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자를 위한 노자 읽기 |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다

독학자를 위한 노자 읽기. 최경열. <노자>에는 현실이 감춰져 있다. 개념으로 모든 걸 감싸면서 <노자>는 해석의 탄력성이 가장 높은 책이 되었다. #고전읽기  어떤 저작이든 저자가 있고 독자를 상정한 다음 독서행위가 작동한다는 전제에서 볼 때 <노자>는 희한한 책이다. 저자를 알 수 없다…전통 시대의 독서는 오랜 기간 공적 영역을 벗어나지 않았다…근대에 와서 공적 기능보다 개인의 독서가 우세해진다. <노자>를 다르게 … 독학자를 위한 노자 읽기 |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다 더보기

독학자를위한한비자읽기 | 이상을향한철저한현실주의

독학자를 위한 한비지 읽기. 최경열.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려는 고민과 모색이 전혀 새로운 글쓰기와 장르의 탄생으로 나아간 것이다. 내게 <한비자> 읽기는 편견의 숲을 헤치고 지나는 과정이었다…적지 않은 텍스트…텍스트 이해는 멀기만 하고 그럴수록 남의 장단에 맞춰 읽기를 되풀이하는 악순환…군신관계의 토대는 상호 간의 불신이고 그 불신은 결국 서로를 죽이는 것으로 끝난다. 그렇다면 임금이 할 일은 신하를 통제하고 … 독학자를위한한비자읽기 | 이상을향한철저한현실주의 더보기

세계 신화 여행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아직도 살아남은 이야기! “햇빛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 #이병주#지리산 세계 신화 지도. 김남일 인문의 정신이 무엇일까요?..남들이 소홀히 생각하기 쉬운 사고의 틈, 사이, 경계에 대해 좀 더 다르게 생각하는 정신도 그에 속하지 않나 합니다…모든 신화는 평등합니다. 모든 인류가 평등한 것처럼 말입니다. 인문학에서 중요한 것은 질문을 던지는 정신입니다. #인문학정신#경계#틈#감지하#오에겐자부로#김남일 역사가 … 세계 신화 여행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더보기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 사랑스러운 사람이 된다는 것은 그 자체가 목적이다

생전에 애덤 스미스는 자신의 묘비에 ‘<도덕감정론>의 저자, 여기에 잠들다.‘라고 새겨지길 원할 정도로 이 책을 생애 중요한 저서로 생각했다. #도덕감정론 8세기 당시만 해도 <도덕감정론>은 대단한 성공작이었지만, 사실상 오늘날에는 거의 잊혀진 책이다. 애덤 스미스하면 누구나 그의 두 번째 책인 <국부론>을 떠올리지 <도덕감정론>이린 책이 있다는 건 알지도 못한다…요즘에는 <국부론>을 읽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시대를 …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 사랑스러운 사람이 된다는 것은 그 자체가 목적이다 더보기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 따뜻한 ‘보이지 않는 손’을 이야기했던 자본주의 창시자

국부론. 애덤 스미스. ‘따뜻한’ 보이지 않는 손을 이야기 했던, 경제학의 아버지, 자본주의의 창시자! <국부론>은 단순한 경제학 전문서적이 아니었다. “정말 잘 했습니다. 훌륭합니다, 친애하는 스미스 군! 저는 당신이 해낸 일의 완성도에 크게 만족했습니다…이 책을 읽으려면 물론 대단한 주의력이 필요한데, 세상 사람들은 대개 그런 일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 책이 처음부터 인기를 얻을 거라고는…. 저는 감히 …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 따뜻한 ‘보이지 않는 손’을 이야기했던 자본주의 창시자 더보기

동의보감 | 의학, 글쓰기를 만나다!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고미숙 허준이 ‘의성’이 된 건 명의라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무슨 소리? 허준이 소설과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고 전통의학의 아이콘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건 의사로서가 아니다…허준을 능가하는 명의들은 많았다. 하지만 허준처럼 <동의보감>이라는 대저서를 남긴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생은 길섶마다 행운을 숨겨 두었다던가. 유배기간은 1년 8개월. 놀랍게도 그 기간 동안 <동의보감>이 완성되었다. … 동의보감 | 의학, 글쓰기를 만나다! 더보기

고요에 머물다 | 노자 그 한 줄의 깊이

고요에 머물다. 장석주. 205쪽 노자 그 한 줄의 깊이 #기자불립. 발꿈치를 들고는 오래 서 있지 못한다. 스스로 과시하는 사람. 스스로 자랑하는 자는 덕이 오래가지 못합니다. #천지불인, 천지무사. 자연은 사사롭지 않고 자비롭지도 않습니다. 비그친 중랑천 둔치 열무밭에 앉아 꿈쩍도 않는 할멈이 있고, 열무밭에 앉은 왜가리도 있습니다. 한 시인의 신박한 은유에 따르면, 둘은 “가슴속에 빈 쌀독을 넣고” … 고요에 머물다 | 노자 그 한 줄의 깊이 더보기

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 | 한나 아렌트 쉽게 읽기

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 나카마사 마사키. 259쪽. 행위=자유…사이…인간의 조건…후마니타스…인문학적 소양..인격을 갖추어야…자연인은 동물과 다를바 없다…다원성…정치…공공선을 토론하는 공간…정치참여야말로 자유로운 인간의 조건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조작되는 ‘악의 구도’, 마치 연극 무대처럼 ‘쇼와 스펙터클 보여주기’만을 일삼는 정치, 이해득실만 따지는 정쟁만 있을 뿐 인간의 조건에 대한 본질적이고 대승적인 성찰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익 투쟁의 정글, 소통할 동기도 … 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 | 한나 아렌트 쉽게 읽기 더보기

2021 독서노트 | 도올의 고전이야기

나의 천국은 공동식사였습니다. 천국운동의 핵심은 ‘이웃사랑’입니다. 이웃사랑이야말로 곧 하나님 사랑입니다.내가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때 하나님 나라는 곧 나에게 내 이웃에게 임재하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위대한 계명은 없습니다. 온전한 생명을 바침으로써 죽음이 아닌 영원한 생명을 얻은 종교를 탄생시킨 ‘인간 예수’ 이야기야말로 오늘날 필요한 종교가 무엇인지에 대한 가르침이 아닐까 싶네요. 도올 김용옥 선생님의 고전이야기와 … 2021 독서노트 | 도올의 고전이야기 더보기

노자와 21세기 | 지혜의 서! 공부가 아니라 느껴야 하는 책이다!

도올 김용옥. “오늘 왜 우리 조선의 역사가 요 모양 요 꼴이 된 줄 아시오? 일제식민지의 비극일 것 같소? 몰지각한 좌•우이념의 투쟁일 것 같소? 정신못차리는 정객들의 부패와 우롱때문일 것 같소? 안일한 학자들의…” 한참 동안 열변을 토하시던 끝에 단도직입적으로 내뱉은 한마디! 내 평생 두고두고 생각해봐도 일리가 있는 명언이었다. “테레비때문이오! 테레비! 테레비만 안 생겨났더라도 우리 민족이 이토록 타락하지만 … 노자와 21세기 | 지혜의 서! 공부가 아니라 느껴야 하는 책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