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습관 |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작은 ‘차이’

기획자의 습관. 최장순. p295 12 말로 하는 언어, 말이 아닌 암호, 표정, 제스처, 음악, 회화, 건축 모두가 의미를 실어 나르는 ‘기호’가 된다. 이 기호sign들을 이해하고, 의미를 공부하고, 그 의미가 더 이상 필요 없게 될 때는 과감히 해체De하여 재구축하는 과정을 기획이라 부른다. 그래서, 기획은 곧 디자인Design이다. 우리는 생활을 ‘디자인’하며 살아간다. 14 기획의 과정은 보다 광범위하다. 보다 … 기획자의 습관 |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작은 ‘차이’ 더보기

신의 가면 1: 원시 신화 | 인간 정신이야말로 신화발생 지대이다

신의 가면 1: 원시 신화. 조지프 캠벨. p533 지난 12년의 즐거운 시간을 회고해보려고 한다. 이 작업을 하면서 얻은 주요한 성과는 내가 오랫동안 충실하게 지켜온 생각을 확인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생각이란. 인간이 생물학적 수준에서만이 아니라 그 영적 역사에서도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통일성은 하나의 교향곡이 울려 퍼지는 것처럼 세계 곳곳에서 펼쳐져왔고 지금도 펼쳐지고 있다…그리하여 오늘날에는 … 신의 가면 1: 원시 신화 | 인간 정신이야말로 신화발생 지대이다 더보기

역사의 역사 | 역사 서술의 역사 history of writing history

역사의 역사. 유시민. p320 History of Writing History #서문_역사란 무엇인가? 어떤 대상이든 발생사를 알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6 역사학은 학술 연구 활동이지만, 역사 서술은 문학적 창작 행위로 보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독자들이 이 책을 ‘역사 르포르타주(reportage,르포)’로 받아들여 주기를 기대한다. 우리가 만날 역사가의 이름과 역사서의 재목을 미리 밝혀 둔다. 14 역사는 단순히 문자로 쓴 … 역사의 역사 | 역사 서술의 역사 history of writing history 더보기

조선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 | 책의 운명, 사유의 자유로운 떠돎

조선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 김풍기. p #책의 운명을 이야기하다 사람이나 다른 생물처럼, 나는 책에게도 그 나름의 운명이 있다고 믿는다. 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책일지라도 그 책의 탄생에는 온갖 인연들이 오묘하게 얽혀 있다. 그것의 이면에 스며 있는 책의 이력은, 물론 누구에게나 읽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나 나나 모두 책을 귀하게 여기고 읽지만, 나는 책의 탄생과 소멸, 전승 과정에서 … 조선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 | 책의 운명, 사유의 자유로운 떠돎 더보기

말 그릇 | 말은 자란다

말 그릇. 김윤나. p311 마음에서 나오는 말은 마음으로 들어간다. “아, 몰라, 됐어. 엄마랑은 대화가 안 돼!” 편하고 가까운 관계일수록 ‘말의 경계’는 무너지기 쉽다. 감정과 말을 다듬어야 할 필요성을 별로 못 느끼기 때문에 여과 없이 말을 던지게 된다…정작 그 말을 내뱉었던 사람은 금새 잊어버리고 돌아서지만, 그 말을 들었던 사람은 시간이 흘러서도 잊지 못한다. 그 한마디가 그의 … 말 그릇 | 말은 자란다 더보기

어린왕자의 눈 | 철학자의 눈으로 다시 보는 어린왕자

어린왕자의 눈. 저우바오쏭. p272 이미 어른이 되어버렸는데 어떻게 여전히 동심을 가질 수 있을까? 설령 가지고 있다 한들, 사는 데 동심이 꼭 필요할까? 성장은 ‘동심을 잃는 과정’이다. 과연 동심을 그리워하는 사람 말고, 인생의 모진 풍파를 다 겪고도 여전히 동심을 간직하며 사는 어른이 있을까? 이것이 바로 생텍쥐페리가 『어린왕자』에서 독자에게 던지는 핵심 질문이다. 동심이란 무엇일까?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 어린왕자의 눈 | 철학자의 눈으로 다시 보는 어린왕자 더보기

지식은 과거지만 지혜는 미래다 | 지혜와 행복을 추구해야하는 교육

지식은 과거지만 지혜는 미래다. 숀 스틸. p The Pursuit of Wisdom and Happiness in Education 지식은 지혜가 아니다.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으로 지혜를 얻을 수 없으며 지혜롭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다. 이 책을 내가 학생 때 그리고 고등학교 교사가 되고 나서 겪었던 경험과 품었던 포부와 느꼈던 실망감에서 비롯된 질문에 대한 답이다. “선생님들은 제 질문과 생각을 진지하게 … 지식은 과거지만 지혜는 미래다 | 지혜와 행복을 추구해야하는 교육 더보기

옥중일기 | 정신만은 동요하지 않았다

옥중일기. 호찌민. p170 #스스로 권면하며 엄동설한의 초라함이 없다면, 따스한 봄날의 찬란함도 결코 없으리, 불운은 나를 단련하고, 내 마음을 더욱 굳세게 한다. #감방 동료의 종이 이불 낡은 책 새 책 서로 엮어서 만든 종이 이불 안 덮는 것보다는 따스하구나. 옥(玉) 침대에 비단 장막 두르고 사는 사람들은 모르리라, 옥중에 허다한 사람들이 잠 못 이루고 있음을. #추운 밤 … 옥중일기 | 정신만은 동요하지 않았다 더보기

세상을 바꾸는 언어 | ‘언어 민주주의’

세상을 바꾸는 언어. 양정철. p234 민주주의로 가는 말과 글의 힘 민주화의 마지막 여정 ‘언어 민주주의’ 말과 글은 의식의 반영이다. 말과 글을 통해 그 사회 의식 수준을 알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우리 언어 안에 담긴 문명성, 양식, 이성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싶었다. 극단적 이념의 시대, 대결과 배타 문화가 자리 잡으면선 ‘공존과 평등의 언어’는 설 땅이 좁아졌다. … 세상을 바꾸는 언어 | ‘언어 민주주의’ 더보기

불평등의 이유 | 아메리칸 드림은 ‘이제 끝났다’

불평등의 이유. 노엄 촘스키. p209 Requiem for the American Dream 노동조합 운동의 부상 자체가 낙관주의와 부푼 희망의 반영이자 원천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것이 없다. 오늘날에는 어떤 것도 다시 오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이제 끝났다’는 느낌만이 있다. 민주주의를 축소하라 “다수에 맞서서 부유한 소수를 보호하는” 일이어야 한다 아무도 부유층의 재산에 손대지 못하도록 민주주의를 가로막디 위해 헌법 체제를 만들어야 … 불평등의 이유 | 아메리칸 드림은 ‘이제 끝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