가리에게 맡기고, 저도 텅빈 잔디밭과 작은 산책길에서 아침 여유를 즐겨봅니다. 갑작스런 ‘소식’에 ‘화장실 명상’까지 덤으로… 방향이 중요하다? … 왜가리의 아침 여유 |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더보기

보르헤스의 말 | 여든의 보르헤스가 들려주는 ‘도서관 천국’ 이야기

보르헤스의 말.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윌리스 반스톤. 346쪽 언어의 미로 속에서, 여든의 인터뷰 바리톤 목소리가 들려주는 수수께끼의 기쁨 난 사람이 늘 죽는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단순히 뭔가를 기계적으로 반복하고 있을 때 우리는 뭔가를 느끼지 않고 뭔가를 발견하지 않아요. 그 순간 우리는 죽은 것이에요.   나는 죽지 않으려고 노력한답니다. 나는 호기심을 가지려고 노력하며 늘 경험을 받아들이고 있어요. 그 … 보르헤스의 말 | 여든의 보르헤스가 들려주는 ‘도서관 천국’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