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의 유언 | 돈도 늙어야 한다!

엔데의 유언. 카와무라 아츠노리. p295 #『엔데의 유언』, 그 깊은 충격 돈이 지역을 짓밟다. 미하엘 엔데가 타계하고 고작 2년 뒤, 세계는 신흥국을 급습한 무시무시한 ‘돈의 폭력’을 목격했다. 국제투기집단인 헤지펀드와의 아시아 나라들 사이에 벌어진 통화공방전에서 최후의 승자는 어떤 특정한 나라가 아니라 돈이었다….후에 ‘피투성이 바트’라고 불린 이 통화전쟁 때문에 성실한 국민이 오랜 시간 축적한 부는 사라지고, 그들이 하루하루를 … 엔데의 유언 | 돈도 늙어야 한다! 더보기

이래서, 나는 농사를 선택했다 | ‘별종’들의 삶 이야기

이래서, 나는 농사를 선택했다. 임경수. p261 젊은 귀농자 12인의 아름다운 삶 이야기 공학박사. 공학도가 농학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도 그러했지만 나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주위의 시선이었다. 대학원 교수님과 선배들은 걱정스러워 나를 말렸고, 강의를 듣기 위해 찾아간 농과대학에서는 별종 취급하기 일쑤였다. 이러한 나와 비슷하게 주변에서 뜯어말리고 별종 취급을 … 이래서, 나는 농사를 선택했다 | ‘별종’들의 삶 이야기 더보기

야생초 밥상 | 온고지신의 지혜

야생초 밥상. 글 이상권·사진 이영균. p272 #들어가는 말 우리네 조상들의 살과 노래가 되었던 풀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오늘처럼 들풀로 음식을 해먹었던 그런 이야기가 담긴 책을 내고 싶습니다…봄에 나는 풀들은 다 먹는다고 하잖아요? 그러니 저 들이나 산에 깔린 풀들이 다 우리 조상님들의 살이 되었다는 뜻 아니겠습니까?..후세에 남는 책이 될 것 같아요.” 우리는 옛날 조상들이 해먹었던 … 야생초 밥상 | 온고지신의 지혜 더보기

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 | 노무현은 공부하는 대통령이었습니다

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 김병준 외 .p462 #노무현과 함께 진보의 미래를 고민하다_오연호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우리는 부끄럽지만 당당하게 “여기 하나의 작은 실천이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노무현은 공부하는 대통령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를 따라 ‘공부하는 시민’이 되고자 강독회를 열었습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공부를 통해 우리가 깨어 있지 않으면,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만들어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님, … 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 | 노무현은 공부하는 대통령이었습니다 더보기

단속사회 | 사회가 아닌 사회

단속사회. 엄기호. p292 쉴 새 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한다 #‘편’을 강요하고 ‘곁’을 밀치는 사회 다름과 차이를 차단하게 되면서, 서로의 경험을 참조하며 나누는 배움과 성장은 불가능해진 ‘사회’. 곁을 만드는 언어는 소멸해버리고 편만 강조하는 ‘사회’. 책임은 오롯이 개인이 감당해야 하는 ‘사회’.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는 ‘사회’. 이 세계를 과연 사회라고 부를 수 있을까? 사실 이 책이 던지고자 하는 … 단속사회 | 사회가 아닌 사회 더보기

농, 살림을 디자인하다 | 사회적 농업

농,살림을 디자인하다. 임경수. p307 퍼머컬처로 이루는 농업살림·농장살림·농촌살림 2000년 1월1일 새천년을 위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불쑥 호주로 떠났다. 그 나라의 한 마을에서 만난 퍼머컬처는 그전까지 환경, 생태, 농업, 마을, 공동체, 민주화 등 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었던 다양한 생각들을 하나의 줄로 이어주는 경이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사람살림, 이웃살림, 지구살림이라는 가치관을 가진 퍼머컬처는 나로 하여금 내가 사는 방식이 마을을 살려야 … 농, 살림을 디자인하다 | 사회적 농업 더보기

이젠, 함께 읽기다 | 책으로 통하라!

이젠, 함께 읽기다. 신기수·김민영·윤석윤·조현행. p280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 이야기 #함께 읽고 함께 쓰다 “영혼의 배고픔을 모르는 사람들에세 독서를 강요하지 말라”-작가 조정래 함께 읽는 게 얼마나 재미있고 행복한 일인지, 현장을 통해 보여주려고 했다. 그래서 쉽고 발랄하다. 책상에 앉아서 머리로 짜낸 사유가 아니라 현장에서 느끼고 감동했던 일들을 정리하는 데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집단독서, 사회적 독서를 지향한다. … 이젠, 함께 읽기다 | 책으로 통하라! 더보기

책으로 다시 살다 | 이젠, 함께 읽기다!

책으로 다시 살다. 숭례문학당. p274 #책이 바꾼 삶, 25인의 인생 이야기 “40년간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아 헤맸어요. 책에 길이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요.”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살아야 할 이유? “배워서 남 주자!” 책 읽고 토론하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답은 책이 아니다. 사람이다. 책 읽는 사람이 희망이다. ##삶의 벼랑에서 책을 만나다 #지적으로 나이 드는 … 책으로 다시 살다 | 이젠, 함께 읽기다! 더보기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 순환을 위한 부패하는 경제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와나타베 이타루. p235 원제: 시골빵집이 발견한 ‘부패하는 경제 시골동네아저씨(?) 같은 도서관 서서분이 추천해준 책 천연균과 마르크스에서 찾은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 “부패와 순환이 일어나지 않는 돈이, 자본주의의 모순을 낳았다.” “혁명은 변두리에서 시작된다.” ‘가쓰야마’라는 작은 마을, 이름조차 생소한 변방에서 소리 없이 일어나고 있는 혁명에 나는 ‘부패하는 경제’라는 이름을 붙였다. 우리 가계의 경영이념은 …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 순환을 위한 부패하는 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