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부터 이야기하려는
그 가슴 두근거리는 큰 역사를그 이야기의 씨들은
떡잎이 솟고 가지가 갈라져
어느 가을 무성하게 꽃피리라
짧은 싯구에서,
한 권의 시집으로,
한 권의 책으로,
그리고 공부아닌 공부로 이어진 동학혁명 이야기.
‘인내천(人乃天)’보다 ‘시천주(侍天主)’로 다시 바라본 동학사상.
그리고 얻게 된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의 귀한 가르침 하나,
내유천지(內有天地) 외무소구(外無所求)
더불어 새로운 세상을 향한 촛불혁명의 깊은 뿌리는 바로 동학혁명이었음을 되새겨본다.
- 『금강』
- 『동경대전』
- 『생명의 눈으로 보는 동학』
조선의 책역사를 통해 바라본 역사 이야기,
온고지신의 지혜는 역사를 바로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다.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2017 마지막을 보내며 만난 새로운 키워드 하나가 머릿속 생각들을 명료하게 정리해준다.
- 『로컬에듀』
‘책은 멀리서 찾아 온 벗입니다’라는 말처럼 올 한해도 향기로운 책향기와 함께 귀한 가르침을 전해준 많은 책벗님들, 참 고맙습니다!
“스승이 아닌 자는 친구가 될 수 없고, 친구가 아닌 자는 스승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