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견문3 | 과거는 영원히 현재합니다

유라시아 견문3. 이병한. 671쪽.걸어라 서쪽으로 문명의 달빛을 따라-리스본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과거는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히 현재합니다. 68 자연스레 계몽주의에도 거리를 두었다. 이성의 빛을 맹목하는 것 Enlightenment이야말로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큰 비극이라 했다. 마치 사피엔스가 지구의 주인이고 지상의 주권자인 양 착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결코 그러하지 않다. 인간은 신의 피조물일 뿐이다. 결단코 주권자가 될 수 없다. … 유라시아 견문3 | 과거는 영원히 현재합니다 더보기

현장의 위대한 성지 순례, 대당서역기

유라시아 견문. 이병한.382-383 약관 28세의 현장이 죽음을 불사하고 천축으로 향한 이유는 크게 셋이다. 첫째는 성지 순례. 둘째는 유학. 당시 중국에 전래된 불교는 중구난방이었다. 정확하고 엄밀한 번역이 부재했다. 마땅한 스승 또한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본고장에서 불학의 정초를 닦고자 했다. 무엇보다 그가 고뇌했던 철학적 난제는 ‘인간의 성불 가능성’이었다. 과연 모두가 해탈에 이를 수 있는가? 만인이 붙타가 … 현장의 위대한 성지 순례, 대당서역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