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농부 | 무뽑기
김장철을 맞아 찾은 시골 할머니집. 이집저집 마당 한가운데 배추가 가득하다. 제법 차가운 바람에 쌩쌩 부는 가을 날씨에 아직 뽑지 않은 무가 얼까봐, 손수레를 끌고서 할머니 밭의 무를 뽑으러 나선다. 길을 나서자마자 오랜만에 만난 동네 언니들과 눈이 맞은 해. 무뽑기보다 언니들과 노는 게 더 좋다며 더 이상 따라 나서질 않는다. 덕분에 무뽑기는 솔이 독차지. 커다란 무를 … 꼬마 농부 | 무뽑기 더보기
김장철을 맞아 찾은 시골 할머니집. 이집저집 마당 한가운데 배추가 가득하다. 제법 차가운 바람에 쌩쌩 부는 가을 날씨에 아직 뽑지 않은 무가 얼까봐, 손수레를 끌고서 할머니 밭의 무를 뽑으러 나선다. 길을 나서자마자 오랜만에 만난 동네 언니들과 눈이 맞은 해. 무뽑기보다 언니들과 노는 게 더 좋다며 더 이상 따라 나서질 않는다. 덕분에 무뽑기는 솔이 독차지. 커다란 무를 … 꼬마 농부 | 무뽑기 더보기
거꾸로, 희망이다. 시사IN북. p359 혼돈의 시대, 한국의 지성 12인에게 길을 묻다 [시사IN] 신년강좌 ‘혼돈의 시대, 위기 속에서 길을 묻다’ 정혜신 선생은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하는 깨달음이 사람을 치유한다고 말한다. 문제는 경제 회복이 아니라 자기 회복이라는 걸 자각하라고 권한다. 박원순 변호사에 따르면 희망은 보고자 하는 사람 눈에만 보인다. 깨어 있는 사람이 … 거꾸로, 희망이다 | 지성에서 길을 찾다 더보기
지도, 권력의 얼굴. 제러미 블랙. p285 “지도는 현실의 선택적 재현이다” 지도의 역할? 지도는 출발부터 정치와 관련을 맺고 있었다. 고대로부터 지도 제작과 제국주의적 정복 및 통치 사이에, 즉 세계지도라고 알려진 것들과 세계적 패권을 주장하는 세력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다. 그러나 지도 구매자나 사용자들은 대부분의 지도와 지도화 과정에는 아무런 정치적 의미가 담겨 있지 않은 것으로 여기고 있다. … 지도, 권력의 얼굴 | 선택과 생략 더보기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p303 성인병? 생활습관병! 연령을 초월한 문명병! 3대 생활습관병? 암, 심혈관 질환, 당뇨병(불과 1세기 전만 해도 희귀병이었다) 우리 모두의 문제인 ‘식생활과 건강’의 함수, 기막힌 경험의 논픽션 이야기, 전직 과자회사 간부 직원의 양심선언! 세상엔 너무나 많은 모순이 있다. 우리는 그 모순을 인정하면서도 그다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우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 음식을 먹자 더보기
어제 아침 엄마 북아트 전시회 작품을 찾으러 들렀던 출판단지 안의 ‘꿈꾸는 교실 작은 도서관’. 도서관이 있는 출판사의 책가게에서 ‘신데렐라 색칠하기’를 사가지고 언니에게 자랑하던 해. ‘내건 왜 없어?’ 투정을 부리던 솔이를 달래주기 위해 다시 찾은 출판단지. 비가 그친 출판단지 거리를 솔이는 인라인, 해는 자전거로 곳곳을 돌아본다. 휴일이에도 문을 열어둔 출판사들의 책가게는 엄마아빠 손을 잡고 온 아이들로 … Paju Book City | 책쇼핑 더보기
토요일 아침 찾은 광명 할머니댁. 아이들이 없어지자 한가해진 오후가 되자 심심한 할아버지와 아빠는 구름산 너머에 있는 금강구경에 나선다.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3시. 점심먹고 느즈막히 나선 길에 행여 늦을까 잰걸음으로 구름산 능선을 훌쩍 넘어 서둘러 가학광산 입구에 다다른다. 시간은 세시 십여분. 다행히 입구에서 나이 지긋하신 가이드분의 긴(?) 설명시간으로 입장시간이 늦춰져서 마지막 탐험팀과 함께 금광구경에 나선다. 수익성이 … 구름산 가학광산 | 금광탐험 더보기
동화를 어떻게 쓸 것인가. 이오덕. p337 어린이들은 이야기를 듣기 좋아한다 가정에 바랄 수 없는 일을 학교에 바라지만, 초등학교에서는 1학년부터 글자 쓰기와 외우기, 시험 문제 풀이 따위로 정신이 없다 “재미있는 동화책이 있으면 소개해 줘요” 어린이들은 창작동화보다 옛이야기를 좋아한다 #동화는 문학이다 우리의 아동문학은 대체로 어린이 것이 못되고 있다? 어린이를 팔면서 사실은 어른들이 읽는 문학의 흉내! 문학이란? “언어로 … 동화를 어떻게 쓸 것인가 | 미래 지키기 더보기
학교란 무엇인가 2. ebs. p291 내 아이의 꿈이 살아나는 가슴 뜨거운 교육 이야기 “학교란 무엇인가?“ 참 당돌한 질문, 학교를 다니면서 단 한 번도 질문한 적 없다, 너무 당연해서 생각할 이유가 없었다, 학교가 중요하다고 알면서도 생각하지 않는다(공기가 중요하다고 알고 있지만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오염되었듯이!) 참으로 고마운 질문이다! 이제 위기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말할 수 있을 … 학교란 무엇인가 2 | Dream Factory 더보기
내려가는 연습. 유영만. p239 핵심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있다. ‘무엇을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착각을 낳을 수 있다 “남의 성공은 남의 성공일 뿐, 내 성공의 정답이 될 수는 없다”(남의 성공은 이미 과거형) 배를 움직이는 주요 부분은 물속에 잠겨 있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이면의 흐름을 읽을 줄 … 내려가는 연습 | 바닥이 희망이다 더보기
순간 설득. 마이클 판탤론. p287 Why First, How Next! (‘왜Why?’의 힘)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왜 그래야 하는지’를 설명하기보다 ‘변화를 원할 수도 있는 이유’를 묻는 것이 효과적이다(설득보다 자발적 동기) #자신만의 동기를 찾아라 누군가를 재빨리 설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사람의 자주성autonomy부터 강화시켜야 한다 “상사의 뜻을 거부할 수는 없어요” 솔직한 대답? 막연한 이유는 가슴에 와 닿지 않는 법! … 순간 설득 | Why First How Nex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