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e 4. ebs 지식채널. p367
무용해 보이는 그 모든 상상들이 이 세상을 바꾼다
상상하자, 이뤄질 때까지 상상하자(진짜 상상!)
그냥 찢어지는 종이? 모두가 만원이라 생각하면? 지식은 돈과 같은 것이다. 모두가 상상할때, 우리의 지식은 쌀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쌀을 나눠줄 때, 비로소 미래는 바뀐다!
방랑기사가 본 세상은 용기가 아닌 오만/ 덕이 아닌 폭력/ 진실이 아닌 거짓이 판치는 (미친) 세상!
“난 미친사람이라는 오명을 남긴 채 죽고 싶지 않아…”-돈키호테? 시골귀족 세르반테스의 분신!
#벌금인생
#그걸 바꿔봐
나비효과의 메시지? 초기 조건에 민감한 의존성에 따른 미래결과의 예측불가능성!
단순한 인과관계만을 강조하는 직선적인 역사관이나 세계관을 설명하는데 적합치 않다!
“상상력은 반드시 물질적 현존을 필요로 한다”-바슐라르
상상력은 결코 ‘현실과 유리된 꿈’이 아니다
#우주선과 말 엉덩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말 두마리가 끄는 로마전차, 유럽도로 표준 폭 4피트 9인치! 마차선로, 기차선로, 우주로켓
우주왕복선의 추진로켓은 말 두 마리 엉덩이 폭에 맞춰 설계되었다!
**경로의존성? 한 번 경로가 정해지면 그 관성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바꾸기 어려운 현상!(우리는 과거의 지나온 경로와 습관에 의존해 미래의 진로를 결정한다)
빠른 타이핑 방지하는 QWERY 자판? 익숙한 비합리성의 현실세계?
“어떤 경로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그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이 판명된 후에도 그 길을 벗어나기 힘들다.”-경제학자 폴 데이비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오래되어 무게가 훼손된 금화와 은화만 유통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인지부조화? 자기합리화!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다.”-레온 페스팅거
매몰비용? 비합리적인 본전생각!
4대강, 경인운하 개발 사업성? “우기고 또 우기는” 인지부조화의 ‘부인’ 단계를 지나 “이젠 모두 틀렸으니 괜챦다”는 식의 인지부조화의 ‘합리화’ 단계에 빠져 있다!
선점효과? M$ Windogs Explorer를 저주하는 Firefox!
가장 익숙한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은 아니다
VHS vs Beta, IE vs Netscape의 교훈? 독자성과 기술력을 믿고 시장에 폐쇄적인 태도를 취하면 진다!(폐쇄적 애플의 승리는? 사용자, user-oriented?!)
성급한 개념의 도식화? 보수라는 타자를 끊임없이 공격함으로써만 존재할 수 있는 고착된 진보는 보수다!(진보와 보수라는 말 자체에는 가치가 존재하지 않는다)
#블랙독
우울증의 긍정적 힘?
“우울증은 당신이 길을 벗어났으니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음을 경고해주는 신호다. 삶의 방향을 재정립해 해결책을 찾게 해주는 일종의 선물이다.”-심리학자 라라 호노스 웹
#한 장의 지도
생략, 왜곡된 메르카도르 세계지도? 지도의 가장 큰 용도? 항해의 ‘방향’을 가리키는 것! 나머지 정보들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지도의 ‘주요 고객’을 위해 갈수록 거대해진 유럽과 북미가 세계의 중심이다
“지도는 객관적인 기하학적 도식이 아니라 제작자의 의도와 관점을 투영하는 정치적 도구다.”-정치학자 제이 클링호퍼
사피어-워프 언어결정론? 언어의 문법구조가 언어를 구사하는 인간의 사고에 영향을 준다!
“현실세계의 대부분은 우리가 소속된 사회집단의 언어습관에 의해 무의식중에 구성된다”-에드워드 사피어(말의 힘!)
에스키모 vs 이누이트
에스키모? 날고기를 먹는 사람, 캐나다 원주민 파생어
이누이트? 그들 스스로 부르는 재귀적 단어로 ‘사람’이란 뜻!
오리엔탈리즘? 열등한 동양, 우월한 서양!
“전통적인 지리학적 개념들은 새로운 가면을 쓰고 착취를 계속하려는 유럽 식민주의 국가들의 시도였다.”-아르노 패터스
#90%를 위한 디자인
인간의 모든 행동이 곧 디자인이다-빅터 파파넥
“사물을 그저 아름답게 만드는 것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건 인류에 대한 죄악이다!”(반디자인 운동)
깡통 쓰레기, 왁스, 종이, 쇠똥으로 만든 9센트짜리 라디오? 인도네시아 화산폭발 경보 피해 방지용!
“디자인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의 환경과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를 변형시키고 더 나아가 인간 스스로를 변형시키는 것이다.”, “디자인은 의미있는 질서를 창조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이다.”-빅터 파파넥
Left is right? 왼손잡이 상품 가게
Swan neck pen(왼손잡이용 펜)!!
‘다르다’와 ‘틀리다’? 방송매체를 비롯, 한국인들이 대부분 혼돈하거나 오용하는 단어!
다수자들이 자신과 ‘다른’ 소수자들을 ‘틀렸다’고 생각할 때 그것은 무서운 사회적 폭력이 된다
#네번째 사과
이브의 사과? 신으로부터 독립한 인간의 영혼
뉴턴의 사과? 자연의 법칙을 밝혀내기 시작한 인간의 과학
세잔느의 사과? 시간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형태와 색깔…비로소 자유로워지는 인간의 상상력
앨런 튜링의 사과? 백설공주와 독사과
“사회가 나에게 여자로 변장하도록 강요했으므로 나는 가장 순수한 여자가 선택할만한 방식으로 죽음을 택한다.”-1912~1954 앨런 튜링
세계최초의 컴퓨터? 에니악? 콜로서스!
애플 로고 변천사(뉴턴, 튜링, 탈튜링?)
#2 jobs, 스피노자의 이유
내일 세상의 종말이 온다 해도 난 렌즈를 깍고 있을 사람입니다
“비록 불확실할지라도 온 힘을 다해 길을 찾으려 애썼다”
지적 호기심 때문에 파문, 이단의 숙명을 타고난 철학자, 렌즈를 깍으며 밤에는 저작에 전념!
“폭압적인 지도자는 파탄난 영혼들을 필요로 한다. 파탄난 영혼들이 폭압적인 지도자를 필요로 하듯이…”
평생 고민한 주제? “대중을 노예가 아닌 자유로운 집단으로 바꿀 수 있을까?”
데카르트의 이분법을 넘어서?
스피노자는 ‘선악’이라는 관념 자체를 부정하고 성경이 말하는 선악을 ‘지혜’와 ‘무지’로 해석하며 “어리석은 아담이 있을 뿐 악한 아담은 없다”고 말했다. 선Good과 악Evil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인간으로서 매순간 좋음Good괴 나쁨Bad을 구별해야 하는 문제는 남아 있었다. 그것이 바로 윤리ethic의 문제였다!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수직 제안 거절? “신에 대한 이야기만 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허용하겠다”!
통일부정책 자문회의 한 번도 참석 안 한 통일부장관 내정자?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 현인택 교수! 폴리페서polifessor? 전혀 다른 다른 투잡?!
#물이 되는 꿈
“왜놈들한테 잡혀 고문당하면서 생각했어. 전복캘때 숨 참는 거 그거 생각하면서 견디자..”-고 김옥련
“스킨스쿠버? 그게 있으면 한 사람이 백 명 일도 할 수 있다며? 근데 그렇게 하면 나머지 아흔아홉은 어떻게 되나?”
1932년 제주잠녀항쟁
#한센인
1961년 박정희 군사혁명정부는 전남 오마도의 간척사업에 나와 노역하는 조건으로 소록도 한센인들에게 육지의 땅을 약속한다
손가락이 없는 맨손으로 바다를 메우기 시작한 2,500여 명의 소록도 한센인들…
“나환자들과 육지에서 함께 살 수 없다!”
1964년 선거를 의식한 공화당 정권은 한센인들의 정착을 불허한다
하늘이 아닌, 사회가 내린 천형!
#용서의 조건
기억, 책임 그리고 미래
“전쟁의 책임이 이전 세대에 있다 하더라도 독일 국민이 직답책임에서 면책될 수는 없다.”-1985 리하르트 바이츠체커 대통령
3억 달러에 팔린 역사? 박정희 정권, 김-오히라 메모!
#뉴딜, 프랭클린 D. 루즈벨트
“우리의 전진은 많이 가진 자들의 부에 더 많은 부를 주는 것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전진은 적게 가진 이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나누어줄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재선 취임 연설중
뉴딜정책의 모토? 3R, 개혁, 부흥, 구제!
4대강 살리기? 목적(수혜자)이 다른 개발정책!
#시한폭탄
탈규제, 무국경, 세금감면, 저금리, 거래활성화, 유동성 증가
고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재료? 불확실한 미래!
가격변동이 가능한 모든 자산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미세한 가격변동만으로 고수익이 가능한 파생상품!
High Risk, High Return!
집값이 끊임없이! 올라야 하는 부동산시장!
“위험을 분산하느라 너무 많이 쪼개고 분산한 상품구조 때문에 누가 어떤 위험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금융공학? 땅에 발딛지 않은 유령자본주의의 종말, 파생상품? 폭탄돌리기 게임!
금본위폐지? ‘종이를 담보로 종이를 발행’하는 ‘지급준비금’도 없는 연방준비은행!,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하는 폭식증의 나라! 자동차와 아이팟뿐이 없다
#구멍 없는 구멍가게
대형할인점? 가난한 사람이 더 비싸게 살 수밖에 없는 세상!
#가장 적합한 자의 생존
종의 기원 출간, 열렬한 환영? 부자와 권력자들!
“내가 여기서 이야기하려 했던 ‘적자생존’은 다윈이 ‘자연선택’이라고 했던 것이며 생존에서 가장 좋은 종족이 살아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허버트 스펜서
적자생존? 다윈이 아니라 스펜서가 악용한 말이다!
“진보는 진화가 아니다. 진화는 ‘적응’이며 ‘다양성의 증가’일 뿐이다!”-고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
#’위험’한 힘
“방법은 간단해요. 이 사람들에게 건강한 세상사람들의 ‘정신적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클레멘트 코스? “가난한 이들에게 ‘정신적 삶’ 인문학을 가르쳐야 합니다!”
“빈민들에게 인문학 교육을? 웃기는 소리!”
“인문학을 배우기 전에는 욕이나 주먹이 먼저 나갔어요. 그런데 이젠 그렇지 않아요. 나를 설명할 수 있게 됐거든요.”
낙오자, 빈민들에게 ‘나를 설명할 수 있는 힘’은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었다
클레멘트 코스? ‘살아야 할 이유’를 가르쳐주는 학교!
#최고의 자격
담보, 보증?
“그게 규칙이니까요.”
“그래요? 그럼 규칙을 바꾸면 되겠군요!”
“가난이 게으름이나 지적 결함 같은 개인적인 문제에서 연유되는 경우란 드물다. 그들은 아주 적은 금액의 자본금도 손에 넣는 것이 아예 제도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원금회수율? 98%!
“기존 은행의 방식과 정반대로 했을 뿐입니다.”-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돈키호테
평생 불행했던 그가 생의 말년에 창조한 분신
“오직 우리 둘만이 한 몸이라 할 수 있으니
그는 오직 나만을 위해 태어났고
나는 그를 위해 태어났다.
그는 행동할 줄 알았고
나는 그것을 적을 줄 알았다.”-미구엘 데 세르반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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