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송인혁, p253
구글의 80:20-20%의 시간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마음껏 몰입할 수 있고, 이것이 80%의 주어진 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잉여시간? 상사가 부하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
정작 회사에서 일이 안되는 이유? 직원들의 몰입을 방해하는 2M(Meeting & Manager)-[똑바로 일하라 Rework] 저자 제이슨 프라이드
열정은 가지겠다고 해서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열정의 원천? 호기심, 관심에서 비롯된다!
창의성, 그것은 새로움에 대한 연결이다!
새로운 경험의 연결
“창의성은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다”-로버트 파브리칸
창의성은 연결이며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다
가슴 뛰는 삶? 왜 행복하지 않을까? 그것은 우리가 새로운 ‘연결’이 만들어지기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학습된 무기력의 진짜 문제는 우리가 맺고 있는 모든 사회적 관계를 적대적으로 만드는 데 있다-긍정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
(이슈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려는 시도보다는 일단 부정적인 결론을 내려버린다)
핵심은 연결, 누구나 주도할 수 있는 멍석 마련!
#01 사람들은 모두 열정적이다! 단, 회사 밖에서
‘긴장’된 업무 분위기? 이곳에서 열정은 숨 쉬기가 조심스러울 정도다
***게리 하멜과 C. K. 프리할라드 교수의 화난 원숭이 실험
천장에 매달린 바나나와 물세례? 아무도 바나나를 따먹으려 하지 않는다. 아무도 그 이유를 모르면서, 어느새 원숭이들에게 바나나는 따 먹으면 안 되는 대상이 된 것이다!
‘그거, 해봤는데 안 돼’, ‘소용없어’라며 안 되는 이유 100가지를 가져다 댄다
학습된 무기력의 공포? 열정과 패기 넘치는 신입사원들이 입사 뒤 한 달만 지나면 동태눈처럼 눈빛이 흐리멍텅해지고 의욕을 잃는다!
인센티브와 다양한 프로그램들? 내적 동기와 열정은 학습을 통해서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센티브는 열정을 방해할 수 있다
상대성, 경쟁의식 조장, 협력 저해
자발적 동기, 호기심 자극이 중요
*조직의 딜레마, 회사 안에 나 없다
*생일 패러독스(36명 중 생일이 같은 사람의 확률? 80%!)
구성원의 수가 조금만 커져도 경우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며 커뮤니케이션은 그 이상으로 어려워진다
조직의 성장? ‘관리비용 상승’의 딜레마
관리할수록 경직된다!
#어린 원숭이 이모(Imo)의 혁신
‘인접한 관계’의 원숭이들이 이모의 행동을 따라 하게 되었고, 그 개체 수가 100마리를 넘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변화는 되돌릴 수 없게 된다. 100마리째 원숭이의 혁신이 일어나는 것이다
*리더십이 아니라 리드십이다
프로젝트 리드? 깃발을 들고 뛰는 사람
리더는 두 명이 될 수 없다. 그러나 리드는 많을수록 좋다.(경쟁이 아닌 자율적 동참)
내적동기는 인접한 관계에서 발생한다
내적동기의 요소? 주도성autonomy, 전문성mastery, 목적성purpose
주도적으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세상에 의미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에겐 빵도 필요하지만 장미도 필요하다
인간의 내적 굶주림? 우리는 타인들에게 온전히 수용되고acceptance, 인정받고approval, 가치 있는 존재로서 공감을 얻고자appreciation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무용지물이 된 마지노선
막강 프랑스군 vs 열세의 독일군? 자율성과 ‘점 대 면’의 독일군 소통의 승리!
탱크 내 무전기? ‘실시간 조율’, 움직임 예측 불가(오늘날의 SNS 소통방식)
#미 국방성의 빨간 풍선 찾기 프로젝트
“미국 전역에 흩어진 열 개의 풍선을 찾아라! 상금은 4만 달러!”
MIT팀의 승리? “공을 찾는 사람에게 2,000달러의 상금을 주겠다”
못 찾더라도 소식 전파하기만 하면 이익의 기회 제공
2,000+1,000+500+250+…=4,000(x10=4만달러)
닿아 있지 않은 사람을 연결하기
#여의나루의 LFD 고장사건
LG전자 직원은 몰랐을까?
누구에게 연락해야 할까? 회사내 소통!
안타까운 회사의 대응방식? 교육과 담당업무 추가로 대응!
미국의 무중력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잉크 개발비용? 소련은 연필 사용!
새로운 소통이 필요한 시대? 한마디로 닿아 있지 않은 사람과 연결될 수 있어야 하는 필요성이 급증한 것이다!
#경험의 본질을 요구하다
고객 감동의 핵심은 이제 제품이나 서비스의 ‘차별화’가 아니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경험의 본질’을 집착에 가까운 디테일로 얼마나 완성시켜 전달하느냐에 있다(유혹경제의 시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고 난 뒤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의 이야기
왜 대부분의 요리 프로그램들은 요리의 결과물을 예쁜 접시 위에 올려놓는 순간 끝나는가?
요리는 결국 누군가와 함께 나누어 먹는 것이 본질이다!
#@Me 세상이 도래했다
개인화의 극단? 남들에게 내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까, 어떻게 비쳐질까가 최고의 관심사가 된 세상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외롭다.
공동체가 곧 나 자신이었던 시대에서 나 자신이 곧 세상인 시대로의 극적인 변화
***함께 있지만 모두가 홀로 있는 세상이다
완전히 연결되었지만 완전히 홀로 존재하는 공존의 세상. 이것이 바로 현대의 모습이다.
스마트 혁명의 본질? ‘나 자신으로의 르네상스'(집단이라는 익명성에서 스스로 걸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 Me@Portal 에서 @Me 로
모든 것의 중심은 나
점 대 면의 소통이 시작되다
개인화의 극단은 곧 개인의 다양성과 맥을 같이한다
점 대 점(1:1) 연결의 싸이월드
점 대 면(1:N) 연결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기술이 인프라가 되다
세계적 급부상 IT회사들? 기술이 인프라가 되었을 때 일어나는 일이 무엇인지 들여다 보는 회사
“우리는 믿습니다. 기술만으로는충분하지 않다고. 더 빠르고, 더 얇고, 더 가볍다는 것. 모두 좋지만, 기술이 한발 물러나 있을 때 모든 게 더 즐거워지고 비로소 놀라워지는 것이라고. 그것이 곧 진보이고,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 바로 이런 것처럼.”-애플의 아이패드 광고
파괴적 혁신 vs 존속적 혁신
종적 연결과 횡적 연결
한 회사의 제품을 횡적으로 나란히 펼쳐놓았을 때 제품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각 제품은 각각 수직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을 종적 연결이라고 부른다. 종적 연결은 각 제품의 가격 경쟁력, 생산효율성 면에서 최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각 제품 간에는 긴밀한 연관성이 없게 된다
아이튠즈? 애플은 애초에 횡적 연결을 하는 회사였다!
바쁜 업무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는 계속해서 멀어진다
촛불경제학? 아이디어는 촛불과 같아서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고,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
행운의 발견, 세렌디피티? ‘우연한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만 나타난다
지식은 연결이다
새로운 연결의 가능성? 닿지 않은 사람과 만나다
소수의 권력화? 조직화!
커뮤니케이션 아트, 퍼실리테이션을 만나다
‘더 빨리 깜빡이는 쪽이 그 사람이 편안하게 느끼는 방향이다’라는 매개정보가 사람들로 하여금 불편함 없이 서로를 쳐다보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LETS(Local Energy Trading System)
원리는 간단? ‘배우고 싶은 것’을 종이에 써서 붙인다
요즘 세상에 정답은 없다
#춤추는 매트Dancing Matt
#창의성과 열정의 비밀이 밝혀지다
창의성은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다
창의성은 ‘사이’에 있다
정보는 그 자체로는 가치가 없다. 정보가 가치 있어지는 순간은 그것이 어떻게 ‘연결’되느냐에 달려 있다. 가치는 노드가 아니라 에지에 존재하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천재성은 뛰어난 능력에서 기인한 것이라기보다는 열정적인 호기심 때문이라고 말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르네상스 이전의 사람들은 창의성이 개인의 내재된 능력이나 재능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의 핵심? 질문의 정답을 알면서 묻고 답하는 형식이 아니라, 대화에 참여한 사람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과 생각 들을 주고 받으면서 새로운 지식의 연결을 만들어내는 과정에 있다!
르네상스 시대 도래? 디몬과 지니어스는 더 이상 사람들 사이에 숨어서 도움을 주는 착한 요정이나 영혼이 아니라, 이제 개인의 재능이 되어버린 것이다!
재능의 저주? 모든 것이 자신의 재능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으로 치닫게 된 것이다
르네상스를 맞으면서 인류는 ‘신’을 죽인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던 지니어스를 죽여버린 것이다
아이디어 제공자와 평가자? 두 사람 사이에 인지관계가 없는 경우에 아이디어의 세렌디피티는 연결되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도 창의성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일상의 직장동료보다는 자신과 다른 경험이나 관점을 가진 사람을 계속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창의성은 새로운 경험의 연결이기 때문이다.
혁명은 사이에서 일어났다? 1600년대 유럽 ‘천재들의 세기’? 커피하우스의 등장!
진짜 재능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 온다? 선입견을 바꾸어야 할 때가 되었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혼자서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사람들로 가득찬 ‘광장’으로 채우자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
행복의 반대말은? 무관심, 지루함!
행복의 요소? 깨어 있는 느낌, 영감, 배움의 경험, 고무, 성장, 확장, 끌어당김,.. 이 단어들의 공통점? 연결! 나 혼자의 행복이란 성립하지 않는다. 행복이란 결국 관계 속에서만 형성될 수 있는 어떤 상태이다.
행복하지 못한 이유? 제대로 연결되지 못하고 단절된 채 일상을 보낸다!
행복은 파랑새와도 같다. 내 곁에 있지만,눈을 뜨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
연결은 가슴 뛰는 삶이다. 가슴 뛰는 삶의 비밀은 바로 우리 사이에 있다. 창의성은 사이에서 나온다. 열정도 우리 사이에서 나온다. 이것은 곧 사랑이다. 모든 것은 사이에 존재한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발견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이것이 오늘날 조직이 집중해야 하는 가장 핵심 가치다.
연결하자. 내가 먼저, 작은 것에서부터 다가가서 연결하자. 내가 만족하고 기뻐하는 것들을 공유하고 나누어 주자. 그런 환경을 만들자. 그러면 행복이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다.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연결하라”에 대한 1개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