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겠습니다. 요시다 도시미찌(홍순명). 그물코출판사. p105
땅과 아이들을 살리는 먹을거리 교과서
요컨대 중요한 것은 흙의 생명력입니다. 50년 전에는 어디에나 있었던 건강미 넘치는 맛있는 채소, 자연의 원리를 알면 여러분도 만들 수 있습니다.
날쓰레기 재활용 건강채소 만들기 운동, ‘대지와 생명의 모임’ 협동사업
모든 먹을거리는 뿌리를 찾아보면 흙에서 나왔습니다. 흙이 변해서 된 우리들은 흙에서 가꾼 건강한 먹을거리를 먹어야 건강할 수 있습니다. 생명이 순환하는, 살아 있는 흙이 없으면 사람도 사회도 건강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이해됩니까? 스스로 날쓰레기에서 건강이 넘치는 무농약 채소를 가꿨을 때, 정말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살아가는 힘이 약해지고 있고, 생명력도 정신력도 약해지고 있습니다. 화학물질로 키운 채소와 같이!
지금 채소를 키우는 흙의 힘과 비바람, 자외선을 피하는하우스 재배로 약해진 것과 같이, 지금 아이들이 약한 원인은 그들을 살려주는 배밭(뱃속 밭.먹을거리)이 약한 것과 아이들을 과보호하는 환경 때문이 아닌가? 튼튼한 아이를 키우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려면 먼저 그 바탕이 되는 흙을 건강하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어떻게 하면 학교 현장에서 감사하는 마을을 불러일으키는 체험형 먹을거리 교육을 중요하게 여길 것인가? 친구들과 열심히 행동하면서 생각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흙과의 접촉, 미생물을 느끼고 살아있는 먹을거리를 스스로 기르는 체험을 하게 했으면.
나는 흙이 변화된 것이고 작은 생물들이 키운 먹을거리를 통하여 살고 있다는 실제 느낌을 갖게 하고 싶다, 그래서 나는 현내에 있는 학교에 하소연하여 생명을 순환시키는 먹을거리 농업교육을 펼쳐왔습니다.
하는 방법이 너무나 간단하고, 상상을 초월한 그 매력, 교육적 효과와 실적에 모두 놀라 가슴을 설레며 돌아갔습니다.
‘흙이 친근해진다’ ‘살아있는 맛이 느껴진다’
내 먹을거리를 내가 만들고 내가 자연과 연결되고 있는 것을 참으로 느꼈을 때 나오는 말입니다. 이런 감동의 목소리가 힘이 되어서 우리들의 재활용 채소 만들기 운동은 커다란 물결이 되고 있습니다.
“날쓰레기를 버리다니 얼마나 아까운 일이야! 나도 채소를 기를 거야!”
#당신의 먹을거리는 어느 만큼 땅과 연결되어 있습니까
현대형 영양실조증? 풍요 속 빈곤
“나는 날마다 단 것만 먹어요. 학교에서 돌아오면 곧바로 가게에 과자나 주스를 사러 갑니다. 그래서 나는 병에 걸리기 쉬우가보다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단 것만 먹지 않고 밥이나 지역에서 나온 채소를 먹어 건강한 몸을 만들려고 합니다.”
“나도 ‘현대형 영양실조증’이라는 것에 걸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고등학생이 되어 어떤 일을 만나도 감동하지 않게 되었고, 집중도 안 되고 모든 일에 의욕이 없어졌습니다. 주스는 날마나 한 병씩 마시고 마시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해요. 이제부터는 고기나 단 것을 지나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건강채소를 먹으려 합니다.”
먹을거리 교육이 추진되고 있지만 체험활동이 없는 먹을거리 교육, 영양성분을 섭취한다는 감각의 먹을거리 교육만으로는 ‘먹을거리의 생명이 나에게 연결되고 나의 건강을 뒷받침해준다’ 라는 실제 느낌을 키울 수 없습니다.
우리들은 흙입니다. 먹을거리를 통하여 흙을 먹고 흙으로 자라 살고 있습니다.
먹는다는 것은 우리들이 살아있는 흙에 연결되고 목숨이 살게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얼마나 생명력이 있는 흙에 연결되어 있고 ‘살아있는 힘’을 받고 있는 것일까요?
당신은 먹는 생활에서 어느 만큼 자연에 연결되어 있고, 살려지고 있다는 확신과 믿음을 갖고 있습니까? 그리고 당신을 뒷받침해주는 땅 힘을 끌어내는 농부님, 진실한 식품가공업자의 생활을 어느 만큼 뒷받침하고 있습니까?(CSA)
흙을 모르는 사람들? 흙은 더러운 세균 덩어리?
네 살배기 아이도 밭에서 당근을 손으로 쓱 흙만 털어낸 채 그대로 덥석! 순식간에 잎을 빼고는 우적우적 먹어버립니다. 우리 집 아이들에게 흙은 모두 꿀꺽 삼키고 다시 새로운 생명으로 바꾸어주는 ‘만물의 어머니’입니다. 잡균이 무서워 껍질을 벗기다니 당치도 않지.
초등학생 아이는 흙을 전혀 더럽다고 느끼지 않는 대신, 먹을거리 가운데 흙에서 생기지 않은 것이 들어있지 않은가 주의합니다. 흙과 화학물질 가운데 어느 것이 더 해로운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튼튼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어렸을 때부터 흙과 친하고 우리들과 흙 그리고 모든 생명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는 원체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원체험을 언제부턴가 잊어버리고 흙은 세균 덩어리, 날쓰레기는 필요 없고 거치적거리는 것, 미생물은 전부 소독해버려야 하는 원수, 채소는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만드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학력이 중요한 학교 교육? 소중한 ‘생명의 연결’을 몸으로 느끼도록 하는 일은 그다지 하지 않습니다…이래가지고는 물질이나 생명 순환, 흙의 교육은 발붙일 곳이 없습니다. 흙에 생각이 미치지 않고, 생명이 이어져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낙엽을 태우지 말라? 생리활성물질의 보물창고인 껍질이나 생장점을 흙으로 되돌리면 흙이 더욱 건강하게 됩니다.
날쓰레기로 건강채소를 만들어 본 아이들의 느낌? 흙과 미생물의 힘으로 더러워 보이는 것이 가장 깨끗한 생명이 빛나는 흙으로 바뀐다, 참으로 자연이 순환하는 신비를 아이들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흙 순환을 원체험으로 갖지 않은 사람이 많은 지금, 사회는 점점 순환과는 반대방향으로 내달리고 있습니다.
현대형 영양실조
땅에 내리쬐는 해로운 자외선과 비바람이 튼튼하게 사는 힘이 강한 채소를 키웁니다. 그러나 요즘 어른들은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이기는 힘을 기르게 하기 보다는, 아이들 둘레의 어려움들을 없애는 것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마치 하우스에서 힘없는 채소를 기르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움을 타 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격려하고 칭찬해주는 것이야말로 바르게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닐까요.
그 첫째 원인은 먹을거리 자체가 영양실조가 된 것입니다.(영양소가 줄어든 채소들)
어린아이의 뇌가 위험하다?
흙에서 생기지 않은 화학물질을 어머니나 어린이가 주의하지 않고 먹어 온 결과, 알지 못하는 사이에 뇌가 조금씩 잘못되어 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것을 부정하는 증거는 없습니다.
유럽과 견주어 우리나라는 생명이나 앞날을 생각하는 전국조직, 시민단체 회원 수가 눈에 띄게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 때문에 넘쳐나는 정보 홍수에 밀려 생명이나 앞날에 관한 귀중한 정보는 여간해서 시민들에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잘 팔리니까, 당연히 예전부터 있던 식품과 비슷한 물건을 만들고, 딱지(라벨)에는 첨가물을 일부러 알기 어렵게 표시하고, 사람들은 그것을 싸다고 삽니다. 서로가 자기 돈벌이를 위하여 사는 사회, 청소년 흉악범죄는 그런 사회를 토양으로 자라난 검은 꽃입니다…바야흐로 우리 어른들의 생활방식에 물음을 던져야 하지 않는가?
모른다거나, 알려고 하지 않는 많은 어른들, 배속아이에 무책임한, 앞날을 책임지지 않는 어른들을 어린이들은 뚫어지게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 사람이라도 먼저 알아야 합니다…그렇게 생각한 당신부터 기회 있을 때마다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나부터 혁명)
현실을 알면 태도를 바꿀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우선 알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소비행동에 주의하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지역기업이 자라납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사람은 결국 흙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날쓰레기 재활용 건강체소 만들기’로 사람은 흙이 변화한 것이라고 실감한 당신의 소박한 목소리와 소비행동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힘이 됩니다.
#유기농업이 가르쳐 준 병원균의 역할
‘맛이 있으니 벌레도 먹는다’는 거짓말? 현실은 정반배입니다. 맛있는 채소는 병도 벌레도 오지 않습니다.
병충해도 파리와 마찬가지로 지구를 청소하는 일꾼입니다. 나방이나 진드기, 무당벌레, 자라벌레도 건강하지 못한 채소, 시든 채소(꽃이나 과일)가 내는 냄새에 모여듭니다. 실제로 해충이 모여드는 채소는 맛이 없습니다…벌레가 우리들이 먹을 수 없는 채소를 골라서 먹어주고 있었다니! 해충이나 병원균과 싸울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앞날의 희망이 보였습니다.
완전히 해충이 없는 채소는 농약을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해충과 병원균의 역할? 일상생활에서 지구의 생명 순환을 순조롭게 하기 위한 청소부
숙성되지 않은 두엄을 넣은 흙에서 자란 채소는 재미있을 만큼 병해충에 잘 걸립니다.
지구의 청소부들? 벌레가 나쁜 것이 아니고, 흙이 건강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전문가일수록 이해하기 어렵다? 전문기술 발달. 그런데 균이나 벌레가 적이 아니라고 말해도 전문가일수록 여간해서 생각을 바꾸려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사람도 건강하지 못한 몸이 되면 병원균이 찾아와서 병을 통하여 건강하게 합니다.
병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병의 신세를 지는 생명의 불건전함, 약함이 문제입니다…병원균이 왜 지구에 있어야 하는가? 함께 사는 시대라고 하지만 그 근원적인 의미를 몸으로 이해하였을 때 인류는 망하는 길에서 벗어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엄청난 번식력과 숫자? 미생물과 싸워 이길 수가 없습니다..그런데 겨우 100년 전부터 사람은 균에게 쓸모없는 싸움을 걸고 그 결과 약재 내성이나 병원성이 간한 균을 키워왔습니다.
우스꽝스러운 무균주의? 날채소에 어떤 균이 있는지 모르니까 더운물로 살균하여 효소를 파괴하고 미네랄도 씻어서 먹읍시다
생명력에 넘치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특히 생명력을 농축하고 있는 껍질이나 생장점을 버리지 말고 ‘배밭(뱃속 밭)’에 받아들이고 자연계의 살아있는 힘과 연결시켜야 합니다.
‘잘 먹겠습니다’라는 것은 자연으로부터 생명을 받고 있다는 것! 먹을거리의 생명력.
청탁일체? 더러운 것은 순환하여 생명이 가득한 깨끗한 것으로 바뀐다! (맑은 물에 고기가 살지 않는다)
#쓰레기가 생명으로 바뀌었다
우리들은 생명을 감사히 받는 먹을거리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먹을거리 교육의 가장 큰 주제는 아이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을거리를 대하고 진심으로 제철, 지역에서 가꾼 것, 무농약, 흙에서 나온 건강한 먹을거리, 껍질, 무정백, 지상부와 지하부, 생명력이 농축된 쌀과 잡곡 같은 곡식 중심의 먹을거리로 바꾸려는 의지를 갖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식이 아니라 체험활동을 통하여 우러나게 해야 합니다.
먹을거리 교육혁명! 딱 20일 동안!
학교, 가정, 지역이 함께 실천하는 먹을거리 교육
환경학습에 관심이 있는 학교는 많지만 온난화 등 지구 규모의 이야기는 범위가 넓고 생활 둘레 일은 다루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배운 지식을 일상생활에 살리는 실천을 해야 하지 않는가?(Think Globally, Act Locally)
“정말 그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쓰레기가 없어질까? 또 그런 흙에서 토마토나 오이, 피망이 잘 자랄까?”
“미생물의 힘은 대단하구나!”
총합학습시간 목표대로 학생들은 아는 즐거움, 실천에서 얻는 기쁨, 환경운동에 참가하는 보람을 느끼고 나아가 생명과 건강을 살리는 의미를 몸으로 느낍니다.
쓰레기 제로 전국 대회 표어? “부엌 쓰레기는 흙이다”
#먹을거리님, 나와 연결해주어서 고마워요!
결국 먹는 지식을 가르쳐도 실천할 수 있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없으니까 먹을거리도 아무거나 먹게 되는 것이겠지요.
먹을거리 교육의 바탕은 먹을거리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우러나오고 먹을거리를 선택하는 것이 삶을 바꿀 만큼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하는 것. ‘날쓰레기 재활용 채고 만들기’는 진정 먹을거리 교육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생명의 영양학
‘숫자는 맞고 생명을 틀리다’ 일까요?
영양주의의 커다란 결핍? 영양사는 숫자를 맞추려 먹을거리 재료를 사방에서 모을 것이 아니라, 지금 지역에 있는, 농약이 적은 제철의 건강한 먹을거리 재료를 조사하여 그것을 어떻게 만들어 아이들에게 물리지 않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이것이 전문 영양사가 할 일입니다.
벌써 흐름은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백 걸음을 걷는 것보다 백 사람이 한 걸음씩 함께 걷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당신의 한 걸음이 세상을 바꿉니다.
건강 가득한 몸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먹을거리 지혜? 생명력이 강한 건강한 먹을거리를 먹고 받는 것! ‘잘 먹겠습니다’는 “생명을 잘 먹겠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나는 흙을 잊어버린 사회가 길을 찾아 헤매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유기농업의 원체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알게 하려고 온 힘을 다해 애쓰고 있습니다.
생활력이 강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하여 빠뜨릴 수 없는 것은 흙에 뿌리내린 체험형 먹을거리 교육이고, 그것을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을 기르는 것입니다.
먹을거리가 병의 뿌리라는 것을 잘 모르는 의사들
사람의 병도 주원인은 병원균이 아니라 먹을거리입니다. 그러니까 약의 힘을 병원균을 억제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이번에는 병원균 없이 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생활습관병입니다!
이제까지 의학교육에서는 먹을거리와 건강관계는 전혀 가르치지 않았습니다…사람의 목숨을 들여다보는 의사들이 부디 유기농업의 세계를 체험하기를 바랍니다.(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자 시작하자! 뱃속 밭을 땅과 연결하는 식생활
식물은 우리들에게 목숨을 바치는 것을 굳건히 작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먹는다는 것은 먹혀지는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의 응원을 받아 힘껏 사는 것입니다
대자연의 힘과 연결되는 식생할
*제철 땅에서 나는 채소를 먹는다
건강채소와 유기채소의 차이? 농약 대신 방충망이나 미생물 농약을 써서 병충해를 다가오지 못하게 키우는 유기채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안전할지 모르지만, 병해충이 오면 공격을 당하고 맙니다. 뿌리로부터 건강하지 못한 채소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강채소의 첫째 조건? 제철 노지재배!
하우스 재배? 생명력의 차이? 영양가는 5분의 1로 줄어듭니다
*전체를 먹는다
*껍질이 바로 생명? 버릴 테면 껍질을 버릴 것이 아니라, 중심부를 버리는 게 낫습니다.
생명력의 알갱이를 버리고 있습니다.
옛날 어른들의 먹는 지혜? 우엉도 대충 씻어 뿌리 잔털까지 먹었습니다!
*생장점은 생리활성물질 덩어리? 채소를 먹는다는 것은 그 생명력을 먹는 것입니다.
*전통식 중심으로 가자? 지금의 영양학은 (고기와 유제품 위주의) 유럽과 미국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진짜 미생물 식품을 먹자
*첨가제가 적은 가공식품을 고르자
겨울과일은 조금만? 과일은 몸을 풀어주고 차게 하는 작용이 있다
생명을 먹겠습니다. 우리들은 먹을거리를 통하여 자연계의 힘, 즉 흙이나 미생물의 생명과 연결하는 것으로 건강이 가득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재료가 무엇인가보다도, 그 먹을거리가 어떻게 건강하게 자란 생명인가를 함께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을거리에 대한 당신의 작은 선택이 땅을 사랑하고 축복된 가족의 행복과 연결되고 지역의 진실한 농가와 식품기업을 응원하고 건강한 아이들, 활력 있는 사회실현에 연결됩니다. 단념하지 말고, 꿈을 가지고 즐겁게 계속 합시다. 자기를 칭찬하면서, 먹는 습관 이외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걷고 웃는 생활 습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전환기를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흙은 우리들 자신.
잡풀이나 낙엽은 건강한 흙의 뿌리인데 왜 많은 사람은 지역이나 학교를 청소할 때 그것들을 쓰레기로 모아 태우고 깨끗하게 되었다고 기뻐할까요?
이 모든 현상의 바탕 원인에 대해 말로 하기 어렵지만 우리들이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지 않게 되었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흙과 만나고 미생물을 느끼고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키우는 체험을 통하여 자연이 우리를 살리고 있다는 감각을 불러일으켰으면 합니다.
‘이제까지 정말 자연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흙과 자연과 미생물과 우리들이 연결되어있다고 느끼게 되었을 때 나오는 말들입니다. 몸으로 겪은 이야기를 들을 때가 우리들이 가장 기쁜 순간입니다.
어머니인 흙과 연결된 것을 잊고 같은 지역의 생산자 얼굴도 알지 못하고 돈만을 생각해서 싸고 가짜을 아무렇지 않게 사는 사람들, 실천에 바탕을 둔 대대로 전해 내려온 먹을거리 지혜보다 경력이나 지위는 높아도 흙에 대해 아무석도 모르는 사람들의 책상이론을 믿는 사람들, 정말 작은 생명들이 우리를 살려주고 있는데 영양소를 먹는 줄 아는 사람들, 우리들에게 생명을 연결해주는 미생물에 대하여 고마워 하기는 커녕 눈을 뒤집고 죽이려는 사람들.
자연에 어긋난 생활방식으로 살면서 행복도 건강도 느끼지 못하고 점점 다른 방향으로 달려가는 사람들!
언뜻 보기에 즐겁고 유익하니까 퍼져가는 재활용 채소 만들기 운동이지만, 사실은 제정신을 가진 어른들의 뜨거운 생각이 바탕입니다. 돈 되는 대가는 거의 없지만,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내게도 사는 의미가 있다!’라는 믿음이 마음에 가득합니다.
새로운 생할방식을 찾아낸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또 많은 사람들이 자기 역할을 찾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이 하는 일은 원래 우리 선생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 의사들은 정신을 차리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는 새로운 사회를 꿈꾸고 이제부터 먹을거리를 진지하게 선택하겠습니다’ 이런 말을 들을 때 최고의 행복과 기쁨을 느낍니다.
#옮기고 나서
‘…물건이 넘쳐나고 풍부해 보이지만 행복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돈만 내면 무엇이든 사 먹을 수 있으니, 만족한 식생활을 할 수 있는 한편으로 부풀어 오르는 건강에 대한 불안. 그것을 부추기듯이 “00가 건강에 좋다” “00건강법”이라는 연금술 같은 정보가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되풀이한다.
그런 현대의 먹을거리는 우리 사회의 무엇을 나타내고 무엇을 되묻고 있는가? 장기기획 “먹을거리와 살림”을 주제로 먹을거리의 뒤편에 있는 것을 들여다보기로 한다.’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일상생활 속의 ‘반걸음 선언’ 이렇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제안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만한 열성이니까 언론에서 모두 어려워하는 환경과 농업을 지키는 기사를 쓰고 학교와 시민,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일을 하는 게 아닌가? 환경과 농업을 지키고 지역사회를 살리는 데는 저만한 적극성과 진정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