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독서노트 | 몸에서 자연으로, 마음에서 우주로

배움의 공동체와 함께 지식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글쓰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인문학자 고미숙 님의 고전이야기를 통해 다시 만나보게 된 붓다와 동의보감 이야기. 신에 대한 종교적인 믿음을 단호하게 거부했던 청년 붓다의 이야기는 새로운 시대정신의 요구에 부합하는 오래된 지혜이자 참종교이야기와 내 몸 하나만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의 건강까지, 온생명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의 지혜를 담은 동의보감의 이야기가 … 2022 독서노트 | 몸에서 자연으로, 마음에서 우주로 더보기

몸에서 자연으로, 마음에서 우주로 | 동양의 참지혜

몸에서 자연으로, 마음에서 우주로 with 동의보감 & 숫타니파타. 고미숙. 423쪽. 우리는 무엇을 모르는가? 우리가 코로나를 왜 이렇게 두려워할까요?…핵심은 ‘모른다’는 사실이에요…그런 관점에서 우리 삶을 한번 돌아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것…니체는 “현대인은 자기로부터 가장 먼 존재”라고 말합니다. 자기가 누군지 잘 모르는데, 자신에 대한 집착은 무척 강해요.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 몸에서 자연으로, 마음에서 우주로 | 동양의 참지혜 더보기

하나만의 선택 | 우리시대의 자서전

하나만의 선택. 박이문. 431쪽 철이 들기 전에 있었던 일들을 빼놓고 말한다면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길은 언제나 명확한 의식을 갖고 내 자의로써 스스로 선택해온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철학이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하고, 세계의 어느 것도 바꾸어 놓을 수 없음을 안다. 그러니 철학은 세계를 밝히는 빛이다. 나는 철학의 실용성을 믿지 않는다. 그러니 철학이 세계의 창조자라는 점에서 철학은 … 하나만의 선택 | 우리시대의 자서전 더보기

유저 프렌들리 | 세상을 바꾸는 사용자 경험

”자발적인 동작에는 반드시 피드백이 필요하다“ 일상에서 우리가 결심한 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도 대부분 피드백 문제가 아닌가? 21세기 디자인의 가장 큰 숙제는 환경이나 의료, 정부처럼 현재 피드백이 부족한 영역에 좀 더 양질의 피드백을 자주 제공하는 일이 아닐까. #유저프렌들리 #디자인 #사용자경험 #UX #피드백 디자인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거라고 믿는다면 허황된 낙관주의다…21세기 디자인의 역설은 사회에서 마주하는 … 유저 프렌들리 | 세상을 바꾸는 사용자 경험 더보기

동의보감 | 의학, 글쓰기를 만나다!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고미숙 허준이 ‘의성’이 된 건 명의라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무슨 소리? 허준이 소설과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고 전통의학의 아이콘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건 의사로서가 아니다…허준을 능가하는 명의들은 많았다. 하지만 허준처럼 <동의보감>이라는 대저서를 남긴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생은 길섶마다 행운을 숨겨 두었다던가. 유배기간은 1년 8개월. 놀랍게도 그 기간 동안 <동의보감>이 완성되었다. … 동의보감 | 의학, 글쓰기를 만나다! 더보기

동의보감 | 나는 글쓰기를 만났다!

동의보감. 안도균. 나는 글쓰기를 만났다. 글쓰기는 살아오면서 했던 작업 중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 글쓰기를 하면 내가 정직하게 드러난다. 그래서 더 어려웠다. 특히 완성된 글을 누군가가 지적해 주는 경험은 아주 독특한 고통이었다. 그 경험을 통해 나의 허세와 기만, 무지와 망념을 맨 정신으로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동시에 우물 안에 갇혀 있는 자기를 발견하는 일은 짜릿했다. 내가 나를 … 동의보감 | 나는 글쓰기를 만났다! 더보기

신의 전쟁 |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신의 전쟁. 카렌 암스트롱. 608쪽 우리와 전쟁의 관계는 복잡한데, 그것은 어쩌면 전쟁이 인간 발달에서 상대적으로 늦게 나타난 것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수렵-채집인은 우리가 전쟁이라고 부르는 조직적 폭력을 행사할 이유가 없었다…많은 인구를 감당할 수 있는 곡물을 생산…마침내 필요한 것 이상의 식량을 재배…그 결과 인간의 수가 급격히 불어났고…놀랄 만큼 짧은 시기…인간 대다수가 농경 생활로 옮겨 갔다. 농업과 … 신의 전쟁 |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더보기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 진정한 대화란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법정 스님. “누구나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은 참으로 이 여인과 일생을 함께 대화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해봐야 한다. 결혼생활에서 그 외의 것은 다 무상하기 때문이다.” #들꽃을바라보는마음으로 #강옥구 “그런데 오늘날 우리들 대부분의 부부관계는 순수한 나와 순수한 너와의 만남에서 이루어진 대화가 아닌, 내 자신에 대한 나의 이미지와 너에 대해 내가 만들어놓은 이미지 사이에서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 진정한 대화란 더보기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 인간 붓다의 전기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카렌 암스트롱. 285쪽 “나를 깨어난 사람으로 기억해주십시오.” 종교는 말을 넘어선 상태를 지향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말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고, 말의 형식을 빌려 우리에게 달라붙어 있는 면도 무시할 수 없다…부처는 우리에게 우리말로, 또는 한자어로, 또는 한자어로 표기된 먼 나라 말로 이야기를 한 지 오래라고 할 수 있다. “붓다를 만나면 붓다를 죽여라!” 그들의 관점에서 …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 인간 붓다의 전기 더보기

청년 붓다 | 청춘이 청춘을 알아본다, 붓다는 청춘이었다!

청년 붓다. 고미숙. 366쪽 바람과 사자와 연꽃의 노래 게다가 놀랍게도 그는 청년이었다! 청년이 어떻게 그럴 수가? 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청년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청년의 활기, 청년의 열정이 아니고선 불가능한 성취였다. 붓다가 번개라면 청년은 피뢰침이었다고나 할까. 21세기 들어 다지털혁명으로 유례없는 혁신을 거듭했건만 우리의 일상은, 우리의 내면은 여전히 초라하고 빈곤하다. 도시와 숲, 그 ‘사이’에서불교 수행의 목적은 … 청년 붓다 | 청춘이 청춘을 알아본다, 붓다는 청춘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