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미니멀리즘. 칼 뉴포트.
이런 정신없는 활동의 문제는 그 세부적인 측면이 아니라 갈수록 통제에서 벗어난다는 사실에 있다…온라인 도구들은 사람들을 중독시키는 법을 알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깊은 가치에 뿌리를 둔 성숙한 기술 활용 철학…나는 이를 디지털 미니멀리즘이라 한다. 더 적은 것이 더욱 나을 수 있다.
31 기술이 중립적이지 않다고요? 그렇습니다. 기업들은 당신이 특정한 방식으로 그리고 오래 자신들의 기술을 활용하기릏 원합니다. 그래야 돈을 버니까요.


“필립 모리스는 당신의 폐만 원했지만, 앱 스토어는 당신의 영혼을 원합니다.”
‘Time Well Spent‘ 비영리단체. 이 단체의 사명은 ‘우리에게 광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섬기는‘ 기술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소로의 신경제학. 소로 실험의 다른 측면을 완전히 간과했다. 소로가 산업화의 비인간적 영향력에 맞서는 새로운 경제학 이론을 만들려 했다는 측면 말이다.
“어떤 대상의 비용이라 함은 그 대상을 얻기 위해 즉시 혹은 장기적으로 맞바꿔야 하는 이른바 삶의 양이다.”
소로는 계산에 집착한다. 그는 계속 계산하고 계량하라고 말한다. 정확하게 무엇을 얻고 잃는지 따지라고 말한다.
고독이 나라를 구하다? 링컨 대통령
고독은 정신이 외부에서 입력되는 정보로부터 자유로운 주관적 상태다.
“대화가 이해를 풍여롭게 한다면 고독은 천재의 학교다”

요즘 사람들은 디지털 기기로 딴짓을 하는 것이 좋아서 스스로 억압을 한다…. 고독이 주는 세 가지 주요 혜택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자신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친밀감’을 들었다.
고독 결핍. “우리는 고독 속으로 들어설 때 외로움을 떨쳐낸다”- 웬델베리
아이팟은 우리 정신을 우리 자신에게서 소외시키는 새로운 지경으로 우리를 몰아넣었다.
118 이제는 우리 삶에서 고독을 완전히 제거하는 일도 가능하다. 소로와 스토는 사람들이 고독을 덜 즐긴다고 우려했다. 지금은 사람들이 고독을 아예 잊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
고독 결핍? 외부에서 입력되는 정보에서 벗어나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거의 갖지 못하는 상태
“아이세대가 수십 년래 최악의 정신건강 위기에 처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들의 정신건강이 악화된 주된 원인은 휴대전화다”



여가의 질을 높여라. 이제는 일과 가정생활 그리고 수면 사이의 간극을 아무 생각 없이 휴대전화나 태블릿을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쉽게 메울 수 있다…나는 다른 사람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왜 재미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저는 저급하고 편안한 삶의 신조가 아니라 부지런히 살아가는 삶의 신조를 역설하고 싶습니다.”…좋은 여가 활동을 즐기려면 더 많은 ‘정신적 노력’이 동원되어야 한다…두뇌가 원하는 것은 수면을 제외하고는 휴식이 아니라 변화다..

현재 많은 사람은 주로 화면으로 세상을 경험한다. 우리는 오감 중에서 촉각이 제거되는 세상, 화면을 누르는 것 말고는 손으로 하는 일을 최소화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자랑은 세상을 실질적으로 바꾸지 못하는 소년들이나 하는 것이다.
와이파이도 제공하지 않았다. 게다가 음식이 그다지 맛있지 않고 의자는 불편했으며 5달러를 내야 들어갈 수 있었다…이 공간은 소셜 네트워크에서 인간관계를 관리하는 요소로 위장된 정보와 마케팅의 화려한 흐름에 맞선다….심지어 텔레비전도 없다. 게다가 정말 비싸기까지 하다…앞서 강조한 대로 현실에서 이뤄지는 교류는 가상세계에서 대부분 유실되는 풍부한 감각적•사회적 경험을 제공한다.
229 ‘주의 경제(Attention Economy)‘는 소비자의 주의를 끈 다음 광고주들에게 팔아서 돈을 버는 업종을 말한다…그가 수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려고 한 이유는 거기서 바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되팔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기업들의 핵심 자원인 주의를 끄는 일은 석유를 채취하는 것보다 가치가 훨씬 높아졌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내가 트위터를 꺼리는 이유는 도덕적으로 우월해서가 아니라 감당할 저신이 없기 때문이다…”…골리앗은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하여 당신이 이기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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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 is More! 적은 것이 더 많은 것이다? 스마트폰이 빼앗아 간 시간들을 제대로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빼앗긴 것은 단순히 시간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란 사실을!