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내아이책읽어주기 학부모동아리 모임활동을 통해 알게 된
괴산의 가정식서점 ‘숲속작은책방’ 나들이에서 만나게 된 설흔작가님.
그리고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던 인문소설을 통해 다시 또 만난 연암 박지원과 퇴계.
‘스승이 아닌 자 벗이 될 수 없고 벗이 아닌자 스승이 될 수 없다’는 옛 선현(이탁오)의 말씀이 절로 되새겨집니다.
여전히 최고의 벗은 나를 일깨워주고 나와 함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도반(道伴)임을 책을 통해서 배워갈 수 있는 한해였습니다.
“스승이 아닌 자 벗이 될 수 없고 벗이 아닌자 스승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