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책방, 들키고싶은비밀 | 내가 하고 싶은 걸 한다!

나는 이렇게 작고 연약하고 미미해 보이지만 그 무엇보다 끈질긴 생명의 힘을 믿는다.  그것은 여성들이 가진 창조의 힘이다. 이러한 지역 공동체, 이 아래에서부터 모아진 진실한 힘들이 나와 공동체와 세상과 지구를 살려낼 것이다. 별명 짓기…호칭은 평등하기 위한 노력이었고, 이 장치는 중요했다. 내 몸을 울려 입으로 내뱉은 서로의 이름은 함께하는 공간을 채우고 각 사람의 속까지 파장을 이어갔다. 맏이 … 여우책방, 들키고싶은비밀 | 내가 하고 싶은 걸 한다! 더보기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 살아 있는 한 우리는 써야 한다!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고미숙 살아 있는 한 우리는 써야 한다! 쓰기를 향해 방향을 돌리면 그때 비로소 구경꾼이 아닌 생산자가 된다. 들으면 전하고, 말하면 듣고, 읽으면 쓴다! 무엇보다 글쓰기의 원리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 사람은 왜 쓰는가? 쓴다는 것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인가? 본성과 쓰기의 관계는 무엇인가? 등등.  무엇보다 ‘지금도 좋고 나중에도 좋은’ 일이 …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 살아 있는 한 우리는 써야 한다! 더보기

훈민정음 해례본 함께 읽기 |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 함께 읽기 한글날의 유래를 아는 사람이라면 <훈민정음> 해례본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해례본을 읽어 본 사람은 거의 없다. 원문이 한문이고, 한글 번역도 대개 전문가용 문체라 읽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대학의 국어국문학과나 국어교육학과에서조차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다. 도대체 인류 문명의 패러다임을 바꾼 책을 옆에 두고도 왜 가르치고, 배우려하지 않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 훈민정음 해례본 함께 읽기 |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더보기

정치는 우리의 삶이다! | 2024 독서노트

12.3 윤석렬 내란사태, ‘내란 우두머리 대통령’ 초유의 사태가 일깨워주는 교훈!정치가 사라지면, 독재가 정치를 대체 할 수 있다. 우리에게 정치가 필요한 이유이다. 『들사람 얼』 정치는 책상머리가 아닌 삶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정치는 현실이자 우리의 필수교양이다『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정치 수업』 ‘악의 평범성’에 대한 경종은 여전히 유효하다 한나 아렌트는 말한다.사유와 소통, 행위와 정치가 … 정치는 우리의 삶이다! | 2024 독서노트 더보기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 “풍부하되 한마디 군더더기가 없고, 축약했으되 한마디 놓친 게 없다”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유홍준. 362쪽.  豊而不餘一言 (풍이불여일언) 풍부하되 한마디 군더더기가 없고,約而不失一辭 (약이부실일사) 축약했으되 한마디 놓친 게 없다.  27 잡초공적비. 태초에 이 땅에 주인으로 태어나 잡초라는 이름으로 짓밟히고, 뽑혀도 그 질긴 생명력으로 생채기 난 흙을 품고 보듬어 생명에 터전을 치유하는 위대함을 기리고자 이 비를 세우다…잡초는 지구의 살갗이다. 46 정직한 관객. 예술은 사기다!…. 현대미술의 추세가 설치 작업으로 …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 “풍부하되 한마디 군더더기가 없고, 축약했으되 한마디 놓친 게 없다” 더보기

김대중 육성 회고록 | “민족을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과 현실을 직시하는 차가운 머리를 가지고 방문길에 오르고자 합니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기획. 725쪽. 김대중은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448 전두환 정권 직선제 개헌 수용시 조건부 대선 불출마…이런 결단은 주변 사람들과 논의하면 안 됩니다. 지도자가 자기 책임하에 판단해서 해야 합니다. 정치지도자가 이런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있어요.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는 정치적인 실천 등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이것은 누가 대신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 김대중 육성 회고록 | “민족을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과 현실을 직시하는 차가운 머리를 가지고 방문길에 오르고자 합니다” 더보기

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 | 학교는 ‘인간다움’을 가르쳐야 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그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보았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깊이 생각하지는 않는다. 23 심리학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스트레스는 주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온다고 한다. 34 자동번역기..분석과 생성. 원시 텍스트 분석을 잘하는 것과 문장 ‘생성’을 잘하는 것을 전혀 다른 능력이다. 학교에서 영어 독해력을 위해 분석 공부만 10년 이상 해온 학생이 외국인 앞에서 말 … 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 | 학교는 ‘인간다움’을 가르쳐야 한다 더보기

똑똑한 식물학 잡학사전 | 다정하게 쓰다듬어 주면 튼튼하게 자란다!

30 식물이 흙을 떠밀고 나올 수 있게 하는 물질 ‘에틸렌’ 왜 콩나물 줄기는 가늘고 길게 자랄까? 식물이 ‘접촉’ 자극을 느끼면 몸에서 ‘에틸렌’이라는 기체가 발생한다. 에틸렌은 줄기가 길게 자라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대신 몸을 통통하게 만든다…식물을 쓰다듬어주면 튼튼하게 자란다? 식물에게 상냥한 말을 건네면서 쓰다듬어주지는 않았나요?..식물은 상냥한 말과 감정을 알아들어서 튼튼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게 아니다. 식물에게 필요한 … 똑똑한 식물학 잡학사전 | 다정하게 쓰다듬어 주면 튼튼하게 자란다! 더보기

홀로 쓰고, 함께 살다 | 조정래 작가님의 문학인생론

홀로 쓰고, 함께 살다. 조정래. 조정래 등단 50주년 기념 독자와의 대화 그러나 무슨 일에 대해서나 무작정 길게 쓸 수 있는 힘, 이것은 바로 소설을 쓸 수 있은 기본 조건을 실하게 갖춘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학, 길 없는 길읽고 읽고 또 읽고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쓰고 쓰고 또 쓰면열리는 길 구양수가 다독, 다작, 다상량이라고 한 것을 … 홀로 쓰고, 함께 살다 | 조정래 작가님의 문학인생론 더보기

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 | 도서관 일기

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 최종규. 도서관학교 숲노래 157 지역의 중심 커뮤니티로서의 역할? 사실, 이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지인들이다…어떻게 보면 지역 문화 인프라로서의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해서 도서관이 앞으로 지역과 주민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 계획은 무엇인지 물었다. “보셨다시피 이 동네에는 젊은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버려진 집도 많고요. 늙으신 분들이 농사를 … 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 | 도서관 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