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트 | 공릉천 식물관찰기

‘갈대와 억새‘에 이어 겨울식물관찰기를 이어주려는 아빠의 배려(?)보다 바깥나들이가 귀찮다는 해. 한참을 설득하고 나서야 힘들게 공릉천 겨울 식물관찰에 나선다. 겨우 나선 관찰기도 아빠 등에 업힌 채 하는 둥 마는 둥, ‘로제트‘를 몇 개 찾자마자 금새 집으로 발길을 돌린다. 집에 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관찰보다 신나는 게임판을 한판 벌인다. https://plus.google.com/102756215754601641143/posts/3EcsqE2yKJR 게임판에 빠진 해를 남겨두고, 제대로 산책을 다시 나선 … 로제트 | 공릉천 식물관찰기 더보기

공부하고 있습니까? | 학교도서관저널

https://plus.google.com/102756215754601641143/posts/R5DPTLeSpoa 공부의 근본적인 정의는 생각하는 노동이다. 그리고 이 생각은 몸으로 하는 것이다. 선생님, 연구가, 학자라는 표현을 넘어 사상가( think/er)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공부를 한다. 사상가라는 말이 스피노자, 푸코, 니체 등을 떠올리게 해서 거창해 보이지만, 사상가는 단어 그대로 생각하는 사람일 뿐이다. 즉, 자기만의 사유 방식, 쳬계, 입장을 추구하고, 자신만의 렌즈로 현실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 공부하고 있습니까? | 학교도서관저널 더보기

배움은 소비여서는 안 됩니다 | 학교도서관저널

학교도서관저널 2014년 12월호(통권 49호) 사실 ‘소비문화’라는 용어는 교과서에서 배웠지만, 서울이 고향인지라 뼛쏙까지 소비에 길들여 살아와 말뜻은 모르는 채 30여 년을 살아왔다. 그리고 정말 산골에서 평생 한자리를 지켜 온 시댁을 가게 되었는데, 문화 충격의 연속이었다. 요즘 세상에 살쾡이와 매 때문에 닭을 풀어놓지 못하고 지붕 있는 철장 안에 가두어 키우는 그런 산골에 위치한 시골집. 상상이 되시려나? 이 … 배움은 소비여서는 안 됩니다 | 학교도서관저널 더보기

사랑하는 해가 친절한 언니에게 | 생일 축하해

언니! 나 해야. 그동안 말 안들어서 미안해. 우리 다음부터 싸우지 말자. 생일 축하해! 조촐한 생일카드로 언니에게 생일축하메시지를 전하는 동생의 편지. 하지만 편지를 받자마자 하는 언니의 한마디는 “말뿐이잖아!” 역시나 티격태격 매일 다툼이 끊이질 않는 아웅다웅 자매들 모습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일날이라고 갑자기 엄마아빠에게 고맙다고 하는 솔. 생일날을 생각을 해보니 엄마아빠 덕분에 세상에 태어나게 된 거니까 생일선물보다 먼저 … 사랑하는 해가 친절한 언니에게 | 생일 축하해 더보기

맛있는 식품법 혁명 | 상식을 배반하는 식품법의 맨얼굴

맛있는 식품법 혁명. 송기호 @song_kiho. p252 식품법 100년이 숨겨운 밥상 위의 비밀과 진실 먹을거리는 마트에서 소비자들을 언제나 기다리고, 사람들은 자신과 그의 자녀들이 먹을 최상의 식품을 결정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어느 한 쪽에서 바라본 일면이다. 소비자는 지갑에서 현금이나 카드를 꺼내 계산할 자유가 있을 뿐이다. 자신이 선택한 식품에 어떤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는지조차 제대로 알 수 없다. … 맛있는 식품법 혁명 | 상식을 배반하는 식품법의 맨얼굴 더보기

공릉천 식물관찰기 | 동네 한 바퀴

짧은 겨울식물관찰기로 싱겁게 끝나버린 공릉천 아침산책길. 수첩과 연필, 돋보기 그리고 난데없는 썬글라스까지 챙겨들고 공릉천 탐방에 나서는 해, 이제는 갈대와 억새를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는 눈이 생겨서인지 갈대와 억새를 먼저 찾아나선다. 처음 나선 관찰일기 주제는 ‘갈대와 억새 구별하기’로 정했다고 하더니 갈대와 억새를 찾자마자 집으로 서둘러 돌아오자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오랜만의 오붓한 부녀산책에 대한 아빠의 기대는 싱겁게 끝나버린다. 공릉천 식물관찰기 | 동네 한 바퀴 더보기

전환시대의 논리 | 벌거벗은 임금님

전환시대의 논리. 리영희. p438 -아시아·중국·한국 #강요된 권위와 언론자유 임금에게 있지도 않은 옷을 입혀놓고 아름답다고 한 임금 측근자들의 이해관계는 어디를 향해 있던 것일까. 임금이란 으례 아첨배에 속게 마련일 것일까. 그리고 옷을 걸치지 않고서도 입었다고 우기는 ‘통치자의 진리와 권위’는 임금의 것인가 측근 아첨배의 것일까. 이와같은 ‘허구와 허위’는 통치자들의 속성이어야 하는가. 허위가 진리의 가면을 쓰고 나타날 수 있는 … 전환시대의 논리 | 벌거벗은 임금님 더보기

우상과 이성 | ‘인간’ 리영희!

우상과 이성. 리영희. p431 어떤 서사序辭 어둠의 시간에 그가 있었다. 아픔의 시간에 그가 있었다. 거짓에 길들여지는 시간에 그가 있었다. 그러나 이런 시간 속에서 그가 있었다가 아니라 그가 있는 것이다. 리영희! …나아가 냉전과 독재의 지정학이 만들어낸 우상을 타파하는 진실로 자신의 존재이유를 삼아왔다. 그의 정신은 잠들 수 없는 밤에 깨어 있고 한낮에도 자행되는 지상의 숱한 기만들과 맞서 … 우상과 이성 | ‘인간’ 리영희! 더보기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 녹말음식을 먹어라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존 맥두걸. p234 The Starch Solution 나는 40년 넘는 동안 비만으로 고생해온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했다. 녹말음식을 통해서 말이다.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은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날씬해졌음은 물론 건강도 회복시켜 주었다. ‘검색’을 하지 말고 ‘사색’을 하라 이 책은 단순한 지식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음식의 원리, 몸의 원리에 대한 이야기다. 책을 읽으면서 깊은 사색을 하게 된다면, …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 녹말음식을 먹어라 더보기

단단한 독서 | 느릿느릿 거듭거듭 읽기

단단한 독서. 에밀 파게. p253 볼테르는 사람들이 책을 너무 적게 읽을 뿐 아니라, 배우기 위해 책을 읽는 사람들 대부분이 잘못된 독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책을 읽을 줄 안다는 건 기술이 있다는 말로, 책을 읽기 위한 기술, 즉 독서의 기술이라는 것이 있다. “비평가란 다름 아닌 책 읽는 법을 아는 사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책 읽기를 가르친다.”-생트 뵈브 … 단단한 독서 | 느릿느릿 거듭거듭 읽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