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 진정한 대화란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법정 스님. “누구나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은 참으로 이 여인과 일생을 함께 대화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해봐야 한다. 결혼생활에서 그 외의 것은 다 무상하기 때문이다.” #들꽃을바라보는마음으로 #강옥구 “그런데 오늘날 우리들 대부분의 부부관계는 순수한 나와 순수한 너와의 만남에서 이루어진 대화가 아닌, 내 자신에 대한 나의 이미지와 너에 대해 내가 만들어놓은 이미지 사이에서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 진정한 대화란 더보기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 인간 붓다의 전기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카렌 암스트롱. 285쪽 “나를 깨어난 사람으로 기억해주십시오.” 종교는 말을 넘어선 상태를 지향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말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고, 말의 형식을 빌려 우리에게 달라붙어 있는 면도 무시할 수 없다…부처는 우리에게 우리말로, 또는 한자어로, 또는 한자어로 표기된 먼 나라 말로 이야기를 한 지 오래라고 할 수 있다. “붓다를 만나면 붓다를 죽여라!” 그들의 관점에서 …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 인간 붓다의 전기 더보기

청년 붓다 | 청춘이 청춘을 알아본다, 붓다는 청춘이었다!

청년 붓다. 고미숙. 366쪽 바람과 사자와 연꽃의 노래 게다가 놀랍게도 그는 청년이었다! 청년이 어떻게 그럴 수가? 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청년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청년의 활기, 청년의 열정이 아니고선 불가능한 성취였다. 붓다가 번개라면 청년은 피뢰침이었다고나 할까. 21세기 들어 다지털혁명으로 유례없는 혁신을 거듭했건만 우리의 일상은, 우리의 내면은 여전히 초라하고 빈곤하다. 도시와 숲, 그 ‘사이’에서불교 수행의 목적은 … 청년 붓다 | 청춘이 청춘을 알아본다, 붓다는 청춘이었다! 더보기

붓다 순례 | 붓다 ‘제대로’ 보기, 붓다 일대기

붓다 순례. 자현. 만들어진 신. ‘죽음의 극복’과 ‘위험으로부터의 탈피’, 이 두 가지의 문제는 초월적인 힘을 요청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인류는 신을 만들어 내게 된다. 즉, 신은 인류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요청된 존재인 것이다. 사제, 신과 계약하다. 호가호위라는 말이 있다. 여우가 호랑이 앞에서 모든 동물들에게 위세를 부린다는 의미다. 사제 집단이 신을 끼고 행세하는 것도 이와 같다. … 붓다 순례 | 붓다 ‘제대로’ 보기, 붓다 일대기 더보기

왜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 | 정치가 삶과 죽음을 가른다

왜어떤정치인은다른정치인보다해로운가. 제임스 길리건. 226쪽 정치는 삶과 죽음의 문제. 저자는 자살과 살인이라는 치명적 폭력의 급격한 변화 원인을 추적한 끝에 문제의 중심에 대통령과 정당이 있음을 밝혀낸다…다른 정치인들보다 더 위함한 정치인들이 있다…그들이 추구하는 정책이 죽음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그래프가 보여주듯이 20세기 세 번의 폭력치사 전염병이 일어났는데 모두 공화당 정부 때 시작되었고 민주당 정부 때 끝났다. 민주당은 부정적 가치를 지닌 … 왜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 | 정치가 삶과 죽음을 가른다 더보기

쇼펜하우어 문장론 | 문체는 정신의 표정이다

문체와 개성문체는 정신의 표정이다 노력의 결과와 문체어떤 사람의 머릿속에 하나의 사상이 떠오르면, 그는 즉시 머릿속에 떠오른 사상을 명료화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이 같은 노력의 결과가 바로 문체이다. 표현이 모호하고 불명확한 문장은 그만큼 정신적으로 빈곤하다는 반증이다. “학식이 풍부한 사람일수록 쉽게 말하고, 학식이 부족할수록 더욱 어렵게 말한다.” 간결한 표현과 사족“독자가 권태를 느끼게 하는 비결, 그것은 모든 진실을 … 쇼펜하우어 문장론 | 문체는 정신의 표정이다 더보기

머리맡에-쇼펜하우어 | 인생의 예지를 위한 잠언

삶을 깨우는 쇼펜하우어의 말 쇼펜하우어가 이토록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이 책은 거의 25년 동안이나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의 불굴의 정신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속편을 꾸준히 집필하게 만들었으며, 결국 1843년에 속편 750부를 원고료 없이 출판했다. 그러나 이 책 역시 팔리지 않았다. 쇼펜하우어에게 행복의 여신이 미소를 짓기 시작한 것은 그가 사상을 갈고 닦은 뒤 … 머리맡에-쇼펜하우어 | 인생의 예지를 위한 잠언 더보기

고요에 머물다 | 노자 그 한 줄의 깊이

고요에 머물다. 장석주. 205쪽 노자 그 한 줄의 깊이 #기자불립. 발꿈치를 들고는 오래 서 있지 못한다. 스스로 과시하는 사람. 스스로 자랑하는 자는 덕이 오래가지 못합니다. #천지불인, 천지무사. 자연은 사사롭지 않고 자비롭지도 않습니다. 비그친 중랑천 둔치 열무밭에 앉아 꿈쩍도 않는 할멈이 있고, 열무밭에 앉은 왜가리도 있습니다. 한 시인의 신박한 은유에 따르면, 둘은 “가슴속에 빈 쌀독을 넣고” … 고요에 머물다 | 노자 그 한 줄의 깊이 더보기

위험한 독서의 해 | 인생 개선 도서 목록

위험한 독서의 해. 앤디 밀러. 373쪽 내 인생을 구한 걸작 50권 인생 개선 도서 목록 내 집에 다다르는 귀환의 날을 고대한다.그것이야말로 나의 끊임없는 소망이로다.-호메로스 <오디세이아> 밖에 나가봤자 뭐한담? 어차피 다시 여기로 돌아오게 될 텐데.-호머 심슨 책을 사람보다 선호하는 것은 잘못된 일일까? 크리스마스에는 그렇지 않다. 책은 우리 집에 초대한 손님과도 같다. 책을 상대로 보드게임을 하거나 비스킷과 … 위험한 독서의 해 | 인생 개선 도서 목록 더보기

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 | 한나 아렌트 쉽게 읽기

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 나카마사 마사키. 259쪽. 행위=자유…사이…인간의 조건…후마니타스…인문학적 소양..인격을 갖추어야…자연인은 동물과 다를바 없다…다원성…정치…공공선을 토론하는 공간…정치참여야말로 자유로운 인간의 조건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조작되는 ‘악의 구도’, 마치 연극 무대처럼 ‘쇼와 스펙터클 보여주기’만을 일삼는 정치, 이해득실만 따지는 정쟁만 있을 뿐 인간의 조건에 대한 본질적이고 대승적인 성찰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익 투쟁의 정글, 소통할 동기도 … 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 | 한나 아렌트 쉽게 읽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