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에서 제시하는 학문하는 방법 | 중용한글역주

중용한글역주. 도올. 20-19 博學之 審問之 愼思之 明辯之 篤行之(박학지 심문지 신사지 명변지 독행지)널리 배우십시오. 자세히 물으십시오. 신중히 생각하십시오. 분명하게 사리를 분별하십시오. 돈독히 행하십시오.(학문하는 방법은 다섯 가지가 있는데 넓게 배우고(박학), 따져 묻고(심문), 신중하게 생각하고(신사), 명백하게 분별하고(명변), 독실하게 실행하는(독행) 것이다.) 20-20 有弗學 學之 弗能 弗措也 (유불학 학지 불능 불조야) 有弗問 問之 弗知 弗措也 (유불문 문지 불지 불조야) 有弗思 … 중용에서 제시하는 학문하는 방법 | 중용한글역주 더보기

용담유사 | 인간의 평등은 오로지 인간이 하느님과 평등할 때 달성되는 것이다

수운이 지은 하느님 노래 용담유사. 도올 김용옥 현재 우리말 역 322 진정한 사랑은 자기를 무화無化시키는 데서 출발합니다. 자아의 모든 집착으로부터 해방되는 태허太虛의 무한한 포용에 자기를 던지는 순간 사랑은 달성됩니다. 이러한 사랑을 나는 평화라고 부릅니다. 진리도, 선함도, 아름다움도 평화를 상실하면 불인不仁하게 됩니다. 평화가 없으면 진·선·미라는 모든 문명의 가치가 잔인하고, 경직되고, 몰인정하게 되고 맙니다. 예수는 바울과는 달리, … 용담유사 | 인간의 평등은 오로지 인간이 하느님과 평등할 때 달성되는 것이다 더보기

향기로운 하얀 여름꽃 풍경 | 동네한바퀴

습한 무더위 아닌 마른 ‘강더위‘ 속에서 피어난 하얀 여름꽃들이 그나마 마른 더위를 촉촉하게 식혀주는 것 같습니다. 동구밖이 아닌 동네 산책길이지만 활짝 피어나 아카시아꽃들의 은은한 향기가 아침을 더욱 상쾌하게 해줍니다. 우지내골 골짜기의 쪽동백나무꽃들도 향긋한 향기로 아침산책길이 더욱 시원상쾌하게 합니다. 그늘을 벗어나면 따가운 햇살에 어김없는 강더위가 예견되지만 여름꽃들의 향기로운 아침산책길로 시원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으니 고향의 산천초목들에게 … 향기로운 하얀 여름꽃 풍경 | 동네한바퀴 더보기

신록에서 녹음으로, 봄 가고 여름 오는 나날들 | 동네한바퀴

신록에서 녹음으로, 봄 가고 여름 오는 나날들입니다. 꽃들도 아카시아, 이팝나무 하얀 여름꽃 풍경으로 바뀐지가 벌써….흘러가는 세월의 속도가 점점 빨라져만 갑니다. 그나마 늘 한결같은 고향의 산천 풍경에서만큼은 세월의 흐름을 잠시 잊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활짝 피어난 함박꽃이 반갑게 맞이해 주는 변함없는 우지내골.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나무의 모습이 이젠, 남 얘기만 같지 않은 나이입니다. 신록에서 녹음으로, 봄 가고 여름 오는 나날들 | 동네한바퀴 더보기

백범 강산에 눕다 | 우리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숨결을 가슴으로 느껴야한다

백범 강산에 눕다. 임순만 장편소설. 한길사 창립 50주년 기념출간. “독립지사들의 말과 글은 눈물을 삼키며 써내려간 피의 기록이다. 그들의 말과 글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사상이었고 인간이었으며 생명이었다.” “나는 우리 겨레가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예술과 학문, 떳떳한 정신을 지닌 문화의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무궁화와 같은 꽃이 피어나고, 우리 말과 글이 천하에 떳떳한 나라, 그것이 내가 꿈꾸는 … 백범 강산에 눕다 | 우리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숨결을 가슴으로 느껴야한다 더보기

심원사 산책길 | 소박하지만 고풍스러운 천년 고찰

며칠 벼르고 벼르다 다녀온 심원사 산책길. 드디어 문장로 벚꽃이 활짝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옛 기억을 더듬어 찾아가보는 심원사길… 산천 풍경은 옛모습 그대로입니다. 쌍용 폭포도 잠시 둘러보고… 쉬엄쉬엄 오르는 오르막길도 땀방울이 맺힐 정도로 날씨가 포근합니다. 골짜기 속에 숨겨진 심원폭포가 보이고 곧바로 심원사 입구에 다다릅니다. 소박하지만 오히려 고풍스러운 심원사 일주문을 지나 아담한 절집 풍경을 잠시 둘러보고… 아담한 절풍경에 … 심원사 산책길 | 소박하지만 고풍스러운 천년 고찰 더보기

한강 작가, 문학을 읽는 것의 의미? “자아의 경계가 유연해지게 됩니다”

한강 작가, 문학을 읽는 것의 의미 “책을 읽는 것, 특히 문학을 읽는 것은 다른 사람의 내면 깊은 곳까지 들어갈 수 있게 해줍니다. 직접적으로 누군가의 마음이나 영혼에 다가가는 방법이에요. 그래서 독서는 큰 의미가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깊이 들어갔다가 다시 빠져나오고, 다시 스스로에게 돌아오는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하다 보면, 그 과정을 거치면서 자아의 경계가 유연해지게 됩니다. 덕분에 여러분은 … 한강 작가, 문학을 읽는 것의 의미? “자아의 경계가 유연해지게 됩니다” 더보기

희끗희끗한 속리산 봉우리들 | 동네한바퀴

희끗희끗, 도장산 청화산 승무산과 달리 봉우리마다 아직도 흰눈이 쌓여 있는 속리산이 산 중에서 머리 희끗한 제일 어른인 듯 싶습니다.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들판의 풍경들.. 부지런한 농부님들은 벌써 비닐 걷고 거름 피고 밭 갈고, 올 봄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니, 비로소 새로운 한 해가 온전히 시작된 듯 합니다. 희끗희끗한 속리산 봉우리들 | 동네한바퀴 더보기

봄소식 가득하건만, 속세를 떠나 있는 속리산 골짜기엔 | 동네한바퀴

바깥 세상은 봄소식 가득하건만, 속세를 떠나 있는 속리산 골짜기 안쪽에는 아직도 겨울이 남아 있습니다. 우지내골 산책길, 골짜기 응달엔 아직도 얼음이 그대로… 골짜기 바깥은 벌써 봄이건만, 아직 남는 꽃샘추위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지내골 골짜기를 나와서 시어동으로… 시어동 골짜기는 아직도 얼음이 꽁꽁!꽃샘추위가 지나가야 깊은 골짜기 속까지 봄이 찾아갈 수 있으려나 봅니다. 봄소식 가득하건만, 속세를 떠나 있는 속리산 골짜기엔 | 동네한바퀴 더보기

그 후 | 나쓰메 소세키의 자본주의 문명 비판론

106-107“왜 일을 안 하고 빈둥거리나?”“나보고 왜 일을 하지 않느냐고들 묻지만 그건 내 잘못이 아니야. 말하자면 세상이 그렇게 만드는 거지. 좀 더 나아가서 얘기하자면, 일본과 서양과의 잘못된 관계 때문에 일하지 않는 거야. 우선 일본만큼 빚에 치이고 가난에 찌들어가는 나라도 흔치 않을 걸세. 자네는 그 빚을 언제쯤이면 청산할 거라고 생각하나? 외채 정도야 갚으려고 노력한다면 얼마 걸리지 않겠지. … 그 후 | 나쓰메 소세키의 자본주의 문명 비판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