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파스칼 브뤼크네르 과로는 노화의 징후로 간주된다. 과로는 시간을 투입해 시간을 만회하려는 의지다…나른하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능력, 이 무심한 한가로움이야말로 아직 살 날이 창창한 젊음의 특권이다. 결국, 까놓고 보면 사기다. 과학 기술이 늘려준 것은 수명이 아니라 노년이다. #아직오지않은날들을위하여 #파스칼브뤼크네르 #백세시대 은퇴제는 커다란 배려가 수혜자들에게 재앙으로 둔갑한 사례라고 할 만하다. 유치함이 아닌 아이다움을, 다시말해 계시의 …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더보기

사람이 뭔데 | 전우익의 세번째 지혜걷이

사람이 뭔데. 잔우익. 140쪽 나무를 키우고 모종을 캐어 파는 일을 하면서도 사람 됨됨이가 이루어지는데,… 와쟁이는 기와로 먹고 사는데 조각난 기와도 아껴 써야 진짜 와쟁이지 멀쩡한 기와 박살 내는 게 무슨 와쟁이겠어요? “내가 명주실이라면 그대 신발이 되어 맨발에 찰싹 붙어 함께 다니고 싶다.” 누군가의 글을 평가하려면 그가 쓴 글을 다 읽고, 그의 전인격과 그가 살았던 세상까지 … 사람이 뭔데 | 전우익의 세번째 지혜걷이 더보기

간디의 자서전 | doing being! 세상의 원하는 변화가 있다면, 스스로 그 변화가 되어라

간디자서전. 함석헌 옮김. 642쪽. 나의 진리실험 이야기 세상의 원하는 변화가 있다면, 스스로 그 변화가 되어라!  “나는 내가 하지는 못하면서도 남을 나무라기는 잘한다.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를 읽고는 왜 이날까지 이 『예언자』를 번역한 사람도 하나 없었느냐 하고, 『바가바드 기타』를 얻어 들고는, 이런 보배를 어째서 우리 나라에서는 일찍부터 알려주지 않았을까 했다. 내가 나무라는 것은 당연하다. 나는 재지가 없으니 나은 선배들에게 기대할 수밖에 … 간디의 자서전 | doing being! 세상의 원하는 변화가 있다면, 스스로 그 변화가 되어라 더보기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조각이다 | 장사 지내는 날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조각이다.” 그 마지막 조각으로 인생을 마무리하는 날. 제대로 된 폭설과 한파로 고향의 겨울이 마무리되려나봅니다. 하지만 마지막 책장으로 한 권의 책이 완성되어 이야기로 살아나듯 그 마지막 조각으로 마무리된 삶이 비로소 남은 이들의 기억과 마음 속 이야기로 다시 살아나는 또다른 생의 시작되고… 이 땅을 떠난 뒤의 영생의 꿈이 비로소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조각이다 | 장사 지내는 날 더보기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신은 죽었다!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고병권. 427쪽 ‘고전을 다시 쓴다’…정신의 역사가가 아닌 나는 과거의 책에 큰 관심이 없다. 나는 어떤 책이 미래의 책이 될 수 없다면 최소한 현재의 책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마찬가지로 나는 오늘날 내게 문제가 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해서 차라투트라와 대화를 나눈다.그것이 내가 『차라투스트라』를 읽는 방식이다. 책장만 넘기면 언제든 그에게 가는 문이 열린다. …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신은 죽었다! 더보기

주역, 우리 삶을 말하다 | 음양 사상이 배태하는 사회 공동체 이념의 원형

주역, 우리 삶을 말하다. 김기현. 일자는 본질적으로 타자를 그의 존재 안에 내포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타자의 간섭과 제약을 거부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자신의 존립과 발전상의 유의미한 것으로 받아들여 화해로운 마음속에서 자타 공동의 이념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음양 사상이 배태하는 사회 공동체 이념의 원형이다. 13 사물의 이름은 어떤 사물의 진실을 우리에게 전하도록 의도되어 있지 않다. … 주역, 우리 삶을 말하다 | 음양 사상이 배태하는 사회 공동체 이념의 원형 더보기

내 삶에 들어온 이오덕 | 내 인생의 참스승

내 삶에 들어온 이오덕. 이주영 엮음. 280쪽 이오덕 선생님은 현재이면서 미래다?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우리 나라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은 이미 오래전에 이오덕 선생님이 내놓으셨다. 그것이 바로 아이들 삶이 바탕이 된 ‘삶을 가꾸는 교육’이다. 이오덕 선생님은 과거가 아니다. 교육은 삶을 가꾸는 것이어야 한다. 지금 우리 교육에는 아이들 삶도 빠져 있고, 삶을 가꾸기는커녕 교육을 받을수록 … 내 삶에 들어온 이오덕 | 내 인생의 참스승 더보기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 이름 없이 정직하게 가난하게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이오덕. p 말과 삶을 가꾸는 길 어린이의 글은 어린이의 환경과 생활의 산물이다. 우리나라 아이들의 글을 신문, 잡지에서 보면 하나같이 개성이 없고 생활이 없다. 아이들의 글이 어른들의 천박한 문장관에 의해 모저리 난도질당하고 뜯어고쳐져서 죽은 글이 되어 있다. “글을 왜 쓰나?” “선생님이 써내라 하기 때문” 지시와 명령에 의해 할 수 없이, 지정된 제목으로, …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 이름 없이 정직하게 가난하게 더보기

온작품읽기 | 온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온전한 책읽기

온작품 읽기.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p325 좋은 교사가 되고 싶어 좋은 수업을 고민하는 자리에 우리는 ‘책’을 두었다. 좋은 작품을 찾아 건네주려는 노력이 교사의 수업 기술이나 아이들의 성적을 당장 바꾸지는 못했다. 하지만 분명 아이들은 변해 갔고, 교실도 바뀌어 갔다.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라 합니다. 사상이 애정으로 성숙하기까지의 여정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여정이 남아 있습니다.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행입니다. … 온작품읽기 | 온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온전한 책읽기 더보기

결핍을 즐겨라 | 삶은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결핍을 즐겨라. 최준영. p261 거리의 인문학자가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마음 치유 인문학 삶은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돌아보면, 사람은 부족한 존재입니다. 부자나 권력자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며, 가난한 사람은 더 많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결핍을 안고 사는 것입니다. 고로 삶이란 자신의 결핍과 어떻게 마주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역사적으로 이름을 빛낸 사람들은 대체로 결핍을 극복한 사람들입니다. … 결핍을 즐겨라 | 삶은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