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글감옥 | 소설은 인간에 대한 총체적 탐구다

조정래 ‘소설은 인간에 대한 총체적 탐구다.’ 그 인식에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것이 ‘역사는 무엇인가?’하는 질문이었습니다….‘작가는 역사를 몰라서는 작품을 쓸 수 없지만, 역사가는 문학을 몰라도 역사 연구를 할 수 있다.’ #소설이란 이상하게도 저는 문학청년 시절부터 소설은 연애 이야기나 쓰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젊어서부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니 그 소설이 어찌 되었겠습니까. 보나마나 괴로운 역사의 고통스러운 이야기, … 황홀한 글감옥 | 소설은 인간에 대한 총체적 탐구다 더보기

성찰 |  시대의흐름에서서

김우창. 한길사. 진흙탕 정치에 희망은 있는가대선 후보나 후보 지망자들은 많은 것을 약속한다. 그것은 주로 물질적 번영의 약속이다. 이것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감추어진 마음 한구석에는 물질적 번영과 그것을 에워싼 피나는 쟁탈전-이러한 것들을 넘어서는 삶의 밝은 질서를 향한 희망도 있다. #김우창 #선거공약 #진흙탕정치에희망은있는가 #뉴스 #성찰 #한길사 #지혜의숲 #출판단지 임금의 사람들사람의 판단이 궁극적으로 사람의 인격에서 나온다고 한다면, 공직자의 사생활이 공직수행과 무관한 것일 수는 없다…화자는 … 성찰 |  시대의흐름에서서 더보기

닥치고 정치 | 이게 다 조국 덕이다!

이게 다 조국 덕이다….안 되겠다. 돕자…내처 달리자. 일이 그리된 게다….다만 한 가지는 약속한다. 어떤 이론서에도 없는, 무학의 통찰은 있다. 물론, 내 생각이다. #닥치고정치  결국 통일에 대해 정치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자세는 그거라고 봐. 반드시 지불해야 할 그 비용을,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가 치를 것이냐, 아니면 내 자식이 치르게 할 것이냐, 그런데 그런 … 닥치고 정치 | 이게 다 조국 덕이다! 더보기

독학자를 위한 노자 읽기 |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다

독학자를 위한 노자 읽기. 최경열. <노자>에는 현실이 감춰져 있다. 개념으로 모든 걸 감싸면서 <노자>는 해석의 탄력성이 가장 높은 책이 되었다. #고전읽기  어떤 저작이든 저자가 있고 독자를 상정한 다음 독서행위가 작동한다는 전제에서 볼 때 <노자>는 희한한 책이다. 저자를 알 수 없다…전통 시대의 독서는 오랜 기간 공적 영역을 벗어나지 않았다…근대에 와서 공적 기능보다 개인의 독서가 우세해진다. <노자>를 다르게 … 독학자를 위한 노자 읽기 |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다 더보기

독학자를위한한비자읽기 | 이상을향한철저한현실주의

독학자를 위한 한비지 읽기. 최경열.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려는 고민과 모색이 전혀 새로운 글쓰기와 장르의 탄생으로 나아간 것이다. 내게 <한비자> 읽기는 편견의 숲을 헤치고 지나는 과정이었다…적지 않은 텍스트…텍스트 이해는 멀기만 하고 그럴수록 남의 장단에 맞춰 읽기를 되풀이하는 악순환…군신관계의 토대는 상호 간의 불신이고 그 불신은 결국 서로를 죽이는 것으로 끝난다. 그렇다면 임금이 할 일은 신하를 통제하고 … 독학자를위한한비자읽기 | 이상을향한철저한현실주의 더보기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 | “나는 이해하고자 합니다”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 이진우. “나는 이해하고자 합니다.” 아렌트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의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다. #정치의의미는자유다  정치의 의미는 자유다! 전체주의는 언제나 어디서나 가능하다…그렇다면 본래는 매우 비정치적이었던 대중이 어떻게 무시무시한 형태로 정치화된 것일까?…전체주의 정권이 대중에게 이러한 이데올로기를 강요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이 바로 선전이다…사람들은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에 속는 것일까? #뿌리뽑힌대중  전체주의 운동은 권력을 장악하고 이데올로기에 …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 | “나는 이해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독학자를 위한 논어 읽기 | 고전 다시 읽기

공자의 생전 시기와 멀어지면서 <논어> 읽기에 어려움이 생겼기 때문에 우선 책을 독해하기 위한 작업이 필요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언어가 변하고 개념이 바뀌는 건 당연한 일. 언어는 생각보다 빨리 변한다. 사전적 의미에서 어구를 풀이하고 역사 배경과 사실을 설명하고 문화적 맥락을 이어주는 작업이 필수다. 여기에 한나라의 석학과 대가들이 참가했다는 사실은 학문방법으로서 주가 탄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는 단순한 설명, … 독학자를 위한 논어 읽기 | 고전 다시 읽기 더보기

들사람 얼 | 정치는 책상머리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

함석헌 함석헌 선생의 말씀과 글은 험난한 20세기을 온몸으로 산 한 사상가의 역사현장의 증언이다. 선생의 저작은 상아탑 연구실이나 책상머리에서 쓴 것이 아니고 몸소 체험하면서 가슴에서 토해낸 ‘민족 자서전’이다. #함석헌전집 #한길사 #민족자서전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은 들사람이다. 우리는 지금 문명의 해독을 가장 심히 받고 있는 나라다…왜? 기술지식이란 정신이 능히 그것을 자유로이 쓸 만큼 발달한 후에 받아야 하는 것이다. 어린이에게 기계를 … 들사람 얼 | 정치는 책상머리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 더보기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 정치는 필수교양! 정치는 현실이다!

김영민. 이혼한 배우자와 다시 결합하기로 결심하는 것처럼, 어떤 사람은 인생이 고단하고 허망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살아내기로 결심한다. 어떤 사람은 정치의 세계가 협잡과 음모로 얼룩져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은거의 유혹을 떨치고 정치의 세계로 나아간다. 그들의 인생이나 정치는 그러한 자각이 없는 인생이나 정치와는 다를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냥 사는 인생이나 …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 정치는 필수교양! 정치는 현실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