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물고기와 노닐다’ | 시골집 풍경

‘입추, 물고기와 노닐다’ 가을이 들어선다는 입추지만 여름은 물러날 기미조차 없어 보입니다. 더위를 식히려 찾은 시어동 용초! 발을 담그자 마자 물고기도 사람도 함께 어우러지는 파라다이스가 펼쳐집니다. 드문 인적 탓인지 꺽지마저 도망은 커녕 사람 구경하려는지 가만히 있으면 발가락 사이로 비집고 들어올 기세입니다. 한바탕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나오니 한낮 더위가 오히려 따스한 느낌입니다. 아무리 덥다 덥다해도 시원한 … ‘입추, 물고기와 노닐다’ | 시골집 풍경 더보기

봄소식 가득하건만, 속세를 떠나 있는 속리산 골짜기엔 | 동네한바퀴

바깥 세상은 봄소식 가득하건만, 속세를 떠나 있는 속리산 골짜기 안쪽에는 아직도 겨울이 남아 있습니다. 우지내골 산책길, 골짜기 응달엔 아직도 얼음이 그대로… 골짜기 바깥은 벌써 봄이건만, 아직 남는 꽃샘추위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지내골 골짜기를 나와서 시어동으로… 시어동 골짜기는 아직도 얼음이 꽁꽁!꽃샘추위가 지나가야 깊은 골짜기 속까지 봄이 찾아갈 수 있으려나 봅니다. 봄소식 가득하건만, 속세를 떠나 있는 속리산 골짜기엔 | 동네한바퀴 더보기

도로와 길의 차이? 골짜기 발길 풍경 | 동네한바퀴

도로와 길, 찻길과 발길의 차이에 관한 신영복 선생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걷는 아침산책길. 어동 골짜기 물길따라 아침산책 발길을 이어봅니다. 찻길 때문에 끊긴 골짜기 발길 따라 걷는 길… 맑고 깨끗한 물길은 변함이 없습니다. 발길의 흔적도 그대로… 골짜기 비경인 용초도 그대로… 골짜기 아침산책 발길로 고향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봅니다. 도로와 길의 차이? 골짜기 발길 풍경 | 동네한바퀴 더보기

버섯산행산책길 | 추석맞이

이른 아침 버섯산행산책길. 남들은 꼭두새벽에 오른다는 버섯산행이지만, 눈먼송이꾼들에게는 이른 아침 산행만으로도 충분할 듯 싶습니다. 요즘은 ’개량종(?)‘인듯 싶은 노랑코스모스(금계국)에 밀려난 듯 싶은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난 산행 초입 지나가시던 동네 아주머니가 ‘그쪽엔 누가 다녀가서 없을텐데’란 귀뜸을 무시하고 오른 버섯산행길… 아니나 다를까, 땅 속에 꼭꼭 숨어 있는 송이는 보이지 않고 이름 모를 버섯들만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굼벵이도 재주를? … 버섯산행산책길 | 추석맞이 더보기

무릉도원 아침산책길 | 동네한바퀴

무릉도원 아침산책길… 공사장 속에 묻혀버린 무릉도원 물놀이터를 지나 시어동으로 아침산책길을 나서봅니다. 벚꽃도 다 떨어지고…봄이 가고 여름이 올날도 얼마 남지 않있습니다. 오래된 다리들도 샛노란 색단장을 하고 가만히 서서 계절의 변화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나무정승부부를 지나고 주차장길 대신 시어동 계곡 속 ‘진짜’ ‘무릉도원길로 걸음을 옮겨봅니다. 새소리, 물소리, 바림소리로 가득한 그야말로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잠시 무릉도원 속을 거닐다 … 무릉도원 아침산책길 | 동네한바퀴 더보기

따스한 날씨, 풍경은 여전히 겨울 | 겨울풍경 단상

따스한 날씨지만, 속살을 훤히 드러낸 풍경들이 겨울임을 말해주고 있는 동네한바퀴 산책길… 여전히 파헤쳐진 공사장 풍경은 물론이거니와 온동네 골짜기 곳곳이 속살을 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깊숙한 오송폭포도 훤히 드러나보이고 바위숲 산신각, 숨어 있는 (불법?)별장들도, 용초 비경도 고스란히 숨김없는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삶의 겨울이 되면 우리의 인생도 훤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인지…. 중년의 인생을 지나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 따스한 날씨, 풍경은 여전히 겨울 | 겨울풍경 단상 더보기

시어동 계곡산책길 | 동네한바퀴

비 그친 오후시간 시어동 계곡산책길… 남들 다 다니는 오송폭포길 대신 계곡길 따라 동네친구들만 아는 용초까지 가봅니다. 말그대로 아는 사람만 아는, 숨어 있는 ‘비경’이 따로 없습니다. 뜨거운 여름날이 아니더라도 보기만해도 시원한 물소리가 귓속까지 맑게 해줍니다. 어릴적 물놀이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귀한 ‘보물’과도 같은 곳들이 그대로인 시어동 계곡산책길… 오후의 여유를 잠시 시어동계곡에서 즐겨봅니다. 시어동 계곡산책길 | 동네한바퀴 더보기

견물생심 산책길? 물보고 오송폭포까지! | 비온뒤 물만난 시어동 계곡

견물생심 산책길! 비 그친 점심무렵의 늦은 아침 산책길 풍경 물만난 계곡을 보니 폭포수 구경 욕심에 오송폭포까지 다녀옵니다. 지팡이 대신 우산대 하나 들고서 찬찬히 물만난 계곡을 눈과 귀로 즐기며 걸음을 옮겨봅니다. 계곡물 소리의 압권은 역시 오송폭포 폭포수 소리! 들리는 것은 오로지 물소리뿐! 물만난 폭포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집어삼켜버리고 맙니다. 속리! 말그대로 속세와 이별한, 속세를 떠나온 속리산 … 견물생심 산책길? 물보고 오송폭포까지! | 비온뒤 물만난 시어동 계곡 더보기

튀어야 산다? | 동네한바퀴 단상

‘튀어야 산다’? 붉은 빛깔이 탐스러운 산딸기가 눈길을 사로잡는 허리운동 산책길. 빨간 단풍씨앗에도 눈길이 절로. 붉은빛의 표지판들도 한눈에 확 띄고 높다랗게 올라가는 건물공사도 한눈에 샛노란 천인국 꽃도 한눈에 시원스런 풍광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잠시 찻길 대신 눈에 띄지 않는 골짜기로.. 수풀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돌탑도 있고 골짜기로 들어서야 보이는 시원한 계곡물줄기 눈이 띄는 화려한 색은 아니지만 … 튀어야 산다? | 동네한바퀴 단상 더보기

간밤에 눈 내린 아침 | 시골 노총각 사랑방 단상

간밤에 눈 내린 아침. 아이들은 눈이 반가운지 교실 밖에서 눈장난하고 있고. 아침구름안개에 가려진 청화산의 ‘신령스러운’ 모습이 유난히 눈에 밝게 들어옵니다. 어머니 모시고 시어동 갔다 내려오는 길. 그제서야 아침해가 구름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이른 아침부터 큰차들이 들락거리더니 휴양체험단지 주차장 공사장에 모여 한창 공사를… 요즘 공사는 중장비들이 하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람’ 신경 쓸 일 … 간밤에 눈 내린 아침 | 시골 노총각 사랑방 단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