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쟈의 인문학 서재 | 곁다리 인문학자의 저공비행

로쟈의 인문학 서재. 이현우. p412 치열하게 독서하고, 치열하게 공부하고, 치열하게 생각하기 백범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은 원치 아니한다…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 로쟈의 인문학 서재 | 곁다리 인문학자의 저공비행 더보기

마당밭 배추모 심기 | 씨앗꽃 아침 풍경

밤새 내리던 비가 잠시 그친 아침, 성큼 다가온 가을이 온몸과 함께 눈으로도 보이기 시작한다. 도랑가 돼지감자밭엔 마당밭 씨앗이 날아가 자란 아마란스가 벌써 새로운 씨앗을 맺고 있고. 달맞이도 단단한 씨앗주머니를 주렁주렁 달기 시작한지 오래. 마당밭 당귀도 씨앗꽃을 활짝 피우고 가을 수확 준비가 한창이다.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서 어머니는 마방밭에 배추모와 무모 심기로 김장 준비를 시작하고. “잘 … 마당밭 배추모 심기 | 씨앗꽃 아침 풍경 더보기

소농은 혁명이다 | 오래된 미래

소농은 혁명이다. 전희식. p294 농사 없는 환경운동은 말짱 도루묵이다? 농사의 공익적 가치, 환경보전적 기능. 농기계와 대규모 화학농업은 이웃을 다 빼앗아 가 버렸다. 농촌의 농촌다움은 인간의 노동과 자연이 직접 대면하는 데 있다. 환경보전적 기능? 농업의 ‘타락’으로부터 생겨난 개념. 농업이 공익성을 많이 잃었다는 것. 이 지점에서 ‘소농’이 등장하게 된다. 농사의 본래 행위와 뜻을 되새기면서 농업이 가진 공익성과 … 소농은 혁명이다 | 오래된 미래 더보기

산제당 가는 길 | 여름은 여름!

‘산제당’ 마을제사의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나선 아침산책길. 동네를 지나 산제당골 입구로 한번도 들어가본 적 없는 동네골짜기. 막상 들어서니 길도 모르고 길도 보이지 않고, 하는 수 없이 물길로. 물길도 막혀 산길을 찾아보지만 결국 다시 물길로. 한참을 올라가보지만, ‘산제당’ 건물 그림자도 보이지 않아 하는 수 없이 발길을 돌린다. 동네 어른분께 먼저 한 번 여쭈어보고 다시 와야겠다. 발가락 … 산제당 가는 길 | 여름은 여름! 더보기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 무늬만 유기농?

다시 돌아온 아침안개가 반가운 아침. 마을총회 준비를 위해 이른 시간 이장님댁을 잠시 다녀온다. 발길이 끊겨서 풀숲이 되어버린 보도랑길로… 여유로운 아침풍경이 살아있다. 그런데…하루사이 밭 한가운데 못보던 것이! 동네 한복판 공장이 더 들어서는지 기초공사가 어느샌가 진행되었나보다. 마을한복판 ‘유기농’ 영농조합법인 공장을 보니 ‘무늬만 유기농’이란 말이 더 어울리는 유기농이 대부분의 유기농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어느새 솟구친다. 마을한복판 ‘유기농’ 공장을 …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 무늬만 유기농? 더보기

법은 계산가능, 정의는 계산불가능 | 마을회관 송사

아침부터 빗방울 주룩주룩… 지난밤 숙취로 머리가 지끈지끈… 숙취에 머리속은 잔뜩 비맞은 접시꽃같고… 맑은 아침공기로 빠른 숙취해소를 기대해보지만 지끈지끈하던 머리가 저녁이 되어서야 비로소 맑아진다. 노을빛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한결 개운해진 느낌. 어제 안동으로 가서 참관했던 마을회관 첫 재판…쌍방간 변론이라도 있을 줄 알았더니 서면제출자료와 추가 요청자료에 대한 간단한 확인만 하고 다음 재판 날짜를 잡고 싱겁게 끝나버린다.  … 법은 계산가능, 정의는 계산불가능 | 마을회관 송사 더보기

농업의 혁신이 빼앗아 가는 것들 | 아침 편지

빠르고 효율적인 것이 꼭 좋은 것인지? 삶은 오히려 천천히 느리게 사는 게 지혜로운 삶이 아닐지? 기술혁신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의식의 혁신이 아닐지?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비오는 아침 편지 하나. 투자자와 만나는 시간, 농사펀드 뉴스레터 에디터가 쓰다 #18. 농업의 혁신이 빼앗아 가는 것들 농촌은 시대의 변화에 둔하고 혁신과는 먼 것처럼 보입니다. 농업 현장은 힘들고 … 농업의 혁신이 빼앗아 가는 것들 | 아침 편지 더보기

컴백홈! | 시골집으로!

거꾸로 주말휴가에서 컴백홈! 드디어 살 것 같은 이 기분! 집에 오자마자 물속으로 텀벙! 아이들에게 역시 더운 여름엔 시골이 최고다. 동네일로 잠시 찾아뵌 동네 어른분도 도시 아파트로 손주 보러가면 하룻밤 견디기도 어렵다는 말씀을 들려준다. 시골의 여름에 대한 생각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한마음 한생각이 아닐까 싶다. 컴백홈! | 시골집으로! 더보기

맨땅에 펀드 | 지리산닷컴

맨땅에 펀드. 권산. p371 시골 마을의 관광지화. 도시를 제외한 지자체의 생존 방법은 어떻게 하면 도시 사람들을 많이 유인해서 이곳에서 돈을 쓰고 가게 할 것인가에 집중되어 있다. ‘체험마을’…바야흐로 농촌은 농사가 아닌 관광으로 생명연장의 꿈을 꾸고 있는 것이다…예산은 ‘집중화’라는 특징이 있다. ‘돈을 뿌린 모양’이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소형·중형·대형 자치단체장들은 업적의 시각화를 선호한다. 예산이 투입된 전국의 모든 마을이 그런 … 맨땅에 펀드 | 지리산닷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