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윤석렬 내란사태, ‘내란 우두머리 대통령’ 초유의 사태가 일깨워주는 교훈!
정치가 사라지면, 독재가 정치를 대체 할 수 있다. 우리에게 정치가 필요한 이유이다.
『들사람 얼』 정치는 책상머리가 아닌 삶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정치는 현실이자 우리의 필수교양이다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정치 수업』 ‘악의 평범성’에 대한 경종은 여전히 유효하다

한나 아렌트는 말한다.
사유와 소통, 행위와 정치가 사라진 ‘인간 실종 시대’에 인간다움은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고.
공공성. 자유롭게 생각하되 공개적으로 검토하라…공공성은 전체를 넓게 본다. 전체를 조망하면서 사익에는 냉담하고 공익에는 무관심한 지점을 표방하는 것이 공공성, 공정성이다…공익이든 사익이든 이익의 문제를 다루지 않기 때문이다. 이익의 문제에 무관심하고, 냉담하다…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그리고 공개적으로 검토받는 것이 공공성의 기초다. 밀실 정치, 파벌 정치, 야합 정치 등은 공공성을 저해한다.
『공화국의 위기』 거짓말쟁이가 자기 진술의 절대적 진실성을 역설하지 않고, 허위를 마치 자신의 헌법적 권리를 요구하는 ‘의견’인 양 가장할 때도 그것은 이미 정치 행위의 한 형태다…그 결과는 정치적으로 미숙한 공중에게 상당한 혼동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적 진실과 의견 사이의 경계선을 허무는 일은 거짓말하기가 취할 수 있는 여러 형태 가운데 하나이며, 그것은 모두 정치 행위의 형태들인 것이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의,우리에게 필요한 정치지도자에 대한 본보기
#글쓰기
『홀로 쓰고, 함께 살다』
문학, 길 없는 길
읽고 읽고 또 읽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쓰고 쓰고 또 쓰면
열리는 길
#독서
『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 독서와 가까워지면 사람도 가까워진다
『독서의 즐거움』 이 두 천행이 있어 늙어서도 배우기를 즐거워한다
『이탁오 평전』 동심설, 백발로 뒤덮였건만 마음만을 늙지 않았네
#농촌
『농민예술론』 올바르고 굳세게, 그리고 아름답게 살아가기
일찍이 우리의 스승들은 가난해도 즐겁게 살아갔다
거기에는 예술과 종교가 있었다
지금 우리에게는 그저 노동과 생존이 있을 뿐이다
종교는 지쳐 근대과학에 자리를 내주었고 과학은 차갑고 어둡다
예술은 지금 우리를 떠나 쓸쓸히 타락했다
오늘날 종교가와 예술가는 진선 혹은 미를 독점하여 팔고 있다
지금 우리는 새로이 올바른 길로 나아가 우리의 아름다움을 만들어야 한다
예술을 통해 저 잿빛 노동을 불태우라
여기에 우리의 맑고 즐거운 창조가 있다
도시 사람들이여, 어서 우리와 함께 하자
세상이여, 다른 뜻 없이 우리를 수용하라
『눈물꽃 소년』 가난했지만 마음 가득 행복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