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장경덕. 다시 보는 <도덕감정론>과 <국부론> 상상력은 흔히 우리를 절대 존재하지 않는 세계로 데려다준다. 하지만 그것 없이 우리는 어느 곳에도 갈 수 없다.-칼 세이건 영국 작가 알랭 드 보통은 비스킷에 관해 더 알아보기로 했다…그는 의문을 품는다. “오후 한나절에 할 수 있는 일의 요소를 분리해 40년 동안 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으로 세분화하는 …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 더보기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 따뜻한 ‘보이지 않는 손’을 이야기했던 자본주의 창시자

국부론. 애덤 스미스. ‘따뜻한’ 보이지 않는 손을 이야기 했던, 경제학의 아버지, 자본주의의 창시자! <국부론>은 단순한 경제학 전문서적이 아니었다. “정말 잘 했습니다. 훌륭합니다, 친애하는 스미스 군! 저는 당신이 해낸 일의 완성도에 크게 만족했습니다…이 책을 읽으려면 물론 대단한 주의력이 필요한데, 세상 사람들은 대개 그런 일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 책이 처음부터 인기를 얻을 거라고는…. 저는 감히 …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 따뜻한 ‘보이지 않는 손’을 이야기했던 자본주의 창시자 더보기

자본주의를 구하라 | ‘새로운 경제 규칙’을 만들어라

자본주의를 구하라. 로버트 라이시. 279쪽. 상위 1%의 독주를 멈추게 하는 법. 해결책은 정부의 크기와 관계가 없다. 문제는 정부의 크기가 아니라 정부가 누구를 위하느냐다. 결과적으로 누가 이익을 얻고 누가 손해를 보는지 물어보아야 한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시장 메커니즘을 상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이것은 흔히 말하는 부패가 아니다…가시적인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공무원을 직접 매수하지는 않는다. 그 대신 선거 후원금을 … 자본주의를 구하라 | ‘새로운 경제 규칙’을 만들어라 더보기

불온한 산책자 | 혁명은 인간 본성의 변혁이다

불온한 산책자. 애스트라 테일러.8인의 철학자, 철학이 사라진 시대를 성찰하다철학자와 함께 산책하다 나는 철학자들에게 “나와 함께 걸어요. 바깥에서 당신들의 개념을 가지고 이야기해 봅시다”라고 제안합니다. “거리로 나선 철학” 사회를 변혁하려면 이론과 실천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지요. 일인당 국민소득으로 삶의 질을 평가할 경우 분배는 아예 논외였습니다. 엄청난 불평등을 안고 있는 국가가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이지요….아리스토텔레스는 정부의 목표가 … 불온한 산책자 | 혁명은 인간 본성의 변혁이다 더보기

농본주의를 말한다 | 너무도 당연한, 하지만 그래서 당연하지 않은 것들!

농본주의를 말한다. 우네 유타카. 253쪽 저는 젊은 시절부터 계속 의문을 가졌습니다. 규모를 확대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것이 농사를 위해서 정말로 좋은 것인가하고 말입니다. 농사의 근대화로 인해서 생명체들이 줄어들고, 농민 특유의 정애가 옅어지는 것은 무언가 이상한 일이라고 느꼈습니다…그러다가 저는 문득 “농사란 사람이 천지와 일체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 농민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냈습니다…특히 ‘농사(의 본질)은 자본주의와 맞지 않는다’라는 … 농본주의를 말한다 | 너무도 당연한, 하지만 그래서 당연하지 않은 것들! 더보기

새로운 가난이 온다 | 인간과 기술, 경제와 사회에 대한 철학의 눈, 정치의 입

새로운 가난이 온다. 김만권. 274쪽. 김만권은 철학자다. 땅에 발을 딛고 선 철학을 하고파서 정치철학을 한다. 그러고 보니 생각으로 현실에 세상을 짓는 게 직업이다. 한편으로 다섯 살 아이들 둔 아빠이기도 하다. 너무 늦은 나이에 본 아이라 그럴까? 이 아이가 안심하고 살 세상을 어떻게 지을 수 있을까 이런저런 고민이 많다…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이렇다. 100분의 1도 안 … 새로운 가난이 온다 | 인간과 기술, 경제와 사회에 대한 철학의 눈, 정치의 입 더보기

빼앗긴 대지의 꿈 | ‘서양’이라는 말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장 지글러. 서양의 원죄와 인간의 권리를 말하다 이성과 광기의 차이 ‘서양’이라는 말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자본주의! 서양이 저지른 두 가지 범죄? 노예무역과 식민지 정복 정신분열증에 걸린 서양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인간을 억압하는 것을 강력하게 미워해야 한다” 지글러식으로 말하자면, 타인에게 가하는 비인간적인 행동은 내 안에 깃들어 있는 인간성마저 말살시키기 때문이다. 무서운 진실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을 … 빼앗긴 대지의 꿈 | ‘서양’이라는 말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더보기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 “나는 5초마다 아이 하나가 굶어 죽는 세상에는 살고 싶지 않다!”

장 지글러. 유엔인권자문위원이 손녀에게 들려주는 자본주의 이야기 프랑스대혁명의 중대한 실수? 사유재산권!!! “나는 5초마다 아이 하나가 굶어 죽는 세상에는 살고 싶지 않다!” 자본주의가 불러온 재앙. “…그래도 할아버지가 상당히 화가 난 것 같다는 감은 잡겠더러고요. 왜 그러셨던 거예요?” 나와 입장을 같이 하는 모든 사람들이 보기엔 말이지, 자본주의는 지구상에 일종의 ‘식인 풍습’을 만들어냈단다. 극히 적은 소수를 위한 풍요와 …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 “나는 5초마다 아이 하나가 굶어 죽는 세상에는 살고 싶지 않다!” 더보기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이여 일어서라!”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프란츠 파농. 365쪽 파농이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 전체를 통하여 말한 것은 제3세계가 존재해야 할 방식에 대한 원칙의 천명이었다…인간과 휴머니즘에 관해 쉴 새 없이 이야기하면서 세계 도처에서 인간을 말살해온 서구 식민주의의 방식을 제3세계가 모방해서는 안된다고 파농은 역설한다. 그리고 제3세계의 문제는 “다른 대륙의 다른 시대의 사람들에 의해 설정되었던”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사이의 선택의 문제도 아니라는 …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이여 일어서라!” 더보기

풍요중독사회 | 젖과 꿀이 흐르는 사회는 이미 도래했다

풍요중독사회. 김태형. 이상사회란 풍요-화목사회다 극단적인 빈부격차는 전지전능한 신의 뜻도 아니고 자연의 이치에 따른 것도 아니다. 부자가 파이를 독차지하도록 제도나 규칙 등이 만들어져서다. 장하성은 “가격과 분배는 ‘시장’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지배하는 자’가 결정하는 것이다. 임금은 ‘시장’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이 정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정자본주의. 전 세계 사회주의를 우려한 독점자본가들은 자본주의 틀을 유지하면서 사회주의적 … 풍요중독사회 | 젖과 꿀이 흐르는 사회는 이미 도래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