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먹는 법 | “문학을 읽는 것은 사람을 읽는 것입니다”

책 먹는 법. 김이경. 유유출판사 29 책을 읽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장 큰 이유는 좀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30 삶의 물음에 답하는 독서.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느냐는 질문…사람마다 책에 따라 그때그때 다르지만 제가 빼놓지 않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기 안에 질문이 있을 때 읽으라는 겁니다. 책이 던지는 질문이 아니라 삶이 던지는 질문이 집중하는 … 책 먹는 법 | “문학을 읽는 것은 사람을 읽는 것입니다” 더보기

논어를읽다 | 인간공자를읽다

논어를 읽다. 양자오. 유유출판사 공자는 ”때를 아는 성인“으로서 누구보다 시대의 수요를 잘 알았습니다…역사적으로 공자는 대단히 모순적인 인물입니다. 그가 행한 일들은 실질적으로 주나라의 봉건 문화를 망가뜨리고 훼손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동경한 것은 옛 봉건 체제, 다시 말해 그 자신과 같은 ‘스승’이 있을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양자오 #공자 #논어를읽다  ‘인재시교’. 인물에 맞게 가르치는 교육방식…진정한 교육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 논어를읽다 | 인간공자를읽다 더보기

종의 기원을 읽다 | 인문학자의 ‘다윈’ 독서법

종의 기원을 읽다. 양자오. 289쪽. “이 강좌는 독서 강좌입니다. 이미 읽었어야 하는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독하지 못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그것이 이 강좌의 진정한 목적입니다.” ‘고전’은 독서의 종점이 아니라 그 이후 정신의 여정을 계획하게 하는 매개점이다. 고전에 관한 가장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규정은 우리가 가장 많이 이야기하면서도 가장 적게 읽는 책이라는 … 종의 기원을 읽다 | 인문학자의 ‘다윈’ 독서법 더보기

독서의 즐거움 | “이 두 천행이 있어서 늙어서도 배우기를 즐거워한다”

내가 책을 즐기는 것은 아마도 천행이 있어서이다. 하늘이 다행히도 내 눈을 내려주어 고희에도 자잘한 글씨를 볼 수 있고, 하늘이 다행이도 내 손을 내려주어 고희에도 자잘한 글씨를 쓸 수 있다. 그러마 이것도 천행이라 하기에는 아직 미흡하다.“”하늘이 다행히도 나의 성을 내려주어 평생토록 속인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장년부터 노년까지 친척과 빈객이 왕래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뜻으로 독서에 … 독서의 즐거움 | “이 두 천행이 있어서 늙어서도 배우기를 즐거워한다” 더보기

서둘고 싶지 않다 | 나의 設計

오늘 인류의 외피는 너무나 극성을 부리고 있다. 키 겨룸, 속도 겨룸, 양 겨룸에 거의 모든 행복을 소모시키고 있다. 헛 것을 본 것이다. 그런 속에 내 인생, 내 인생설계의 넌출(길게 뻗어나가 너절하게 늘어진 줄기)을 뻗쳐 볼 순 없다. 내 가죽이며 발판은 이미 오래 전에 찢기워져 버렸다. 남은 것은 영혼. 내 일생을 시로 장식해 봤으면.내 일생을 사랑으로 … 서둘고 싶지 않다 | 나의 設計 더보기

길 없는 길 | 경허 스님을 좇아가는 길

길 없는 길.최인호. 말없음으로써 말없는 곳에 이르는 것이 선이고, 말로써 말없는 곳에 이르는 것이 교이다. 마음은 선법이고 말은 교법이다.법은 비록 한 맛이라도 뜻은 하늘과 땅만큼 아득히 멀리 떨어진 것이다. 이것은 선과 교의 두 길을 가려놓은 것이다. 부처의 말은 내 마음에 전하여졌다 하더라도 부처의 마음은 내 마음에 아직 전하여지지 않았음이다. “본마음을 알지 못하면 아무리 법을 배워도 … 길 없는 길 | 경허 스님을 좇아가는 길 더보기

이탁오 평전 | 백발로 뒤덮였건만, 오직 마음만은 늙지 않았네…

이탁오 평전. 옌리에산&주지엔구오. 돌베개 나는 어릴 적부터 성인의 가르침을 배웠지만, 정작 성인의 가르침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한다. 공자를 존경하지만, 공자의 어디가 존경할 만한지 알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이 잘한다는 소리에 덩달아 따라 하는 장단일 뿐이다. 나이 오십 이전의 나는 한 마리 개에 불과했다. 앞에 있는 개가 자기 그림자를 보고 짖으면 같이 따라 짖었던 것이다. 만약 누군가 내가 … 이탁오 평전 | 백발로 뒤덮였건만, 오직 마음만은 늙지 않았네… 더보기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 법정 스님과 최인호 산방대담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법정과 최인호의 산방대담 일찍이 부처는 말씀하셨다.“이 세상에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다. 실체도 없는 ‘나’에 집착하면 항상 근심과 고통이 생기는 법이다. 내가 있다면 내 것이 있을 것이고 내 것이 있다면 내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너와 내 것은 어디서도 찾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너희 것이 아닌 나를 버려라. 그것을 버리면 영원한 …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 법정 스님과 최인호 산방대담 더보기

원효 | 하나로 만나는 길을 열다

원효-하나로 만나는 길을 열다.박태원.한길사. 327쪽 “분별하는 마음이 일어나기에 온갖 차별 현상들이 생겨나고, 분별하는 마음이 사라지니 토감과 고분이 별개의 것이 아니구나. 모든 세계가 오직 분별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요, 모든 차별 현상들이 오직 마음 헤아림의 산물이로다. 마음의 분별과 무관하게 존재하는 것은 없는 것이니, 어찌 마음 밖에서 따로 구하리.” #무차별지 #일체유심조 입으로만 전해지는 신비의 명산…올라본 사람들은 침이 마르게 … 원효 | 하나로 만나는 길을 열다 더보기

자연농법 | 흙은 흙을 보기보다 풀을 보고 아는 것이 빠르다

자연농법. 후쿠오카 마사노부. 488쪽 농사는 자연이 짓고, 농부는 그 시중을 든다 “나는 지금 단순히 자연농법의 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더 능률적이고 생산적이 어떤 농법을 주장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신에 대해 말하려고 한다. 무식한 농사꾼이 흙 속에 파묻혀 살면서 발견한 신과 자연에 대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이야기를 감히 … 자연농법 | 흙은 흙을 보기보다 풀을 보고 아는 것이 빠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