켜켜이 쌓인 책으로 만난 삶 | 2015 독서노트

“우리 생의 방향을 바꾸어주신 당신께 인간이 드릴 수 있는 최대의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 책을 통해 찾은 큰 만남이었던 두 분의 삶. 풀무농장의 ‘생명농부’ 원경선님과 거창고의 ‘영원한 교장’ 전영창 선생님. 살아 있는 정신으로 이어지는 큰 스승들의 삶을 책 속에서 만난다. 『아버지, 참 좋았다』 『거창고 아이들의 직업을 찾는 위대한 질문』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다가온 … 켜켜이 쌓인 책으로 만난 삶 | 2015 독서노트 더보기

게으른 햇님, 부지런한 달님 | 공릉천 겨울 풍경

짧아진 일조시간으로 게을러진 겨울 햇님과 어쩔 수 없이 아침시간까지 산책로를 밝혀주는(?) 부지런한 달님. 덕분에 아침 산책마다 아침의 고요와 함께 밝아오는 노을빛(?) 여명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겨본다. 고요한 아침 풍경을 부지런한 겨울철 터줏대감 청둥오리들이 재잘거림으로 아침 소리풍경을 가득 채워준다. 로제트들은 숨죽인 채 땅바닥에 납짝 업드려 겨울 추위를 꿋꿋이 이겨내고 있다. 올 겨울은 예전처럼 매서운 추위와 겨울 바람이 … 게으른 햇님, 부지런한 달님 | 공릉천 겨울 풍경 더보기

광합성의 세계 | 지구의 생명유지 징치

광합성의 세계. 이와나미 요조. 지구상의 생명을 지탱하는 비밀 인간을 비롯하여 모든 동물은 식물의 기생충이다. 동물은 식물을 먹이로 해서 살아가지만, 식물은 동물을 먹지 않고도 살아간다. 그것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유기물을 식물 자체가 합성해 가지만 동물은 그러한 능력이 없기 때문. 자신에게 필요한 유기물을 스스로 만들어 내지 못하는 동물은, 식물이 만든 유기물을 가로채는 수밖에 별 도리가 없다. 식물이 … 광합성의 세계 | 지구의 생명유지 징치 더보기

결론부터 써라 | 소통을 위한 다이아몬드 글쓰기

결론부터 써라. 유세환. p249 다이아몬드 글쓰기? 소통을 위한 논리적 글쓰기! #작은 변화 큰 효과 결론부터 쓰는 영미식 에세이 작성법 대학 2년 전까지 나는 글쓰기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글을 써본 적도 별로 없다. 대학 1학년 교양국어 시간. 의무적으로 일주일에 한 편 씩 독후감을 써야 했다. 그러나 누구도 글은 어떻게 쓰는 것이라는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글쓰기는 내게 … 결론부터 써라 | 소통을 위한 다이아몬드 글쓰기 더보기

청둥오리 보려다 만난 노루 | 공릉천 관찰일기

산속에서만 사는 줄 알았던 노루를 공릉천에서 볼줄이야! 공릉천 겨울 터줏대감들인 청둥오리 근접 촬영 시도. 드론이 다가가기도 전에 멀찌감치 자리를 피하는 청둥오리들. 곧이어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공릉천 바닥에 불시착한 드론. 다행스럽게도 물속으로 추락하지 않았지만 연이은 wifi연결이상으로 비행사고가 염려되어 근접 촬영은 포기. 추락한 드론 구조에 나섰다가 갑자기 멀리서 달려온 노루 커플에 깜짝. 하지만 공릉천 한 가운데 서 … 청둥오리 보려다 만난 노루 | 공릉천 관찰일기 더보기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 “승효상은 건축을 통해 수도하는 것이 확실하다”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승효상. p281 #서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_박노해 #진실은 현장에 있다 건축설계라는 것은 우리 삶을 조직하는 일이며, 건축은 어디까지나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삶의 실체를 그려야 하는 건축가에게 가장 유효한 건축 공부 방법이 바로 여행이다. 건축을 어떻게 보야야 그 본질에 대해 알 수 있을까. 간단히 말하면, ‘공간의 조직’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건축의 …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 “승효상은 건축을 통해 수도하는 것이 확실하다” 더보기

뒤바뀐 생일 선물? | 얼음마루

동네 친구들과 함께 미리 가졌던 노래방 생일파티에서 100점(?) 노래 실력을 뽐내던 해. 정작 생일날 찾은 얼음마루 스케이트장에선 여전히 엉금엉금. 언니는 쌩쌩. 엄마가 준비한 생일선물인 얼음마루 어울림극장의 ‘호두까기인형’ 뮤지컬도 시큰둥, 결국은 언니 차지가 된다. 덕분에 공연장밖에서 오롯이 독서시간을 갖던 아빠도 ‘진짜(?)’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는다. 엄마아빠의 다른 생일선물은 없나며 선물 투정하는 해에게 그나마 직접 골라서 예약해 놓았던 … 뒤바뀐 생일 선물? | 얼음마루 더보기

책 향기 가득한 크리스마스 | 괴물의 아이

영화로 시작해서 책향기로 마무리한 크리스마스가 짧은 겨울 하루와 함께 훌쩍 지나간다. 휴일의 늦잠과 함께 찾은 출판단지의 새로운 영화관, 명필름아트센터 영화관에서 「괴물의 아이」로 시작. 무서운 영화라면 질색인 해 때문에 무서운 장면이 나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잠시. 오히려 무섭진 않았지만 슬펐다는 영화평(!)을 들려주는 해. 진한 영화의 여운과 함께 영화관 카페보다는 북카페 분위기의 카페 모음에서 잠시 책구경을 하다 … 책 향기 가득한 크리스마스 | 괴물의 아이 더보기

반농반X의 삶 |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사는 사회가 가능할까

반농반X의 삶. 시오미 나오키. p254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다 반농반X라는 말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두 개의 축을 표현한다. 하나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생활의 기반으로 삼은 것. 다른 하나는 타고난 재주는 세상에 나눔으로써 인생, 혹은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농업이 왜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이 시대는 워낙 그런 시대인 데다, 모르는 사람들을 … 반농반X의 삶 |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사는 사회가 가능할까 더보기

아버지, 참 좋았다 | 자식 농사? 아버지는 유기농 농부, 생명 농사꾼이었다!

아버지, 참 좋았다. 원혜영. p264 원경선·원혜영 부자의 풀무원 인생이야기 #농부와 정치인, 그 사이를 흐르는 ‘진정성’_남승우 풀무원 사업. 80년 대 초 대한민국 땅에서 유기농 채소 장사의 가능성을 읽어낸 원혜영의 상상력을 이해하기엔 당시로서는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원혜영 의원은 개인적인 안위가 아닌 자신의 젊음을 불태워서 정치, 사회적인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고, … 아버지, 참 좋았다 | 자식 농사? 아버지는 유기농 농부, 생명 농사꾼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