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 2023 독서노트

“역사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육사 홍범도 장군 동상철거 논란, 이승만 ‘이달의 독립유공자’ 지정…끊임없이 이어지는 역사적 논란들…우리의 역사가 바로 서지 못했기에 자꾸만 누군가에 의해 거꾸로 씌여지고 덧씌워지려고 하는 우리의 근현대사의 자화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역사는 저절로 올바른 길을 걸어가지 않는다. 역사는 수많은 누군가의 노력이 없이 저절로 바로 서지 않는다. 역사 바로 세우기의 첫걸음은 역사 … 역사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 2023 독서노트 더보기

죽을 때까지 이 걸음으로 | 함석헌 선생님의 삶과 시대에 대한 회고록

죽을 때까지 이 걸음으로. 함석헌. 331쪽 뜻은 맨 처음부터 있는 뜻이요, 삶은 나중 끝까지 있는 삶이다…네가 처음 속에 나중을 보며, 나중 속에 처음을 보고, 껍데기 속에 속을 읽으며, 속 속에 껍데기를 읽는다면, 알지 못해도 안 것이요, 풀지 않아도 푼 것이다…나더러 말이 곱다 밉다 말라. 글에 조리가 있느니 없느니 말라. 이 부조리를 깨치고, 이 짙은 어둠을 … 죽을 때까지 이 걸음으로 | 함석헌 선생님의 삶과 시대에 대한 회고록 더보기

소로의 야생화 일기 | “여태껏 누려온 무명과 가난이 얼마나 이로운지 깨닫게 된다”

소로의 야생화 일기 소로는 오랜 기간 고향 콩코드의 숲과 초원, 늪을 누비며 동물과 식물, 날씨, 그리고 이웃을 관찰하여 일기에 기록했다…“나는 여기서 40여 년 동안 들판의 언어를 배웠고 이 언어로 나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일기>1857년 11월 20일.” 사나운 겨울 끝에 찾아온 우아한 봄의 속삭임…1854년 3월 4일. 지난주에는 눈이 아주 빨리 녹았다…미국금방망이의 잎을 짓이기면 그 … 소로의 야생화 일기 | “여태껏 누려온 무명과 가난이 얼마나 이로운지 깨닫게 된다” 더보기

그린썸, 식물을 키우는 손 | 가드너의 일상 속으로

주례민. 281쪽 오랑쥬리(오렌지나무 온실) 그린썸(Green Thumb). 정원일에 재능이 있는 사람…기적의 천사 티토스…초록색 엄지로 세상의 전쟁을 멈출 수는 없을지언정 마음의 전쟁은 가라앉힐 수 있다. 모든 사람의 엄지에 초록 물이 들 때까지정원, 알아차림을 위해 곁에 두는 자연,자세히 들여다 보는 순간많은 것이 들어 있고, 보이는 곳. 정원일, 작은 씨앗에서 생명을 탄생시키고,적당한 흙의 온도를 감지하고,눈에 보일 듯 말 듯한 … 그린썸, 식물을 키우는 손 | 가드너의 일상 속으로 더보기

세계 신화 여행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아직도 살아남은 이야기! “햇빛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 #이병주#지리산 세계 신화 지도. 김남일 인문의 정신이 무엇일까요?..남들이 소홀히 생각하기 쉬운 사고의 틈, 사이, 경계에 대해 좀 더 다르게 생각하는 정신도 그에 속하지 않나 합니다…모든 신화는 평등합니다. 모든 인류가 평등한 것처럼 말입니다. 인문학에서 중요한 것은 질문을 던지는 정신입니다. #인문학정신#경계#틈#감지하#오에겐자부로#김남일 역사가 … 세계 신화 여행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더보기

범도 | 위대한 장군보다 ‘심장이 뜨거운 인간’ 홍범도 장군 이야기

범도. 방현석. “이틀 치요”“그거면 충분해. 자자.” 묘향약수에 닿기 전에 나는 이틀 치 식량이면 충분한 이유를 알았다. 낭림산맥의 지산들마다 꾼과 쟁이들이 깃들어 있었다. 사냥꾼, 약초꾼, 벌목꾼, 나무꾼, 벌꾼. 숯쟁이와 도기쟁이까지…묘향산에 들어설 때까지 바랑의 양식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넌 맹수보다 더 무서운 짐승이 무엇일 것 같으냐?”“이 사람들은 다 인간보다 더 무서운 짐승이 없다는 걸 겪어봤을거야.” “도적떼보다 더한 … 범도 | 위대한 장군보다 ‘심장이 뜨거운 인간’ 홍범도 장군 이야기 더보기

뜬 세상에 살기에 | “고민하고, 고독하고, 그래서 좀 재미있게 써라”

김승옥 수필집. fr 탐서의즐거움 즉, 인간이란 상상이다. 상상은 고통을 만든다. 고통을 함께하는 인간끼리는 행복하다. 오가던 길에서 스친 풍정과 사람, 생각들이 하나씩 떠오르면서 내 것인 듯 내 것이 아닌 듯 내 안에서 살아 숨쉬기 시작했다. 내가 자란 정신적 풍토는 실제로 친척 중 한 사람은 빨치산이고 다른 한 사람은 빨치산을 잡아 죽여야 하는 경찰이라는 식의, 사상의 횡포가 … 뜬 세상에 살기에 | “고민하고, 고독하고, 그래서 좀 재미있게 써라” 더보기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장경덕. 다시 보는 <도덕감정론>과 <국부론> 상상력은 흔히 우리를 절대 존재하지 않는 세계로 데려다준다. 하지만 그것 없이 우리는 어느 곳에도 갈 수 없다.-칼 세이건 영국 작가 알랭 드 보통은 비스킷에 관해 더 알아보기로 했다…그는 의문을 품는다. “오후 한나절에 할 수 있는 일의 요소를 분리해 40년 동안 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으로 세분화하는 …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 더보기

함세웅의 붓으로 쓰는 역사기도 | 해방에서 촛불까지

함세웅의 붓으로 쓰는 역사기도. 함세웅. 478쪽 해방에서 촛불까지 기억하고 기리고 소망하다 역사란 민족이 공유한 체험이자 그것을 바라보는 태도입니다. 태도는 모이고 쌓여서 얼이 됩니다. 역사는 개개인 삶의 공배수이며 동시에 공약수이기도 합니다. 물론 수학과는 달리 역사엔 늘 돌발변수가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사건입니다. 신학에서는 이를 하느님의 섭리라고 해석합니다. 역사는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기억의 열매이자 영혼을 앞당기는 힘입니다. … 함세웅의 붓으로 쓰는 역사기도 | 해방에서 촛불까지 더보기

디지털이 할 수 없는 것들 | 미래는 아날로그?! 인간은 디지털이 아니다!

디지털이 할 수 없는 것들. 데이비드 색스. 393쪽. 디지털 미래가 마침내 도래했다! 그리고 참 별로였다. “기술을 잘 활용하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넓은 지역사회에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미래 준비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받게 할 수 있다.”….학교만큼 디지털 미래의 유토피아적 이상과 아날로그의 현실이 강렬하게 충돌한 곳도 없었다…일부 국가나 지역이나 가정에서는 성공하기도 했지만 내가 … 디지털이 할 수 없는 것들 | 미래는 아날로그?! 인간은 디지털이 아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