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산책 | 문장대 야영장 산책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봄날 산책길에서 어김없이 읊어지는 봄노래같은 풀꽃시인 나태주님의 시입니다. 화북중학교 옆 호롱소, 문장대 야영장 주차장에 잠시 차를 세우고 오후산책으로 풀꽃구경을 나서봅니다. 발밑으로 몸을 낮게 숙이고 천천히 봐야 제대로 보이는 풀꽃세상과 함께 둘러보는 산책길 풍경들… 발밑의 풀꽃들이 가르쳐주는 낮은 곳에서 아름다움을 가꿔가는 겸손의 지혜를 되새겨봅니다. 산책길에 잠깐 가져보는 ‘숲속도서관’ … 풀꽃 산책 | 문장대 야영장 산책로 더보기

논둑길로 시작하는 오후 산책길 | 동네한바퀴

논둑길로 시작하는 오후 산책길. 바로 건너편 승무산(중무산) 안장바위, 임금님바위 옛놀이터가 어릴적 추억을 고스란히 지켜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클라이밍, 볼더링이란 암벽등반이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지만, 그 옛날 겁도 없이 기어오르던 바위를 다시 오르라면 감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노오란 꽃다지가 지천으로… 부지런한 꽃다지는 벌써 열매를 맺기 시작했네요. 도랑 건너 양수바지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신작로 벚꽃은 아직도 감감무소식이건만 산밑에 벚꽃은 벌써.. … 논둑길로 시작하는 오후 산책길 | 동네한바퀴 더보기

봄꽃 산책길 | 봄날 오후 풍경

따스한 봄날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우지네골 산책길을 나서봅니다. 산책길을 나서자마자 발밑에 펼쳐진 봄꽃 세상 노오란 꽃다지와 하얀 냉이꽃이 즐비한 밭가에 살짝 끼어든 광대나물꽃 살짝 들여다보면 모양에서 이름이 보입니다. 마을회관을 지나 올라가는 산책길은 여전히 공사중.. 언제나 끝나려나 쉽게 끝나지 않을 듯 싶기도 합니다. 진정한 국토개발? 땅이 아니라 백성들의 마음의 밭이라던 함석헌 선생님의 말씀. 논밭이 사라진 속리산시어동휴양단지 … 봄꽃 산책길 | 봄날 오후 풍경 더보기

Computer & Thinker | 토요방과후 컴퓨터 교실 단상

Computer vs Thinker 대신 Computer & Thinker! 컴퓨터(Computer)가 제 아무리 빠르고 정확하다고 해도 절대 못하는 것은 생각, 당연히 컴퓨터에게 필요한 것은 생각하는 사람(Thinker)! 아이들이 훌륭한 ‘Thinker’로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컴퓨터교실을 꿈꿔보지만 ‘생각’을 가르친다는 건 스크래치 블록코딩을 가르쳐주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저마다 ‘손 안의 컴퓨터’인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지만, … Computer & Thinker | 토요방과후 컴퓨터 교실 단상 더보기

아름다운 저녁 시간 | 장각폭포 금란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매일 저녁 만나는 풍경? 문장대 속리산과 견훤산성이 만들어내는 황금빛 실루엣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저녁 풍경입니다. 갑작스런 저녁 초대에 만나는 또다른 아름다운 저녁 풍경 하나! 평소 환한 대낮의 모습보다 저녁무렵의 조용한 풍경이 더욱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이름에 담긴 유래를 알고 난 뒤, 늘 새롭게 다가오는 금란정! 단단한 쇠붙이도 녹여 끊을수 있는 … 아름다운 저녁 시간 | 장각폭포 금란정 더보기

장 뜨는 날 | 살림 부자된 날

하늘이 맑고 밝아지는 날? ‘청명(淸明)’을 하루 앞둔 날! 드센 봄바람에 날려갔는지 하늘엔 구름 한점 없습니다. 햇볕은 쨍쨍 신선한 공기 가득..날씨가 장 뜨기에도 안성맞춤인 듯 합니다. 장 뜨는 어머니 곁에서 옥상 오르락 내리락 심부름하며 된장 담그는 법을 곁눈질로 배워봅니다. 간장도 붓고, 청국장도 좀 넣고, 고추가루도 좀 넣고… 정성껏 손으로 빚으니 색깔도 맛깔스럽게 변합니다. 줄줄이 장독대에 놓인 … 장 뜨는 날 | 살림 부자된 날 더보기

“시간 좀 있냐” | 백출밭 망쌓고 비닐씌우기

‘시간 좀 있냐?(도와줘!)‘는 엇저녁 친구의 갑작스런 전화에 아침부터 시간 내서 일손 거들고 오니 오후! 쌀쌀한 아침, 날씨 덕분에 아침 느즈막히 시작한 백출밭 망쌓고 비닐 씌우기 작업. 트랙터 1대, 관리기 3대! 농기계들이 잔뜩 있으니 금새 끝날 듯한 일이 그리 만만치많은 않습니다. 시작부터 말썽을 부리는 관리기? 임기응변! 농사일 만큼 때와 상황에 맞게 일하는 법을 잘 알아야 하는 … “시간 좀 있냐” | 백출밭 망쌓고 비닐씌우기 더보기

작은학교 큰행사 | 2019 화북중학교 학교교육 설명회

‘모든 씨앗에는 꽃이 잠자고 있습니다‘ 중학교 ‘학교교육 설명회’ 참석할 겸 잠깐 둘러보는 ‘장터’ 풍경들.. 예전이나 지금이나 겉모습은 그대로, 옛추억 그대로인 풍경들이 곳곳에 남아 그리운 마음을 달래줍니다. 하지만 변함없는 겉모습과 달리 가장 큰 변화는 시골의 학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교생 20명! 학교의 큰 행사라지만 조촐한 학부모님들의 모임으로 이어지는 학교교육 설명회. 향긋한 다도 체험 시간도 가지도 새단장한 교실 … 작은학교 큰행사 | 2019 화북중학교 학교교육 설명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