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 크리스 앤더슨. p341
Makers: the new industrial revolution
http://www.makers-revolution.com
“지난 20년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는가? 앞으로의 세계는 그 이상이 될 것이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혁신을 일으킬 것이다.”
#창조경제가 궁금하거든 고개를 들어 메이커를 보라
DIY의 마력은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한다
단순 취미용 DIY족이자 동시에 제조 기업가이기도 한 새로운 혁신가? 메이커!
대량생산의 산업화 시대를 넘어서 비트화된 개인의 창의가 역동적으로 시업화되는 미래 디지털 창조경제의 작동원리
#1 발명가 혁명 _발명가가 곧 기업가인 시대
외할아버지의 발명품을 드러난 20세기 산업 모델의 한계? 20세기에는 아이디어만으로 세상을 바꾸기 어려웠다!
마르크스가 통찰햇듯이 생산수단을 통제하는 사람이 권력을 쥐고 있다
외할아버지는 거대 자본주의 현실에서 길을 잃은 공돌이처럼 보였다
DIY 음악의 탄생? 음반사들만 가지고 있던 녹음,제작,마케팅 도구들을 이제 개인도 소유하게 됐다(생산수단의 민주화)
모든 사람은 타고난 제조자Maker다
공개 제조making in public, 웹 시대의 도래와 쉬워진 온라인 공유!
개인의 아이디어는 공유되고, 더 큰 아이디어로 발전한다
“제너럴 일렉트릭,제너럴 모터스, 제너럴 밀스와 같은 이름을 가진 기업들의 시대는 끝났다. 시장에서 벌 수 있는 돈은 크릴새우와 같다. 영리하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수억 개의 작은 사업 기회를 발견하고 잡을 수 있다.”-[Makers],소설가 코리 닥터로우의 공상과학소설
#2 새로운 산업혁명
지난 10년과 향후 10년의 혁신을 두 문장으로 요약하면?
지난 10년은 웹에서 창조하고, 발명하고, 함께 일하는 새로운 방식을 발견하는 과정이었다. 앞으로 10년은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현실세계에 적용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제조의 디지털화? 이제 모든 상품은 컴퓨터 모니터상의 디자인에서 제조가 시작된다. 모든 디자인은 디지털 파일로 온라인에서 공유될 수 있다…가장 큰 변화는 업무 방식이 아니라 ‘누가’ 일을 처리하느냐다(누구나 할 수 있다)
새로운 경험? 제품 제작은 디지털 세계에서 경험할 수 없는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현실’에 대한 갈망은 실제 물건을 만드는 것으로 이어진다.
Maker movement의 세 가지 특징
1)디지털 DIY-데스크톱 디지털 도구 사용 2)온라인 커뮤니티 공동 작업 문화 3)디자인 파일 공유-아이디어의 제품화 경로 대폭 단축
제조업은 절대 하향 사업이 아니다? 비트의 세계는 짜릿하지만 세계경제는 여전히 원자 중심의 세계다. IT 산업은 언론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전체 인구의 극히 일부분만 고용한다.
#3 산업혁명은 어떻게 진화되고 있나
제조의 디지털화와 민주화
산업혁명이 주요 효과는 시간절약이다?!
증기기관의 주요 효과는 새로운 땅의 식민지화가 아니라 시간의 식민지화다.-벵카테시 라오
#4 세상을 바꾼 데스크톱 혁명
3차원 프린터가 대중화되는 시대
‘출력”에서 ‘제조’ 메뉴로
이제 우리는 모두 디자이너다. 디자인하는 일에 익숙해져야 한다
#5 사물의 롱테일 혁명
대량생산은 대중 취향의 상품을 생산한다. 하지만 개인 취향의 상품은 누가 생산할까?
행복 경제학? 일정 수준의 물질적 풍요, 보람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을 원한다
이케아 효과, 소비자들은 자신이 개입해야 하는 일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한다
틈새시장의 공통점? 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것을 찾던 소비자가 기존의 시장에서 판매하던 물건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더 나은 물건을 만들어 파는 기업가로 변신했다는 점이다
**모든 수제품의 특징은 변이성,
“이는 구글을 흥하게 한 황금공식이다. 과거의 기계 생산 환경에서는 변이성이 장벽이지만 새로운 디지털 생산 환경에서는 변이성이 자산으로 변했다. 실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자산이 됐다.”-마리오 카르포
#6 제조에 기여하는 혁신적 도구
‘더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3D 프린터, ‘빼는’ 기술을 사용하는 CNC 기계
#7 오픈 하드웨어의 궁극적 미래
소비자가 생산자에게 돈을 내가면서 제품 개발을 도와주려는 시장이 있다?!
개방형 혁신 커뮤니티
특허법 제정의 목적? 특허의 요지는 발명가에게 돈을 벌게 하는 것이 아니다. 특허는 발명가들이 기술을 대중과 공유하도록 장려한다. (특허 기술 출판, 이를 보고 사회 전체가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개방형 혁신에 기반을 두고 창업한 기업들은 시장접근 이상의 이점을 누린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하면서 타인과 성과를 공유한다. 이에 따라 더 싸고, 더 빠르고, 더 나은 연구개발이 가능하다.
소스를 공개하지 않고 3D 로보틱스 내부에서만 제품을 개발했다면 이런 전문가들을 고용하지 못했을 것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3D 로보틱스에 무료봉사한다.
가장 성실한 제작자는 최고의 홍보자이기도 하다.
모든 공개 제작 과정이 일종의 마케팅이라 할 수 있다. 커뮤니티는 최고의 마케팅 채널이다.
제품에 대해 얘기한 것은 광고가 아니라 콘텐츠다!
모든 것을 공유한다? 브랜드는 유용한 방어수단이다! 똑같은 제품명을 사용할 수는 없다. 상표권은 오픈소스 제작 환경에서 유일하게 보호받는 지적재산권이다.
불법복제? 다른 사람이 복제품을 만들 가능성은 처음부터 오픈소스 하드웨어 모델에 내재된 것이다…이것은 오픈소스의 원래 목표인 혁신으로서 장려해야 한다.(더 낮은 가격도 혁신이다!)
하지만 내가 중국인이 만든 물건은 ‘해적 행위‘가 아니라 오픈소스 라이센스에서 허용하고 장려하는 ‘파생 디자인‘에 해당한다고 말하자 분위기가 바뀌었다!
#8 재탄생할 공장의 미래
자동차 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은 대부분 자동차 디자인 일을 하지 못하고 치약이나 장난감을 디자인한다. 이들은 잘 구축된 디자인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인재다.
소비자가 자신이 쓸 물건을 직접 만들 때는 법적 의무 조항과 소비자 보호법을 느슨하게 적용받는다!!
전통적 DIY와 개방형 혁신의 차이? 전기자동차 개발에서 복잡한 부분은 원자 세계가 아닌 비트 세계에 있다!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구식제품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혁신은 공장에서 일어난다? 우주항공산업을 혁신하기 위해서 우주선 성능을 개선할 필요는 없다!
디지털 제조 기술의 힘으로 움직이는 테슬라 공장은 미래 모든 선진국 제조업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첨단 기술이 등장과 첨단 기술의 민주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혁명이다.
#9 개방형 조직의 경쟁력
과거에는 싼 외국인 노동자만 쉽게 구했지만 지금은 싼 외국인 천재도 쉽게 구할 수 있다(커뮤니티 참가)
“당신이 누구든지 간에, 가장 똑똑한 사람들은 대부분 당신 이외의 사람과 일하고 있다.”-빌 조이
직원들은 최적의 능력을 가진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고용할 수 있는 사람과 일한다. 최고의 기업에서도 이러한 비효율적 과정이 나타난다.(조이의 법칙)
애플은 스티브 잡스와 같은 길을 걸은 사람을 좀처럼 채용하지 않는다
커뮤니티는 사람을 자유롭게 받아들인다. (이력서가 필요없고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다)
‘구글 박사’, 고등학교만 졸업한 19세 멕시코 젊은이와 항공로봇 회사 창업? 이미 함께 작업했고,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 사람과 회사를 시작하지 못할 이유가 있는가?
3D 로보틱스는 직원들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줄여 거래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이용해 거리비용을 최소화한다.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새로운 제조업 모델? 최고의 하드웨어 기업이자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이어야 한다. 원자 세계와 비트 세계 중 어느 한쪽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그저 입사시험을 통과해서 그 자리에 있는 옆 사무실 직원 vs 자발적 전문자
소속과 의무보다는 능력과 필요에 따라 참여자들이 제품을 디자인하도록 해야 한다
애플이 입증했듯이 소비자와 가까운 것에서 영업해야 소비자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다.
아이폰 판매에 따른 혜택은 주로 미국 경제가 본다. 고임금 일자리는 국내 유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중곡의 역할은 크지 않다!
***입소문만큼 좋은 마케팅은 없다. 제품 개발에 참여했거나 제품 개발 과정을 본 사람에게서 나오는 입소문보다 나은 마케팅은 없다!
디지털 제조 시대에 중요한 것은 인건비가 아니라 어느 나라가 더 잘 물건을 만드냐다.
#10 자금조달을 위한 협업
은행에서 대출받지 않아도 되는 시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Kick starter, 자금조달을 넘어선 사회적 자본
생산하기 전에 매출을 올린다
소비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제품에 기부하는 킥스타터에서 고객 수를 예측하고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다
어떤 제품을 가장 원하는 사람들에게 실제로 제품이 출시되도록 돕는 방법을 제공한다
투자유치뿐 아니라 시장조사도 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 기부 또는 선주문!
크라우드 펀딩은 제조자 운동을 위한 벤처 캐피털이다. 자금조달 도구의 민주화가 새로운 투자자 계층을 창조했다. 기업이 아니라 한 제품 또는 더 정확히 말해 한 제품의 아이디어에 투자한다
‘공개 제작’은 효율적 광고 수단
기부는 투자가 아니다. 기부는 후원이자 선판매이자, 선의다!
킥스타터 설립 목적? 콘서트 개최를 위한 자금조달 서비스 기획. 예술, 문화를 위한 펀딩에서 소비재 제품으로 확장!
Quirky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지만 10달러를 내야 한다(광고 글 막기 위해)
“지난 수십 년간 경제성장과 기업이익에 대한 집착으로 우리는 점점 더 자연, 지역사회, 사람, 물건을 제조하는 과정과 분리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이 비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하지 않고, 재미없다고 생각한다….”-채드 디커슨, 에치 CEO
#11 메이커 기업 vs 대기업
결제 시스템에 혁명을? Square!
“유리 부는 직공이 여러분의 신용카드를 빼앗았습니다”
#12 맞춤형 제조 시장의 미래
알리바바
산자이 비즈니스 모델
클라우드 공장, 포노코
‘인쇄’메뉴를 산택하듯, ‘제조’ 메뉴 선택
#13 DIY 생물학의 미래
메이커의 궁극적 꿈은 자연이 생물을 만들듯 물질을 프로그램하는 것이다
물질제조합장치, 프로그램 가능 재료, 지능 물질
바이오해커들은 생물학 실험도구들을 하나씩 오픈소스로 제작하고 있다
아마추어 메이커, 발명들이 큰 돈을 버는 데 관심이 없다? 아이디어를 활용해 대기업을 세우지 않고, 대기업의 속박에서 벗어나려고 아이디어를 사용하고자 한다. 그래서 자신이 공들여 만든 작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
***오픈소스 에콜로지, 소형전기톱부터 소형 콤바인까지 농사, 건설, 제조에 필요한 50가지 도구들의 디자인 파일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오픈소스 에콜로지는 지구촌 건설 도구라고 이름 붙인 50가지 도구를 사용해 문명의 편리함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자립할 수 있는 마을을 건설하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21세기 제조업에서는 블록버스터 상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블록버스터 상품의 독점’이 사라질 것이다. 거대 제조업 기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거대 제조업 기업의 독점이 사라질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더 많은 지역에서, 더 많은 사람이, 더 좁은 틈새시장에 집중해서 더 많은 혁신을 일으킬 것이다…앞으로 사물의 롱테일을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