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변화를 알려주는 아침 소리 풍경 | 가을 아침 소리

이른 아침부터 들려오던 경운기 소리 트랙터 소리 농기계소리 대신 새들의 지저귐만 들려오는 조용한 아침. 농사철도 이젠 기계보다 사람 손이 더 필요한 수확의 계절임을 아침 소리 풍경이 알려준다. 조용한 아침, 아침 새들의  노래소리와 함께 하루가 시작된다. 계절을 변화를 알려주는 아침 소리 풍경 | 가을 아침 소리 더보기

참낙지? 참 즐거운 땅 | 여기가 거기야!

이른 아침 산기슭 아래로 내려오는 아침 안개들이 송이 시즌의 시작을 알려주는 듯 싶은 아침. 벌써 송이밭에 가 있는 동네사람들 마음과 함께 올 가을엔 송이 구경을 제대로 해보려나, 잠시 마음속 기대가 잔뜩 부풀어 오른다. 이른 아침 솔이는 주말학교로, 해는 친구들과 상주 시내로. 괴산 시외버스터미널에 이어 상주시내로 운전대를 잡고 아이들과 함께 아침 버스를 대신해서 출발. 하는 수 … 참낙지? 참 즐거운 땅 | 여기가 거기야! 더보기

뜬구름 가득한 오후 | 하늘 풍경

뜬구름 가득한 오후 하늘 풍경들. 사람들은 뜬구름 잡는 소리한다고들 비웃기도 하지만, 멋진 하늘 풍경을 그려주는 진짜 뜬구름들이 들으면 마음이 상하지 않을까 싶다. 뜬구름 구경과 함께 잠시 나가 본 동네 개울가. 이제는 ‘시원한 물놀이’하자면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릴 완연한 가을이 왔나보다. 뜬구름 가득한 오후 | 하늘 풍경 더보기

거미의 집짓기가 부러운 아침 | 아침 풍경

온사방 자욱한 안개로 한치 앞만 보이는 이른 아침. 화창한 날씨를 예고하는 오랜만의 안개가 반갑기도 하다. 우리 삶도 가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지만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 자연의 이치에 대한 앎이 있으면 미루어 짐작하고 알 수 있는 게 세상이기도 하다. 요즘  자고 일어나면 집 한채가 뚝딱 지어지듯 마을 한복판 유기농 공장에 거대한 저온창고(?)가 새롭게 솟아오르는 … 거미의 집짓기가 부러운 아침 | 아침 풍경 더보기

불연기연(不然其然) | 아침 단상

불연기연(不然其然 )! 어제 저녁 마을 총회 작은 논란의  마음 속 여운이 아침까지 이어지며 떠오르는 동학의 가르침을 잠시 떠올려본다. 내가 지금부터 이야기하려는 그 가슴 두근거리는 큰 역사를 …. 그 이야기의 씨들은 떡잎이 솟고 가지가 갈라져 어느 가을 무성하게 꽃피리라 짧은 싯구에서, 한 권의 시집으로, 다시 한 권의 책으로, 그리고 다른 책을 찾아 도서관으로 다시 이어진 공부 … 불연기연(不然其然) | 아침 단상 더보기

아침 안개도 아는 계절의 변화 | 아침풍경

변화무쌍한 아침안개도 이제는 계절의 변화를 아는 듯… 서쪽의 속리산과 북쪽의 견훤산성(장암산)은 자리를 비워두고, 남쪽의 도장산으로 동쪽의 승무산과 청화산으로 몰려있다. 당귀씨앗꽃엔 커다란 사마귀가 아침꽃잠을 자고 있는 건지 아침밥을 기다리고 있는 건지…꼼짝달싹 않는 것처럼 있고. 같은 자리에서 꼼짝달싹 하지 않을 것 같던 아침안개들처럼 있다가 순식간의 움직임으로 먹이사냥을 하는 사마귀처럼 아침안개도 순식간에 동쪽하늘로 몰려든 아침풍경과 함께 또다른 하루가 … 아침 안개도 아는 계절의 변화 | 아침풍경 더보기

흰구름 가득한 아침 하늘 | 있는 그대로 보면 별일 아닌 세상일들

온사방 하늘이 구름 가득, 아침 하늘에 뭔일이라도 난나 싶다. 하지만 뜻밖의 하늘풍경도 별일 아니라는 듯, 열심히 제 할일 하는 마당밭 식구들은 늘 그러하듯이 가을준비와 한해 마무리를 일찌감치 준비하고 있다. 뜻밖의 하늘 풍경을 바라보니. 문득 세상살이에도 뜻밖의 일들로 가득하지만 지나고나면 뜻밖의 일도 실은 지나가는 일들뿐, 전혀 뜻밖이지 않은 일이지 않나 싶다. 그냥 지나가는 일들일뿐 단지 내가 … 흰구름 가득한 아침 하늘 | 있는 그대로 보면 별일 아닌 세상일들 더보기

헛농사가 되어버린 고추농사?|동네 이야기

아로니아 따고 돌아오신 어머니께서 들려주시는 동네이야기 하나. 요즘 고추값이 만이천원이니 만오천원이니 하는데, 칠천원에 장사꾼에 팔고서 어머니에게 혼나고, 스스로도 억울해서 울고 술먹고 토하고, 했다는 동네 젊은 농부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애써 농사지은 데 헛농사가 된 셈이니, 남 얘기처럼 들리지 않으니 마음이 아파오고… 학교에서 배웠던 역사공부, 도덕공부를 헛공부로 만들고 있는 「금강」의 싯구절을 위로 삼아 잠시 되새김질해본다. 해월은, 1898년 … 헛농사가 되어버린 고추농사?|동네 이야기 더보기

깎깍! 까마귀 울음소리 울려퍼지는 아침 | 승무산 여명, 봉황의 날개짓

깎깍! 까마귀 울음 소리가 크게 울려퍼지는 새벽 아침. 까마귀 검다하여 백로야 웃지마라는 듯 큰소리로 열심히 지저대고 있는 까마귀들. 이른 아침부터 요란한 소리에 마당으로 나가보니, 승무산 도장산 여명과 함께  커다란 봉황이 날아오른 듯 하늘 여기저기 날개짓 흔적이 가득하다. 아침 일찍 서둘러 주말학교를 위해 괴산으로 가는길.  아이들은 차가운 아침 공기에 이젠 겨울같다고 몸을 잔뜩 움추리지만, 차창밖 청화산 … 깎깍! 까마귀 울음소리 울려퍼지는 아침 | 승무산 여명, 봉황의 날개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