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뮤어 | 산이 나를 부르니 가야 한다

자연의 수호자 존 뮤어. 진저 워즈워스. p178 국립공원의 아버지 요세미티의 장엄함 속으로 “산이 나를 부르니 가야 한다!” 존은 요세미티에서 즐겨 찾던 곳을 차례로 들르며 원기를 되찾았다. 그리고 몇 달 동안 수백 킬로미터를 걸었다. 도시의 거주자들은 대부분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낙담한 존은 글로 호소했다. “사람에게는 빵 못지않게 아름다움도 필요하다. 자연 속에서 뛰놀고 기도하다 보면 … 존 뮤어 | 산이 나를 부르니 가야 한다 더보기

틈 | 오쇼 라즈니쉬

틈. 오쇼 라즈니쉬. p383 과거와 미래 사이에는 영원으로 통하는 틈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현재’이다. #인생의 틈 마음 전체가 빛으로 가득할 때, 삶은 비로소 하나의 기적이 된다. 더 이상 평범한 삶이 아닌, 모든 일들이 비범해지는 특별한 삶으로 바뀐다. 하루살이 인생? 그대가 단 하루밖에 살 수 없다고 가정해 보자. 그럼 그대는 무엇을 하겠는가? 계속해서 불필요한 것들에 매달리겠는가? … 틈 | 오쇼 라즈니쉬 더보기

차의 귀향 | 미치면狂 미친다至

차의 귀향. 최성민. p296 이 이야기는 50대 초반의 도회지 먹물이었던 내가 전인미답의 산에서 10년 동안 야생다원을 일구어내는 과정에서 겪은 것들이다. 순수한 자연과의 만남이 주는 즐거움과 성취감과 가르침은 더없이 값진 것이었지만, 그 길목에서 마주쳤던 인간들이 드러낸 사리사욕을 향한 거짓과 위선과 남을 해함은 자연의 선함과는 반대쪽으로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었다. 웰빙에서 힐링으로? 바야흐로 육질적 행복 추구에 동반된 … 차의 귀향 | 미치면狂 미친다至 더보기

대지의 선물 | 가족판 『월든』

대지의 선물. 존 세이무어. p255 1961년 영국 출간된 책? 반세기도 더 지난 이야기? 오히려 이 책은 ‘지금, 여기’에서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생각할 거리와 응용하여 실천할 일을 더 많이 던진다. #정착하다 그래도 마음에 드는 집은 보이지 않았다. 어려움은 또 있었다. 우리가 무엇을 바라는지 모르는 것. #우리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다 우리는 자급하겠다는 생각을 의식적으로 품은 적이 전혀 없었다. … 대지의 선물 | 가족판 『월든』 더보기

주역강의 | 천명(天命)의 소리

주역강의. 서대원. p656 #『주역』과 만나는 가장 쉬운 길_구본형 “지금 살고 있는 삶이 네가 살고 싶은 바로 그 삶이냐?” 혁언삼취유부(革言三就有孚).-혁언은 세 번 성취되어야 믿음이 생긴다. 혁명과 개혁은 성과 없이는 누구도 설득할 수 없는 것이다. 이념으로 시작하지만 성과 없이는 금반 무너져 내리는 것이 바로 혁명과 개혁이다. 그리고 그러한 실수를 무수히 반복하는 것이 바로 혁명과 개혁인 것이다. 내가 … 주역강의 | 천명(天命)의 소리 더보기

풀 뜯어 먹는 청둥오리 | 동네 한 바퀴

성큼 찾아온 겨울 추위가 아직 익숙치도 않은데, 뜬금없이 먼저 아침산책을 가자는 해와 함께 오랜만에 공릉천 아침산책을 나선다. 속내를 알고보니 산책길에 학교 앞 가게에 들러서 동생들 선물로 사주고 싶은 걸 아빠에게 보여주려는 딴(!)생각을 품고 있었지만, 아빠도 내심 공릉천 오리가족들도 궁금해서 딴마음으로 함께 늦은 아침산책을 나선다. 얼음이 꽁꽁 얼어서인가? 물가가 아닌 풀밭에 모여서 겨울 햇살을 쬐며 쉬고 … 풀 뜯어 먹는 청둥오리 | 동네 한 바퀴 더보기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 | 도덕경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 이현주. p725 뿌리 뽑힌 나무는 비가 와도 말라 죽고, 줄 끊어진 연은 바람이 불어도 추락한다. 시공을 초월하여 한결같은 진리에 그 뿌리를 내리지 않는 한, 온갖 현란한 문명의 꽃들과 소위 진보된 제도라는 것들이 한갓 포장된 쓰레기일 따름이다. 노자를 가운데 모시고 선생님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눔이 나에게는 분에 넘치는 영광이요 즐거움이었다. 그 즐거움을 …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 | 도덕경 더보기

구름이 예술이다 | 시골집 풍경

흰 구름 가득한 하늘. 모양도 제각각인 구름들이 따로 또 같이 그려내는 멋진 하늘 풍경이 멋진 한폭의 살아있는 풍경화를 펼쳐 보인다. 늘어난 고속도로 차량들로 느릿느릿 움직이던 차안에서 바라보는 구름구경을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어느새 시골집에 도착한다. 월동준비로 집안 곳곳을 정리중이신 할머니 손길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엔 바싹 마른 씨앗꽃들도 겨울나기 준비를 모두 마친듯, 모두 씨앗을 비운채 가벼운 … 구름이 예술이다 | 시골집 풍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