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 편지 | 잡초는 없다

야생초 편지. 황대권. p287 이 책은 겉으로 보기에 평범한 야생초 관찰일기이지만, 실은 사회로부터 추방당한 한 젊은이가 타율과 감시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했던 생명의 몸부림이기도 하다. 감옥 마당에서 무참히 뽑혀 나가는 야생초를 보며 나의 처지가 그와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밟아도 밟아도 다시 살아나는 야생초의 끈질긴 생명력을 닮고자 하였다.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잡초’이지만 그 안에 감추어진 무진장한 … 야생초 편지 | 잡초는 없다 더보기

이케아, 불편을 팔다 | 즐거운 불편

이케아, 불편을 팔다. 뤼디거 융블루트. p334 세계 최대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공습 “당신의 지나친 친절이 오히려 고객을 불편하게 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이 함께 일하게’ ‘스웨덴식 디즈니랜드’ 이케아 매장 불편마저 매혹적인 판매의 기술로 만들어 버리는 마술사(즐거운 불편을 파는 이케아, 거꾸로 비즈니스?!) SUV판매량 증가, “이케아 사람들이 좋아하겠어!” flat pack furniture, 완성되지 않은 채 납작한 상자 안에 군더더기 없는 … 이케아, 불편을 팔다 | 즐거운 불편 더보기

놀고 놀고 또 놀고 | 시골집 풍경

오락가락하는 장마에도 아랑곳없이 이어지는 더위속에 찾은 시골할머니집. 밤늦게 도착한 피곤함도 잊은 채 모두 아침 일찍 눈을 뜬다. 일손 부족한 블루베리 농장에 손 보태러 간 엄마를 남겨놓고, 시골집에 초대한 솔이의 단짝친구 주하와 함께 아침부터 시원한 물놀이로 시작해 놀고 놀고 또 놀고 온종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떠나가지 않는다. 아침 일찍 찾은 오송폭포. 장마로 불어난 물줄기가 뼈속까지 짜릿한 시원함을 … 놀고 놀고 또 놀고 | 시골집 풍경 더보기

듣는 힘 | 상대의 말 속에 답이 있다

듣는 힘, 아가와 사와코, p216 말없이 사람을 움직인다. 재해 지역 대피소 자원봉사 고민? 듣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어준다! 남의 말을 잘듣는 사람은 어디서나 환영 받으며, 결국 중요한 지식을 얻게 된다.-윌슨 미즈너 “아가와 씨는 아가와 씨답게 하면 그만이지, 무슨 걱정이에요.” 누구나 인터뷰를 한다? 인터뷰란 결국 질의응답이다. 더 친숙한 단어를 써서 표현하자면 인터뷰는 곧 ‘대화’다! 요컨대 사람은 살아있는 … 듣는 힘 | 상대의 말 속에 답이 있다 더보기

속리산 문장대 | 시골집풍경

아빠의 초등학교 동창들과 오른 문장대. 나이 탓에 힘겹게 오른던 아빠 친구들과 달리 솔이는 부쩍 여유있는 모습으로 문장대에 가볍게 올라선다. 산행 후 이어진 아빠의 모임은 추억의 모닥불로 밤 깊은줄 모르고 이어진다. From 속리산-문장대 더위가 시작된 시골 할머니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원한 물놀이와 잠자리 사냥도 함께 즐겨본다. From 시골집 속리산 문장대 | 시골집풍경 더보기

생각의 좌표 | 생각의 주인되기

생각의 좌표.홍세화.p244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생각의 주인으로 사는 법 성숙한 사회? 지배세력이 지배하기 까다로운 달갑지 않은 일! 교육의 궁극적 목적이 주체적 자아, 진정한 자유인을 형성하는 데 있다면 학생들에게 독서와 토론, 직접 견문과 성찰의 기회를 갖게 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오로지 암기와 문제풀이 능력으로 학생들을 줄 세우는 한국의 제도교육은 윤리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해도 … 생각의 좌표 | 생각의 주인되기 더보기

어떻게 살 것인가 | 좋아한다면 부딪쳐, 까짓 거 부딪쳐!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p339 “이론은 모두 잿빛이며, 영원한 생명의 나무는 푸르다.”-괴테, 파우스트 열정이 있는 삶, 마음 설레는 일을 하는, 자유롭고 떳떳한 삶? 철이 덜 난 삶! 자유로움과 열정, 설렘과 기쁨이 없다면 인생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방식이 최선이어서가 아니라, 자기 방식대로 사는 … 어떻게 살 것인가 | 좋아한다면 부딪쳐, 까짓 거 부딪쳐! 더보기

가족세일링 | 앗 차가워!

‘신바람’ 세일링으로 요트가 무서워 승선을 거부하던 해가 다시 요트를 타보겠다고 벼르고 간 요트장. 예상과 달리 바람이 거세게 불어온다. 혹시라도 옛 기억 때문에 맘이 바뀌지 않을까봐 서둘러 레이저를 타고 나가지만, 아니나 다를까? “앗 차가워!” 외마디 비명을 내지른다. 무섭다곤 얘기하지 않지만 내심 겁이 나는지 빨리 들어가자고 조른다. 큰 맘 먹고 나온 세일링이 갑작스런 바람에 아빠의 기대와 달리 … 가족세일링 | 앗 차가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