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를읽다 | 인간공자를읽다

논어를 읽다. 양자오. 유유출판사 공자는 ”때를 아는 성인“으로서 누구보다 시대의 수요를 잘 알았습니다…역사적으로 공자는 대단히 모순적인 인물입니다. 그가 행한 일들은 실질적으로 주나라의 봉건 문화를 망가뜨리고 훼손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동경한 것은 옛 봉건 체제, 다시 말해 그 자신과 같은 ‘스승’이 있을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양자오 #공자 #논어를읽다  ‘인재시교’. 인물에 맞게 가르치는 교육방식…진정한 교육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 논어를읽다 | 인간공자를읽다 더보기

종의 기원을 읽다 | 인문학자의 ‘다윈’ 독서법

종의 기원을 읽다. 양자오. 289쪽. “이 강좌는 독서 강좌입니다. 이미 읽었어야 하는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독하지 못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그것이 이 강좌의 진정한 목적입니다.” ‘고전’은 독서의 종점이 아니라 그 이후 정신의 여정을 계획하게 하는 매개점이다. 고전에 관한 가장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규정은 우리가 가장 많이 이야기하면서도 가장 적게 읽는 책이라는 … 종의 기원을 읽다 | 인문학자의 ‘다윈’ 독서법 더보기

길 없는 길 | 경허 스님을 좇아가는 길

길 없는 길.최인호. 말없음으로써 말없는 곳에 이르는 것이 선이고, 말로써 말없는 곳에 이르는 것이 교이다. 마음은 선법이고 말은 교법이다.법은 비록 한 맛이라도 뜻은 하늘과 땅만큼 아득히 멀리 떨어진 것이다. 이것은 선과 교의 두 길을 가려놓은 것이다. 부처의 말은 내 마음에 전하여졌다 하더라도 부처의 마음은 내 마음에 아직 전하여지지 않았음이다. “본마음을 알지 못하면 아무리 법을 배워도 … 길 없는 길 | 경허 스님을 좇아가는 길 더보기

이탁오 평전 | 백발로 뒤덮였건만, 오직 마음만은 늙지 않았네…

이탁오 평전. 옌리에산&주지엔구오. 돌베개 나는 어릴 적부터 성인의 가르침을 배웠지만, 정작 성인의 가르침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한다. 공자를 존경하지만, 공자의 어디가 존경할 만한지 알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이 잘한다는 소리에 덩달아 따라 하는 장단일 뿐이다. 나이 오십 이전의 나는 한 마리 개에 불과했다. 앞에 있는 개가 자기 그림자를 보고 짖으면 같이 따라 짖었던 것이다. 만약 누군가 내가 … 이탁오 평전 | 백발로 뒤덮였건만, 오직 마음만은 늙지 않았네… 더보기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 법정 스님과 최인호 산방대담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법정과 최인호의 산방대담 일찍이 부처는 말씀하셨다.“이 세상에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다. 실체도 없는 ‘나’에 집착하면 항상 근심과 고통이 생기는 법이다. 내가 있다면 내 것이 있을 것이고 내 것이 있다면 내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너와 내 것은 어디서도 찾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너희 것이 아닌 나를 버려라. 그것을 버리면 영원한 …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 법정 스님과 최인호 산방대담 더보기

눈물꽃 소년 | 가난했지만 마음 가득 행복했던 어린 시절

눈물꽃 소년. 박노해. 249쪽. 아직 피지 않은 모든 것을이미 품고 있던 그날,우리의 소년 소녀 시절에 이토록 순정하고 기품 있고가슴 시린 이야기를 기다려왔다 인류의 가장 중요한 유산은 이야기다. 자기 시대를 온몸으로 관통해온 이야기, 자신만이 살아온 진실한 이야기, 그것이 최고의 유산이다…내가 남겨줄 것은 여기까지 품고 온 그 사랑의 불이고,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 걸어온 한 인간으로서의 이야기다…불안한 … 눈물꽃 소년 | 가난했지만 마음 가득 행복했던 어린 시절 더보기

독학자를 위한 노자 읽기 |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다

독학자를 위한 노자 읽기. 최경열. <노자>에는 현실이 감춰져 있다. 개념으로 모든 걸 감싸면서 <노자>는 해석의 탄력성이 가장 높은 책이 되었다. #고전읽기  어떤 저작이든 저자가 있고 독자를 상정한 다음 독서행위가 작동한다는 전제에서 볼 때 <노자>는 희한한 책이다. 저자를 알 수 없다…전통 시대의 독서는 오랜 기간 공적 영역을 벗어나지 않았다…근대에 와서 공적 기능보다 개인의 독서가 우세해진다. <노자>를 다르게 … 독학자를 위한 노자 읽기 |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다 더보기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 | “나는 이해하고자 합니다”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 이진우. “나는 이해하고자 합니다.” 아렌트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의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다. #정치의의미는자유다  정치의 의미는 자유다! 전체주의는 언제나 어디서나 가능하다…그렇다면 본래는 매우 비정치적이었던 대중이 어떻게 무시무시한 형태로 정치화된 것일까?…전체주의 정권이 대중에게 이러한 이데올로기를 강요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이 바로 선전이다…사람들은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에 속는 것일까? #뿌리뽑힌대중  전체주의 운동은 권력을 장악하고 이데올로기에 …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 | “나는 이해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들사람 얼 | 정치는 책상머리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

함석헌 함석헌 선생의 말씀과 글은 험난한 20세기을 온몸으로 산 한 사상가의 역사현장의 증언이다. 선생의 저작은 상아탑 연구실이나 책상머리에서 쓴 것이 아니고 몸소 체험하면서 가슴에서 토해낸 ‘민족 자서전’이다. #함석헌전집 #한길사 #민족자서전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은 들사람이다. 우리는 지금 문명의 해독을 가장 심히 받고 있는 나라다…왜? 기술지식이란 정신이 능히 그것을 자유로이 쓸 만큼 발달한 후에 받아야 하는 것이다. 어린이에게 기계를 … 들사람 얼 | 정치는 책상머리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 더보기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 정치는 필수교양! 정치는 현실이다!

김영민. 이혼한 배우자와 다시 결합하기로 결심하는 것처럼, 어떤 사람은 인생이 고단하고 허망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살아내기로 결심한다. 어떤 사람은 정치의 세계가 협잡과 음모로 얼룩져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은거의 유혹을 떨치고 정치의 세계로 나아간다. 그들의 인생이나 정치는 그러한 자각이 없는 인생이나 정치와는 다를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냥 사는 인생이나 …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 정치는 필수교양! 정치는 현실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